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이순신>이 성황리에 서울 충무아트홀 공연을 마치고
7월 중 경남지역 순회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경상남도 주최로 개최되는 월드콰이어챔피언십코리아의 특별행사로
7월 7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7월 9일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
7월 17,18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됩니다.
그리고 제9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기획공연으로
7월 30,31일 밀양 남천강변야외무대에서 공연됩니다.
뮤지컬 ‘이순신’은
경상남도 문화사업 '이순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돼 작년 8월 통영한산대첩 축제에서
야외공연으로 첫선을 보인 작품이다.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이윤택 씨가 쓰고 연출한 이 작품은
이순신의 영웅적 면모보다 인간적 고뇌를 조명한다.
직분에 충실한 직업군인이자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아버지로서 그가 겪었던 고뇌와 희생이 극의 중심을 이룬다.
한산대첩에서 승리를 거둔 이순신은 학살당한 섬 주민들을 대하면서 전쟁광이 되어 미쳐 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계속되는 전투와 부상에다 두고 온 가족을 걱정하면서 악몽을 꾸기도 한다.
출연진이 50여명에 달하며, 전투장면에서는 대형 거북선과 판옥선, 왜선 등 세 척의 배가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음악은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에서 이 연출과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강상구 씨와 국악작곡가 원일 씨가 만들었다.
민영기(이순신), 장현덕(종의지), 이광용(선조, 이순신) 등이 주역을 맡고,
김소희(이순신의 처)와 이승헌(도요토미 히데요시) 등 연희단거리패 배우들이 특별 출연한다
초대합니다.
덧글로 참가신청을 해주시면...필히 챙겨드림니다.
좌석관계로 몇분만 뫼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