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동위원소 체험기:
씬지로이드는 동위원소 끝날때까지 쭉 먹음..입원했을때 저요오드식으로 쭉 먹음..
2주간의 저요오드식단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주 12/11~12/13일
부산 동아대병원에서 입퇴원하고 1주일 쉬고 12/19(목) 회사 출근함..
월요일부터 출근할려했으나 걍 쉬고 싶어서..ㅋ회사에는 방사능이 몸에서 뿜어져 나온다고 1주일간
사람들이랑 접촉하면 안된다고 구라치고 쉼..
12/09(월) 14:00 타이로젠 1차 맞음..
12/10(화) 14:00 타이로젠 2차 맞음..
궁댕이 주사였음..여태 궁댕이 주사중에 젤 아펐음..동일 시간에 맞으라고 해서 그시간에 맞춰맞음..
12/11(수) 아침만 먹고 점심은 공복..13:00 병원 도착..피검사, X-ray, 심전도 검사후 차폐실 입성..15시에 약복용방법,
기타 주의사항 듣고 15:45분에 약 집는거 왼손으로 잡고 약통안에 집어넣고(약통 뚜껑은 열려있었음) 오른손으로
상부 눌러 딸칵 소리나는거 듣고 들어올려 입에 대고 꿀꺽..2시간동안 약기운 온몸에 퍼지라고 병실 욜라 걸어댕기면서 운동하고
19:00시에 저녁식사..식사후 본격적으로 신거 먹고 오렌지쥬스 물 먹음..잠 잘잤음..
12/12(목) 매쓱거리는거 하나도 없음..세끼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음..귤 레모나 마이쮸 새콤달콤 방울토마토 물3리터정도 먹음..
오렌지쥬스도 반리터정도 먹음..레몬도 썰어왔는데 입에도 안댐..입안이 다 헐거같아서.. 쳐다만봐도 침이 질질 나옴..
역시 잠 잘잤음..속 더부룩하고 잠 못자는건 개인편차가 심한거 같음..소변은 자주 본거 같고 대변은 3번보고 나옴..
12/13(금) 아침밥먹고 가지고온거 싸그리 다 들고 8시반에 퇴실..지하 1층에서 45분정도 전신스캔하고 12/18(수) 다시한번
스캔하자고 함..마누라는 친정에 보냄..택시타고 집에와서 딩가딩가 놀다가 12/18(수) 아침에 또 전신스캔하고
핵의학과 의사쌤이랑 상담함..시꺼먼 점들이 3개정도 보이던데 이건 암세포가 아니고 남아있는 갑상선 세포라고 함..
6개월뒤에 검사용 옥소 또 먹고 스캔하자고 함..또 저요오드식으로 밥을 먹어야 한다니..ㅠㅠ
가장 힘들었던점..저요오드식 먹다가 회사 망년회 한다고 뷔페가서 암것도 못먹고 과일만 주구장창 먹었을때..
음식에 멀 집어넣었는지 몰라 손도 못대고 과일 딸랑 3개..방울토마토 오렌지 파인애플만 먹음..
글구 집에 갈라카는데 2차 가자고 해서 노래방에서 노래도 못부르고 또 과일만 욜라 먹었을때..
먹고는 싶은데 못먹고 눈앞에 있는 진수성찬을 구경만 할때가 정말 괴로웠음..정말 그림의 떡이었음..
개 훈련시킬때 먹을거 앞에 두고 기다려..먹어 하는 개의 심정을 조금은 알거 같았음..
병원비는 \407,130원 먼저 결제하고 퇴원하는날 \291,430원 되돌려 받고 2박 3일 총 병원비는 \115,700원 나옴..
보험청구하니 \510,000원 나옴..
이상으로 이제 나의 투병기는 마무리지음..재발하지 않는 이상 이제 이 카페에도 뛰엄뛰엄 들어올거같음..
앞으로 몸관리들 잘하시고..근데 정말 갑상선암은 비약적으로 늘어나는거 같음..과잉진료인지..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건 수술전엔 막연한 불안감때문에 힘들고 기댈곳은 여기밖에 있는거 알지만..
수술후 힘드네 피곤하네 울고싶네 기분이 별로네 감정기복이 심하네
이런말씀들은 되도록 자제해주셨음 함..더 심하게 아픈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분들도 참으면서 사는데..아무리 인터넷 공간이고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라서 호소를 하게 되고
이해를 할거 같아도 그렇지만 이건 정도가 심해도 너무 심하거 같음..
이런글 읽으면 나까지 더 아파지는거 같고 몸이 이상해지는거 같음..
다들 가족, 친구분들도 있는데 그분들한테 하소연을 하셨으면 함..
★제목을 병명-병원이름-담당의사의 순서로 제목을 작성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갑상선암 방사성동위원소 150 - 삼성의료원 - 홍길동의사 - 3일간입원 -운영자 올림-
◆갑상선암 갑상선 질환 전문 카페 사이트 갑상그릴라 ▶
◆출.처:갑상선암 갑상선 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크릭 여기 - 갑상선 자료 사이트
첫댓글 자세한 투병기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쾌유 빕니다... 건강하셔야해요......다시는 이 카페에 오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하세요....
카페지기님 항상 고생이 많으십니다..갑상선 관련 카페들이 많으나 석송님이 관리하시는 이 카페가 제일 활발하고 정보가 많은거 같네요..그만큼 석송님께서 열심히 노력하시고 활발히 활동하시니 그런거 같습니다..늘 건강하시고 2013년 마무리 잘하세요^^석송님께 항상 감사하는 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자세하게 올려주신 방사성동위원소 체험기 잘 읽었어요...
저두 100을 해야하는 상황이여서 관심있게 읽었네요...
도움 많이 받아서 갑네요..
늘 건강하세요..
저두 별다른 증상 없이 지금 건강하답니다
목소리 약간의 변화 빼고는요
앞으로는 건강 잘 챙기시고 승리하세요
울랑인 앞으로 방사선 동위원소 언제할지
모르지만 7일날 가면 예약하고 오겠지요.
음식으로 관리 하나봐요.
목소리 안나와서
늘 언어전달이 안되니
늘 가까이에서 대화을 하네요.
언제까지~~
잘 읽었습니다. 저도 100을 앞두고있어 남일 같지 않네요. 좋은 생각만 하며 힘내겠습니다.
잘보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힘내시고 건강하게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이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