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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림,유주맘의 제주탐방~*
제주도드라이브코스 애월해안도로 는 정말 드라이브 할맛나는 곳인데요. 제주도 드라이브코스 애월해안도로 의 아름다운 경관을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은 차와 함께 한다면 혼자서도 남부러울 것 없는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답니다. ^^ 채워놓고 자주 돌아다녔답니다. 음악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바다와 그 경치들을 즐기며 커피를 마시면 세상 부러울게 없을 정도 였지요 호호~ 솔직히 이런 느낌은 친구들과 같이 다니거나 남편과 같이 다닐때와는 또다른 느낌이라서 방해받고 싶지 않다랄까? 그런 느낌을 갖고 다닌 드라이브 코스였답니다. ㅎㅎ 애월해안도로의 아름다운 풍경은 제주의 또하나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곳인데요.~ 이제는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드라이브를 나서니 또 그건 그나름대로의 행복함이 있답니다~ 애월해안도로로 떠나 볼까요?
쨘~ 예쁜 코스모스 예요 ㅎㅎ 예전에 코스모스는 원래 가을에 피는 꽃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이꽃은 이제 계절을 별로 가리지 않는 꽃같다는;;; ㅎㅎ 날씨가 많이 변해서 그런지 꽃도 날씨따라 오락가락? 하는것 같아요 이번겨울엔 저희집 사과나무에 심지어 꽃이 피었다가 사과가 달렸는데요. 그사과가 마치 체리토마토크기에서 빨갛게 익었답니다 ㅋㅋ 너무 귀엽더라구요 이렇게도 되나 싶어서 ㅎㅎ
뭐지 싶어서 봤더니 말이었어요 ㅎㅎ 숨은그림찾기 같다는 ㅋㅋㅋ 뭔가 저 나무가 꼭 뿔처럼 보이지 않나요? 뿔달린 말~ ㅋㅋ 배경도 회색빛 집앞에 말이 서있는지라 꼭 무슨 몸숨기기 하는것 같았어요 카멜레온? ㅋㅋㅋㅋ
애월해안도로는 하귀부터 시작해서 애월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인데요. 가끔 날씨좋은 낮에 이쪽을 지나칠때면 꼭 해안도로를 타고 간답니다~ 용두암쪽 해안도로와는 이어져있지 않아요~ 하귀에서 해안도로쪽으로 빠져야 한답니다 ㅎㅎ 애월해안도로는 경치가 좋아서 그런지 펜션들이 많답니다. 그리고 애월해안도로에는 갈대들이 많아서 그 멋진 풍경에 바닷가쪽을봐도 와~ 반대편쪽을 봐도 와~ 하고 탄성이 절로 나온답니다. ㅎㅎㅎ
새 한마리가 멋지게 앉아서 쉬고 있네요 ㅎㅎ 그틈을 놓칠세라 찰칵~ ㅎㅎ 이렇게 애월해안도로 가에는 나무로 해안도로를 표시해놓았는데요 이 나무로 일일이 바닷가쪽에 만들어놓은게 없었을때보다 훨씬 더 운치 있더라구요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랄까~ 그러니 저 새도 저기 앉아서 쉬고 있는거겠죠? ㅎㅎ
애월해안도로에는 정말 좋은점이 이런 테이크아웃커피점이 있다는건데요. 너무 매력적이지 않나요? 드라이브하러 그냥 와도 이런멋진 경치를 보면서 차 한잔 즐길 수 있다는것이~ 이런게 정말 삶의 행복이죠~ ㅋ 남편과 아이들과 이렇게 나왔을때 이런곳에서 차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답니다 ㅎㅎ
이렇게 목적지마다 얼마나 남았는지 센스있게 표시해두셨더라구요~ ㅋ 저기 살짝 보이는 너는 시베리안 허스키? ㅎㅎㅎ 애월해안도로의 테이크 아웃 커피점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답니다. 우리 경림이 유주가 애월해안도로에서 행복한 기억을 하나씩 또 만들어 가고 있겠죠? ㅎ 행복한 유년기가 바로 그아이가 어른이 되었을때 자신감과 소신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나갈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이 된다고 하네요~ ^^
짠~ 시베리아 허스키 ㅋㅋㅋ 드디어 앞을 보네요~ > ㅁ < 웃고있는듯한 표정이네요 ㅎㅎㅎ 개를 오래 키우다 보면 표정이 다보이는것 아시죠? ㅎㅎ 반가워~ 하는듯한 느낌? ㅋㅋ 개를 워낙에 오래 키웠더니 이런아이들을 보면 너무 반갑답니다~ 개는 정말 사람과 많이 닮은것 같아요 성격도 다다르구요 ㅎㅎㅎ 특히나 개의 얼굴은 주인을 많이 닮아가는데 이 개를 보니 이곳 커피점의 사장님 도 성격이 좋으실것 같네요 ㅎㅎㅎ
즐거운 차한잔의 여유를 끝내고 집으로 가는길에 올랐습니다. ㅎㅎ 제주도드라이브코스 애월해안도로 에 오시면 정말 그 아름다운 경치에 흠뻑 빠지실 거예요 ㅎㅎ 용두암 해안도로와는 정말 또다른 아름다움이 있다는거~ 용두암 해안도로도 멋지지만 애월해안도로는 숲길을 걷는듯한 아름다움이 바다와 공존하는 듯한 색다른 느낌이 드실거예요 숲길과 바다의 환상적인 조화랄까? 제가 이 애월해안도로를 좋아하게 된 가장 큰 이유기도 하구요^^ 이게 무슨 숲길이야 할지도 모르지만 애월해안도로를 끝까지 다 돌아보신다면 제말의 의미를 아실거예요 ㅎㅎ 제주도에서도 정말 흔치 않은 곳인데요~ 제주도를 제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이런 곳곳의 숨어있는 아름다움 때문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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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림,유주맘의 가족일기 원문보기 글쓴이: 나두나두
첫댓글 부럽네요...제주갔다온지 일년은 넘었네요 조만간 다시 갈까 생각중 입니다....
바닷바람이 그립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