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와 미키마우스
월트 디즈니 100주년 기념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여기서 느낀 소회(所懷)는 어린이들 세상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의 꿈을 연상하는 것인지, 화면은 온통 몽환적인 분위기였습니다.
월트 디즈니
소년은 신문을 배달하기 때문에, 신문을 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신문사에 취직해 화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성장한 소년은 마침내, 꿈에 그리던 화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림은 번번이 상사로부터 퇴짜를 당했습니다.
이걸 그림이라고 그려?
견디다 못한 그는, 평생 다니겠다고 다짐하던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농촌의 한 창고를 빌려,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고양이가 주방에 쥐를 물어다 놓았습니다.
주인의 은혜에 보답하려고 한 것입니다.
쥐를 따뜻한 눈길로 보니, 예쁘게 보였습니다.
쥐는 더 이상 징그러운 존재가 아니라, 다정한 말벗이었습니다.
비둘기들이 모이를 안 주냐고, 창밖에서 기다립니다.
새들도 자기들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는 님이 그리워 운다.
자연은 그에게는 좋은 그림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나온 것이 바로, 유명한 미키마우스입니다.
그래서 미키마우스 로고도 만들었습니다.
메리 포핀스, 신데렐라, 피노키오, 피터 팬 같은 만화영화를 만들었습니다.
마침내 “월트 디즈니”는 디즈니랜드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암울한 시절에 기회의 문이 열린 것입니다.
============================
https://youtu.be/aIbJQJ3HOx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