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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현지 시간), 한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766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한국 중앙 방역 대책 본부는 “27일 오전 9시보다 신규 환자가 171명 증가했다”며 “오전에는 전날보다 334명이 더 증가해 총 505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의 타격을 가장 심하게 받은 대구는 현재 누적 확진자가 총 1132명으로, 폭증하는 환자 수에 수용할 병상이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한국 정부 측에 따르면,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66,000여 명이며, 이중 39,318명은 음성 판정, 나머지 25,568명은 검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증하는 확진자 수 때문에 중앙 방역 대책 본부는 오전과 오후 나눠서 매일 2 차례 코로나19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중국 본토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수치인데요. 이 때문에 전 세계 각국에서 한국발 입국 제한을 걸고 있습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기준, 한국 방문자 입국을 금지하거나 입국 검역을 강화하는 국가가 42곳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베트남, 사모아,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 등 총 21개 국이 입국 금지를, 대만, 마카오, 인도, 태국, 영국, 모로코 등 총 21개 국이 입국 절차를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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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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