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입니다 아니 , 겨울이 곧 올것만 같습니다.
동무들은 다 잘 지내신지....그동안 밀린 소식도 전 할 겸 간만에 글 씁니다.
여름도 지나고 추석도 지내고 시간은 그렇게 흘러 어느덧 낙엽떨어지는 가을입니다.
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김포쪽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정확히는 인천 서구 원당동입니다.김포 옆 동네....
한 두달 정도 됐네요....액땜할려고 그랬는지 이사 하자마자 저는 손가락 부러져 철심박고 깁스하고 딸래미는 계단에서 굴러서
팔굼치에 금이가서 깁스하고.....^^* 집사람의 얼척없다는 듯한 표정을 뒤로하고 아빠랑 딸래미랑 사이좋게 병원에 다녔습니다.
(부러져서 철심박은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입니다...^^*)
(오른쪽 팔 깁스한 딸래미...)
지루하던 치료도 끝나고 지난주는 바람도 쐴겸 낚시를 갔습니다.
멀리는 못가고 집근처로 갔더랬습니다.
하늘은 맑고 쾌청하고 바람은 살랑이고....참...좋습디다.
답답한 서울 보다는 역시 좀 떨어진 곳이 낫다 싶습니다.
하늘이 참 좋습디다
낚시터 전경입니다 김포 하성면의 조강지라는 낚시터인데....토요일날 간곳입니다. 저수지 주변이 잘 정돈되어 가족과 함께 가기는 좋지만 꽝쳤습니다.유료로 만원이나 줬는디....
오기도 생기고 해서 다음날 바로 어제 가족들 놔두고 혼자 집 근처의 굴포천으로다시 출조했습니다.
경인 아라뱃길근처입니다.
대낚시로 잡은 붕어 2 수 입니다 그리고....
릴대로 올린 7~9치급 3마리와 1자 짜리 입니다 ^^*
제가 고기 잡았다면 절대 안믿는 동무가 있어 인증샷 올립니다. 해져서 잡았기에 현장 샷 못 올리고 집에서 촬영합니다.
토달지 마쇼....
제일 큰 넘이 30cm가 조금 넘습니다.
먹기에는 웬지 찝찝하여 나중에 모아서 즙이나 낼까 하고 냉동실에 얼려 두었습니다.
김포 강화쪽에는 낚시할만한 곳이 좀 됩니다. 기왕 이 동네 왔으니 시간 날때마다 두루 훑어 볼 참입니다.
가끔 글올리겠습니다.
혹시 수도권에서 시간나시는 분은 동행해도 됩니다 장비는 다 있으니 몸만 오세요
그럼 ....이만
근데 우리 함 봐야 하지 않을 까??????싶은데....
첫댓글 릴대로 잡았다는거.. 만원에 네마리 주든? 맛도 없는거 뭐러 헛돈 쓰냐? 보약이나 해묵제. 건강 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