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콩나물은 다듬고 파와 양파는 알맞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2. 계란은 잘 섞이도록 저어 놓는다.
3. 냄비에 콩나물을 넣고 소금을 뿌려서 약 5-6분간 끓인다.(뚜껑을 닫고 끓인다)
4. 라면과 스프를 넣고 끓인다.
5. 다시 끓기 시작하면 양파, 파, 마늘을 넣고 끓인다.
6. 다시 끓기 시작하면 국물을 저으면서 계란을 조금씩 넣고 마무리한다
라면이란 면은 증숙시킨후 기름에 튀긴 유탕면이나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에 분말스프를 합친 것이죠.. 조리가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성으로 "제2의 쌀"이라고 불려지는 라면... 그 라면의 탄생비화...
1958년 "안도우 시로후꾸"라는 일본인이 술집에서 튀김요리과정을 유심히 관찰하던 중 라면제조법을 생각해냈다. 그것인즉 밀가루를 국수로 만들어 기르에 튀기면 국수 속의 수분은 증발하고 국수는 익으ㅕㄴ서 속에 구멍이 생기는데 이 상태로 건조시켰다가 필요할 때 뜨거운물을 부으면 작은 구멍에 물이 들어가면서 본래의 상태로 풀어지게 된다는 점을 이용한 것입니당..
그리하여 그해 가을 일본의 일청식품이 국수 발에 간단한 양녀국물을 가한 아지스케면은 "끓는 물에 2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시판한 것이 첨이고 1959년 명성식품에서 치킨라면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라면이 조금씩 성장하게 되었습니당..
( 잠시!
당시 라면은 아지스케면(면 자체에 양녀을 가한 것)으로 시일이 경과되면 쉽게 변질되는 단점이 있어 1961년 명성식품에서 현재와 같은 스프를 분말화하여 별첨한 형태의 라면을 생산하게 되어 오늘에 이어지고 있습니당...)
@초창기 라면의 몸값은? 그리고 그후 라면...
1963년 9월 삼양식품 라면이 처음에 출시될 때 1봉지에 10원이었다. 11원 12원 하기가 좀 뭣해서 10원을 붙였는데,, 메이커에 떨어지는 이윤은 1봉지당 70전 수준...이후 라면값이 20원으로 인상됐던 것은 1970년 무려 7년만.. 하지만 용량이 100g에서 120g으로 덩달아 올라 실제 가격 인상 효과는 그리 크지 않았다고 한다. 1960년 소비자 물가 인상률이 400%였던 것을 가안하면 그 상황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뒤에도 라면값은 다른 물가에 항상 뒤처져 오르는게 고작이었는데...(그래서 자취생의 영원한 친구가 되었나보당...^^)
1981년 8월 들어 겨우 1백원에 도달했다. 당시 자장면은 5백원이었고 곰탕 1200원, 냉면 1300원 수준. 현재 라면이 물가지수에 차지하는 가중치는 1000분의 3.1로 빵보다는 낮고 소주보다는 높다. 그러나 정부가 비상사태 때 관리하는 쌀, 휘발유등 12개 생필품 속에 라면은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을 정도로 비중이 크다.
@라면의 성장과정
1960년대 초반 절대빈곤으로 인한 식량부족현상을 타개하고자 1963년 9월 삼양식품이 일본으로부터 기술을 도입, 치킨탕면을 선보이면서 우리나라에 라면 상륙 성공!
1983년 이전까지 삼양과 농심의 양사체제로 라면시장이 형성되었으나 이후 참여업체들이 우후죽순처러 생겨나 난립상을 보였으나 현재는 농심을 비롯 오뚜기, 삼양식품, 한국야쿠르트, 빙그레 등 5개사가 연간 8,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며 경쟁 중에 있다. 북한의 경우 조총련이 김일성 65회 생일기념으로 1977년에 기증한 애국라면공장에서 라면을 만들어내고 있다고는 하나 잦은 공장가동중단으로 공급물량은 절대부족이라고...
우리나라의 라면산업이 30년이상의 연륜을 쌓아오면서 방대한 시장을 형성하기까지에는 초창기 식량부족에서 비롯된 "절대빈곤의 해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이후 급속한 경제발전에 힘입어 국민소득 향상, 이에 따른 레저생활 증가로 영양을 고려한 주식 및 간식용으로의 기능을 하면서 수요가 계속 증대되어왔다. 이것은 어린 시절은 지그보다 훨씬 배고프고 가난한 시절 라면은 그야말로 특별요리가 될 수 있었고 지금은 생활이 윤택해지고 경제수준이 높아지면서 어디서든 라면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것을 말해주고 있다.
1963년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었고 정부가 1965년 "분식장려운동"을 시행하면서 라면은 대중 식품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80년대 이르러서는 간식 혹은 별식으로 솟비자와 친근한 벗이..
