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건강 모두 만족시키는 웰빙 음식점 선정
콩나물로 지은 밥에 오색오미를 갖춘 30여가지의 지단, 은행, 잣, 밤, 호도, 계절마다 다른 신선한 야채를 넣어 만든 품격있는 비빔밥. 올해 ‘자랑스러운 한국 음식점’으로 선정된 ‘고궁’의 전주비빔밥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삼청동 ‘산에 나물’은 모든 음식이 그야말로 풀이다. 정갈하고 담백한 맛에 몸에 좋은 재료를 골고루 써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데, 신선한 채식 위주라 자극적이지 않아 외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기 때문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며 자연 음식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같이 좋은 재료로 고유의 전통요리법을 계승해 나가는 건강한 음식점들이 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우리 음식문화를 전승·보존하고, 친환경적인 음식 재료와 고유한 조리방법을 지닌 우수한 한국음식을 널리 알리고자 제3회 ‘하이서울 자랑스러운 한국 음식점’을 선정했다.
모두 113개 음식점이 응모한 가운데, 학계, 시민단체, 식품관련단체, 서울시의회 등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조사 등을 통해 52개 음식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2003년부터 시작된 ‘Hi-Seoul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지정은 올해까지 총113곳의 음식점이 선정되었다.
건강 생각한 조리법·신선한 재료 사용은 ‘필수’
그렇다면 어떤 음식점이 좋은 우리 음식점일까. 선정심사위원회가 제시한 ‘자랑스러운 한국 음식점’ 선정기준은 전통적인 조리법과 건강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했는지가 주요한 판단기준.
친환경적인 음식재료를 사용했는지, 전통적인 양념과 조리법을 응용했는지, 한국음식의 장점을 체계적으로 전승하고 보존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고유하고 독특한 방식의 조리법을 발휘하였는지 여부 등을 주의깊게 살펴보았다.
또 서비스 측면에서는 음식점이 적정 규모의 면적을 갖추었는지, 식당내부, 조리실, 화장실 등 실내환경과 서비스 수준은 얼마나 좋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 이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는지 등도 중요한 선정기준 중 하나.
선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Hi-Seoul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지정증과 지정표지판을 교부하고 서울시홈페이지, 내비게이션(아이나비), 홍보책자 발간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문의 : 서울시 복지건강국 위생과 3707-9113
▶ ‘2005 Hi-Seoul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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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료가 짤리네요.................ㅜㅜ
3군데정도는 가봤는뎅^^:;;;; 풀향기같은 곳은 너무 비싸요 ㅠ_ㅠ:;;;;; 감독님 잘 계시죠^^ 조만간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아, 안녕..잘 지내지..?음...아마..세배하러 오는 것이...-_-...ㅋㅋ
저도 세배하러 가겠어요 .. 세배후에는 맛난 음식을 ㅋㅋㅋ
저도 세배라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