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10:00-12:30
장소: 대구수목원
참석: 교육출판부- 강혜경, 전주미, 임영미, 장현정. 도서관부- 이아진, 도유성, 박희정
독서부- 곽명희, 김채희, 이지연, 김현주, 장재향, 이정희
동그라미- 김선희, 정은숙, 박설기 → 16명 참석
11시에 예약한 해설사님을 만나 숲체험을 했습니다.
8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수목원의 나무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설명을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길 떠나기 전, 찬 바람 들까 단디 여며주고요.
우리 팀은 첫 번째 나무로, 측백나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천연기념물 1호라고 하셨고, 잎이 서 있는것이 특징이라고.
길 따라가다가 잠시 멈춰서 설명을 듣고,
무궁화, 소나무, 참나무 이야기를 듣고 도토리도 주워봤습니다.
자작 자작 기름이 끓는 소리를 표현한 기름이 많은 자작 나무의 여러 쓸모들.
대나무의 특징. 풀과 나무의 차이 설명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을미사변때의 우범선부터 우장춘 까지. 총, 능에 관한 역사 이야기를 아마도 자작나무 앞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대나무는 나이테가 없고, 자라면서 키만 크고 옆으로는 자라지 않고, 계절이 바귀고 해가 바껴도
뿌리부터 잎이 모두 살아 있는 식물.
나무보다 풀의 성질에 더 속하는 대나무, 죽기 전에 딱 한 번 꽃을 핀다고 하네요.
육손, 칠손 잎이 마로니에 나무라네요. 그 나무 밑의 열매는 절대 먹으면 안된답니다.
또 다른 팀도 나무 설명을 듣고 온실 안 식물원안으로 다녔다고 하네요
아마존 빅토리아 수련은 초등6학년 아이가 올라서도 거뜬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자리로 모였습니다.
점심시간, 김밥이랑 영미 씨가 준비해온 과일을 나눠 먹었습니다.
오랜만의 나들이! 오손 도손 즐거움! 구찌백 얻은 행운!
회원들을의 행복한 표정도 남겨 봅니다.
단체 사진 여러 컷! 현정 씨의 좋은 사진기로 찍은 사진.
많은 사진 중 조금씩 다른 3컷만 올립니다.
첫댓글 희정씨, 무려 3편에 걸쳐 자세하게 올려주신다고 수고많으셨어요. 아주 즐거운 달모임 나들이였어요^^
김밥 너무맛나게 먹었습니다 굿
우리조는 늦게 티난다고 느티나무를 보고 있어요 인도 보리수 밑에서 단체 사진 찍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