우리나라에서 1년에 소비되는 라면의 수는 1년에 36억개(1997년 자료)이다. 그리고 이 수치를 우리 국민 인구수로 나누어보면, 국민 1인당 1년에 84개의 라면을 먹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이 수치는 세계최고의 수준이라고 한다. 또한 라면은 연간 8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하기는 한다. 거기다 98년의 경우 IMF로 인해 해마다 10%씩 성장하던 라면시장이 약 20%의 성장을 보였다고 한다. 우리나라 라면은 맛이 좋기로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어서 국제시장에서 일본 등 외국라면의 2배 정도의 가격을 받는다고 하니 이또한 외화획득의 길이 아닐 수 없다....
(잠시
국내 1인당 1년간 라면 소비량은 얼마나 될까.. 라면업계에서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97년 우리나라사람 한 명이 먹은 라면은 약 84개이며 총 라면 소비량은 38억개였다. 38억개를 차곡차곡 쌓는다면 그 높이만 에베레스트산의 높이와 비슷하다고 하니...보통 라면 1개의 면발 길이가 56m이니까 38억개의 면발을 이으면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인 384,800km의 533배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길이가 된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독 라면을 좋아하는가...
라면은 식사에 드는 시간을 상당히 절약해 주는데 라면1개를 끓일 때 5분이 걸린다고 가정하면 쌀을 씻어 밥을 짓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35분인것에 비하면 약 30분이 절약되는 셈이다. 1가족 4인으로 계산할 때 위의 작년 라면 소비량이 약 38억개 이므로, 4인 가족으로 환산하면 9억5000만번 라면을 끓이는 셈이다. 이를 다시 0.5시간으로 계산하면 4억 7500만 시간이 되는 셈이다. 이를 볼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라면없인 못살아 라는 말을 무색케하긴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만 유독?? "아니올씨다"...
지난 해 전세계적으로 소비된 라면의 숫자는 약 420억개, 이 가운데 중국이 150억개, 일본이 54억개, 인도네시아가 62억개,미국이 20억개를 각각 소비, 이들 국민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 못지 않다는 결론...!
이중 동양문화권에서 라면이 잘 팔리는 이유는 국수 문화권에 속해 있고 거기에 젓가락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라면이 꼬불꼬불하고 노란이유
라면은 일반국수와는 달리 꼬불꼬불한 면발이 어울려 일정한 모양을 형성하고 있다. 그것은 우선, 좁은 공간에 많은 부피의 면발을 담을 수 있게 하기위해서이다. 직선보다는 곡선으로 만들어야 ....
그리고 지방등 영양가를 높이면서 유통과정에서 보존기간을 오래 지속하려면 튀김공정에서 빠른 시간에 많은 기름을 흡수하여 튀겨지도록 수분증발을 도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므로 곡선형이 유리하다. 또 하나! 미학적 기준에서 볼 때 유선형이 시각과 미각에 더욱 어울린다는 점과 꼬불꼬불해짐으로 해서 유통 과정상의 파손방지나 취급상에 용이함이 있다.
라면이 노란이유... 이는 면의 주원료인 소맥분이 가지고 있는 "후라보노이드" 색소와 영양강화를 위해 첨가된 비타민 B2 때문이다. 원료에 의해서 면색깔이 달라질 수 있으나 면의 주원료는 소맥분...
@면은 왜 시간이 지나면 퍼지는가
밀가루의 주성분은 크게 전분질과 단백질로 나눌 수 있다. 흔히 집에서 벽지 등을 붙이기 위해 밀가루로 풀을 만들 때 그 풀이 점성을 갖는 것은 바로 밀가루의 전분질 때문이고 시간이 지나면 풀이 굳어지고 갈라지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전분의 노화라고 한다.
이와같은 현상이 라면에서도 일어나는데 라면은 제조공정 중에 이미 부분적인 호화과정을 거친 후 소비자가 조리를 할 때 부분적인 호화가 다시 일어나도록 하여 더욱 쫄깃한 면발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노화현상이 일어나고,, 쫄깃함을 잃는다.
그러니까 결국 조리라는 것은 뜨거운 물을 흡수하면서 전분이 노화되는 것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물의 흡수량이 증가되어 면의 탄력성이 떨어짐과 동시에 면이 퍼지는 것을 보는 것이다.
저는 요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저도 라면을 좋아 하기때문에 여러 방법으로 끓여 봤지여...
그 중에 대표 할만한거를 가르켜 드리려고 합니다...
1.매운 라면
우선은 물을 끓인다...물은 일반보다 좀만 많게...
먼저 양파.당근을 얇게 썰어서 넣은다..
그리고 청양고추를 넣는다...(여기서는 고추가 좌우함..)
우선 청양고추를 2~3개를 반으로 길게 썰어 넣는다..
그리고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고추장을 반숟갈을 넣은다,,,
그리고 계란은 기호로 넣고 싶으면 넣고 아님 말구...
