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설교] 천동설 VS 지동설, 한 분 하나님 VS 두 분 하나님 : 아버지 어머니하나님
천동설은 우주의 중심에 지구가 있고, 태양과 행성, 별 등의 모든 천체가 지구의 둘레를 돈다는 설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000년전 그리스의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가 주장하였습니다. 행성의 시운동은 천동설로도 설명이 잘 되므로 천동설은 16세기까지 약 1400년 동안 믿어져 왔습니다.
천동설에 의하면, 수성과 금성은 지구 주위를 단순히 원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와 태양을 연결하는 직선위이 한 점을 중심으로 하는 작은 원(부전원)위를 돌아갑니다. 이 때 금성이 돌아가는 원이 수성보타 훨씬 크므로, 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의 각이 금성은 48。, 수성은 24。가 됩니다. 천동설에 의한 태양계를 중심부터 본다면, 지구 달 수성 금성 태양 화성 목성 토성 의 순이 됩니다.
지동설은 우주의 중심은 지구가 아니라 태양이며, 지구를 비롯한 모든 행성이 태양의 둘레를 돈다는 설로서, 16세기 말 코페르니쿠스가 주장하였습니다. 행성의 시운동은 지동설로도 설명이 잘 됩니다. 그리고, 수성과 금성이 동서로 왔다갔다하며, 태양에서 일정한 각도 이상 멀어지지 않는 것은 지동설로 설명이 잘 됩니다. 지동설에 의해 태양계를 중심부터 본다면, 태양 수성 금성 지구 달 화성 목성 토성 의 순이 됩니다. 천동설과 지동설 중에 어느 것이 진리인지에 대한 판단은 내행성의 운동으로 내릴 수 있습니다. 즉, 천동설로 설명한 내행성의 운동은 완전하지 못한 부전원을 도입해야 하므로 조금 불안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지동설로 설명한 내행성의 운동은 최대이각을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