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 전문 응급의료 교육5월 26일과 27일에는 인천 서부지역의 구급대원분들의 검단탑병원을
찾아주십니다.
왜일까요?
바로, 검단탑병원에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의료 교육'이 실시되기 때문입니다.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구급대원분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전하면서
오안철 행정총괄팀장님의 인사말로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왜
검단탑병원에 와야하는지, 검단탑병원에 대해 알아보는 병원소개를 김경문 홍보팀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지난
'2013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개인전 종합우승에 빛나는 대외협력 김동묵 팀장님의 인사말과 함께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시간에는 인천서부 소방서의 구급지도를 맞고 계시며, CPR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있는 인천 검단탑병원 응급의료센터 김정권 센터장님의 '심정지 -
High Quality CPR'에 대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김정권센터장은 심폐소생술의 시행목표를 정확히 알고, 올바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성인과 소아, 신상아(미숙아)의 심폐소생술의 차이점과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미숙아(35주 미만)의 경우에는 낮은 산소 분율(21~30%)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하며, 고농도 산소를 사용할
경우에는 미숙아가
기관지폐이형성증과 미숙아망막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작용이 생긴다"면서 미숙아 소생술시
주의점을 알려주었습니다.
김정권센터장은
심폐소생술 외에도 [뇌졸중 식별법 / 저혈당 대처법 / 뇌진탕 / 치아탈구 / 응급처치 / 흉통 / 척추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경우 등]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대치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보면서 심정지에 관한
교육을 마쳤습니다.
이어진
두번째 시간에는 신경외과 김시온 과장님의 뇌졸중의 응급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신경학적 검진을 할
때는, 반드시 좌-우를 비교하면서 검진을 시행해야 합니다.
당연하지만 실제로는 시행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면서 신경학적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뇌졸중의 주요 증상으로는 [언어장애 / 발음장애 / 의식저하 / 편마비 / 비틀거림 / 두통 및 어지럼증 / 지남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뇌출혈에는 EDH(경막외 혈종) / SDH(경막하 혈종) / Hemorrhagic Contusion(뇌좌상)
등의 외상성뇌출혈과
뇌졸중 / 뇌경색 / 지주막하 혈종 / 지주막하 혈종/ 뇌내혈종 / 뇌부종 등의 자발성뇌출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김시온 과장은 "뇌졸중의 초기 응급조치 방법으로 (1) 머리외상 파악 (2) 뇌졸중 의심 (3) 경련 발작 "을
말하며,
각 항목별 올바른 대응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김시온 과장은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환자를 위해 늘
고생해주시는 구급대원 여러분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로 구급대원 전문 응급의료 교육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