익을 때 쯤에 고추가루 조금과 후추 조금 ...
마무리로 파를 넣고 먹으면 된다...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리 국물이 죽인다...
이 라면은 청양고추에 맛이 좌우하니 절대 풋고추는 안됩니다..
2. 라면 정식
이 라면은 우리집에서만 내려오는 비법이당...
좀 느끼한게 흠이지만 가끔 먹으면 맛이 죽인다..
우선은 물을 조금만 넣는다,,,물은 보통보다 반으로..
이거는 쫄이는 겁니다..
물이 끓으면 김치를 넣는다,,,
김치를 넣고 끓이다가 버터를 2숟갈 넣는다...
버터가 없으면 마가린도 된다..
면을 넣고 갖은 야채를 넣고 스프는 반만 넣는다,,,
스프로 간을 하시고 끓인다...
그리고 먹으면 된다,,,
절대 국물이 많으면 안된다...
빨리 드시길 식으면 버터가 때문에 국물이 굳어요...
그래도 맛은 죽일 겁니다...
또 새로운 요리 있으면 글 올릴께여...
저녁 무렵 라면을 먹고 자면 아침에 얼굴이 퉁퉁 붓는다는 하소연...
라면 때문에 얼굴이 붓는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여.. 사실은 아니요..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라면은 맵고 짠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대부분 얼큰하게 제조됩니다. 따라서 라면을 먹게 되면 수프의 맵고 짠맛을 없애기 위해 그만큼의 물을 섭취하게 되는데.. 이를 다 몸밖으로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얼굴이 붓는 것이다.
@라면의 효과
라면스프의 원료에는 황산, 칼슘, 인, 그리고 셀레늄, 비타민,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콘드로이틴 황상인데 자라, 상어지느러미, 돼지뼈, 닭뼈 등에 많이 들어있는 식이섬유 성분의 한가지로 분자크기가 크고 소장에서 흡수되어 임파계에서 간으로 돌아간다. 보건 당국에서 인정한 콘드로이틴 황산의 적응증은(콩팥, 경통, 관절통, 류머티즘, 어깨통증, 편두통,메니엘병, 야뇨증) 등으로 이미 의학적 증명이 끝난 상태이다. 또한 이는 변비 해소, 피로회복, 두통의 개선, 콜레스테롤의 저하, 신우염 억제 등에 효과가 있고 ㅅ니체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콜라겐 섬유의 증가, 재생작용을 돕고 살결을 곱게하며 노화방지의 역할도 한다고... 라면스프에 들어있는 셀레늄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비타민E등은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암예방 작용을 하고 있다. 또한 건더기의 야채, 해초에는 비타민, 광물질,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최근에 콩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된 라면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사람의 위암, 대장암 및 생쥐 혈액암에 탁월한 억제효과가 나타났다"며 "또 혈관내피를 응고시키는 혈소판 응집을 95%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말한다. 이 기술은 이미 국내 특허를 획득하였으ㅕ, 일본과 미국에서 특허를 출원중이라고 한다.
@라면을 건강하게 먹는 법
1. 고기, 야채등을 듬뿍 넣어 영양의 균형을 잡아주어야 한다.}
암과 성인병의 요인으로 밝혀진 활성산소에 대하여 각종 광물질이나 비타민E등의 항산화물질들은 이렇나 활성 산소의 작용을 억제해 주나 안타깝게도 인스턴트라면에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집에서 라면을 끓일 때는 고기 또는 야채 볶은 것이나 계란 한 개라도 넣어서 영양균형을 잡아주도록 해야 한다. 특히 광물질이 많은 양배추나 시금치는 발암물질을 억제할 뿐 아니라 주근깨나 기미 치료에도 효과가 있으니 첨가해서 먹으면 일석이조!
2. 야채 샐러드를 같이 먹는 방법!
인스턴트 라면에 부족한 것이 바로 비타민과 광물질이다. 따라서 라면에 곁들여 토마토등을 먹거나 생야채가 듬뿍 들어 있는 샐러드를 먹는 것도... 특히 염분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
3. 스프는 적당히 넣어 먹는 것이 좋다.
라면 1개에 들어있는 스프의 양은 라면 1개를 끓이는 데는 적당하지만 만일 2개 이상의 라면을 끓일 때는 라면의 수만큼 물을 넣는 양이 비례하지 않으므로 스프를 다 넣어 먹지 말고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스프중의 염분은 2~3g정도 이므로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라면의 개수만큼 스프를 다 넣을 필요는 없다.
4. 라면의 보관상태를 잘 살펴야..
기름은 빛과 열에 약하고 산화가 빠르게 일어난다. 진열대에 놓여있던 인스턴트 라면은 일광의 조사를 받고 열을 받게 되면 우리 몸에 안 좋은 과산화지질로 변화 되어있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진열 상태가 불량하지 않은가를 확인하고 보존기간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