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경상북도 영양군 산나물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축제장에 가는 길에 영양군 주실 마을에서 태여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선비이신 조지훈 선생의
예술제가 진행되고 있어 잠깐들려 작품이 전시되여있는
축제장소를 둘러보고 산나물 축제장으로 갔습니다.
함께간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조지훈 선생의 작품이 전시되여 있는 전시장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조지훈 선생이 즐겨 마셨다는 삼도주라 함니다.
삼도주는 우리쌀과 누룩으로 만든 순수한 우리의
막걸리를 뜻합니다.
많은 작품을 담아왔습니다만 여기에는 이거
한작품만 올립니다.
시골마을 주실리에 CAFE가 있어 들려 커피한잔
하려고 했더니 문이 잠겨 있고 주인이 출타중이란
메모가 있어 기념사진 만 남겼습니다.
산나물 축제장에 도착했는데 각처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사람에 밀려 다녔습니다.
이끼가 덮혀있어 뭐냐고 물어보니 양손으로
열어보여 주는데 산삼인데 호기심에 가격을
물어보니 오만원이라고 해서 웃고 돌아섰네요.
진짜 산삼이면 백만원 보다 더하겠지요.ㅎㅎ
뒷쪽에는 어린이들이 물장구치고 노는데
시원해 보였습니다.
제가 취나물을 좋아해서 취나물 사와서
먹으니 역시 산중에 자연산이라 향기가
깊고 감칠 맛있습니다.
여기 저기 다녀봐도 사람들로 붐비고
다니기가 힘이 듭니다.
무대에서 악단들이 연주하고 앉아서 구경하는
관객이 많습니다.
축제장 어데를 가든 품바가 빠질소냐
이곳 품바도 잘놀고 있습니다.
시골은 시골입니다.
여인숙 간판이 오랫만이라 담았습니다.
어떤 비누방울 날리는 아저씨가 얼마나
입담이 좋은지 모두 웃고 있습니다.
영양군에 산나물 보다 고추가 유명하고 알아주지요.
영양군 고추 아가씨 선발전에서 당선된 고추 아가씨가
예쁘게 포즈를 취해 주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집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문수남/카이저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