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북천 둔치에 활짝 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지난 3월31일 개막한 이번 벚꽃축제는 그동안 치러온 상주의 굴찍한 축제에 새 전기를 마련했다는 시민들의 반응이다.
▲이창선 원장이 이끄는 아리화무용단의 공연 '벚꽃길 퍼포먼스'
▲송옥경 원장이 이끄는 세계적인 풍물단 연희단 '맥'의 공연모습
이번 상주벚꽃축제는 소설네트웤인 SNS 페이스북 ‘상주스토리’가 1만여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기획에서부터 무대설치, 조명, 출연진들의 섭외 등 연출로 그동안 지역에서 보지 못했던 공연 등이 새롭게 펼쳐져 지역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솔선수범으로 행사 뒷마무리까지 완벽했다는 참가 시민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대성공적인 행사라고 볼 수 있다.
▲70년대 유명가수 방주연씨와 이정백 상주시장
이정백 시장은 “시민들이 주최가 되고 내빈이 되어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로컬푸드와 각종 체험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으로 준비 해 주신 축제준비 관계자들에게 시민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내년에는 전국의 대표 벚꽃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현 시의원은 “돈 주면 하겠다는 맘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함 해 보자는 아름다운 맘 속에
상주 스토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상주 스토리 벚꽃 축제는 상주시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고 본다.
제1회 축제로서 전혀 손색없는 장을 펼친 스토리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상주는 스토리의 보물창고인데 상주스토리의 힘으로 그동안 감추어 있었던 보물의 진가가 드러날 수 있을 것 같아 한층 더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상주북천벚꽃축제 개막식에서 대회사 하는 강순모 축제위원장
강순모 축제준비위원장은 “짧은 기간에 운영진이 조직이 되었고, 상주에서 민간주도로 축제다운 축제를 해보자는 회원들의 의견 일치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기획에서부터 연출 모든것이 임원진들의 단합된 노력으로 성공적인 축제가 되었다며 상주스토리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상주시와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모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지역 내 초․중․고 28개교 3,864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학교폭력의 양상을 알아보고, 가․피해 학생과 방관 학생의 감정을 공감하고 바르게 표현하는 방법 등 청소년들이 스스로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기르고 학교생활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친구 간에 생각과 관점의 차이를 이해, 새 학기 학교생활 적응과 또래관계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감소가 기대된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선욱 센터장(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시, 안전한 도민체전을 위한 대책회의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28일 앞둔 3월 30일 오전 10시 상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상주교육지원청,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한전, 시 체육회,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체전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는 월드스타 싸이, 홍진영, 모모랜드 등 최정상급 가수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는 대회 개막식에 많은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회의는 개회식 공개행사의 대행사인 KBS아트비전에서 관람객 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최적의 안전대책 방안을 마련하는 등 내실 있게 진행되었다.
회의를 주재한 추교훈 부시장은 “300만 도민의 화합체전을 위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모든 기관·단체에서 적극 협조해 반드시 안전체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관람객의 그라운드 좌석배치, 연예인 공연 중 이동금지, 학생에 대한 안전지도, 경비인력 증원, 안전요원 집중배치 등 다양한 대책방안을 검토하는 등 가장 안전한 체전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0년대 유명가수 방주연, 상주벚꽃축제에서 “상주로 가는 길”신곡 발표
신인가수 김세손씨와 처음 듀엣으로 불러 박수 갈채 받아
▲제1회 상주북천벚꽃축제에서 유명가수 방주연씨와 신인가수 김세손씨가 듀엣으로 신곡 '상주로 가는 길'을 열창하고 있다
70년대 유명 인기가수 방주연씨가 4월1일 저녁 상주스토리가 주최하는 ‘제1회 상주북천벚꽃축제’ 무대에 올라 고향을 주제로 한 노래 ‘상주로 가는 길’ 신곡을 발표했다.
상주가 고향인 방주연씨는 70년대 활동한 가수로 “기다리게 해놓고, 자주색 가방”등으로 10대 가수. 동양방송 7대 가수 최고 여자 가수상 4회 연속을 하면서 여성계의 남진, 나훈아로 불리웠다.
▲ 70년대 유명 인기가수 방주연씨가 상주스토리가 주관하는 '제1회 상주북천벚꽃축제'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방주연씨는 지난 2월 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가수 데뷔 45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고향 상주를 잊지 않았다면서 국토의 정중앙인 고향 상주를 알려야겠다 고 마음먹고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가사로 “상주로 가는 길”을 작사.작곡 했다면서 앞으로 많이 불러 달라고 당부했다.
▲ 이정백 상주시장이 상주홍보대사 방주연 가수를 소개하고 신곡'상주로 가는 길' 노랫말을 읽어주고 있다.
이날 이정백 시장은 방청석에 있다가 무대로 올라가 방씨의 상주 홍보대사 선정과 ‘상주로 가는 길’ 노래 말을 소개하고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한편, 방주연씨는 이날 행사에서 신인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세손씨(57세. 지남철강 대표)와 ‘상주로 가는 길’을 듀엣으로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