괴산 문광초, 청주 문화제조창 방문… 문화가 있는 날 함께 프로젝트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2023년 ‘문화제조창 문화가 있는 날 함께 프로젝트’의 첫 손님은 괴산 문광초 학생들이었다.
29일(수),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청주를 찾은 괴산 문광초 학생들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작품 해설과 함께 둘러보며 연신 핸드폰 카메라로 인증샷을 남겼고, 청주문화재단의 동부창고 예술교육 프로그램 ‘꿈꾸는 아트라운지’에서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나만의 작은 몬스터를 만나고 자투리 목재로 목공 작품을 완성하며 온종일 문화가 있는 문화제조창을 즐겼다.
학생들은 “친구들이랑 학교 밖에서 미술관도 가보고, 재밌는 예술교육 체험도 하고, 야외 잔디광장에서 뛰놀 수 있어서 신났다”며 “문화제조창에 자주 놀러오고 싶어졌다”고 입을 모았다.
‘문화제조창 문화가 있는 날 함께 프로젝트’는 문화제조창에 위치한 3개 기관(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공동 기획한 협력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목요일마다 전시관람부터 미디어체험과 예술교육프로그램을 모두 체험하는 프로젝트다.
참여대상은 초‧중학교 학생부터 성인까지며 4월 10일부터는 청주문화재단 동부창고 홈페이지(dbchangko.org)를 통해 성인 참여자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