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껍질부분에는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성분이 많다.
양파의 자극적인 맛과 특유의 향을 내는 성분은 황화알릴로 이것은 소화액의 분비를 돕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는다. 양파의 뛰어난 항균효과도 황화알릴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항생물질이 따로 없던 시절에 이질환자에게 양파즙을 먹였다는 기록도 있다.
양파는 기본적으로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각종 찌개나 무침, 김치에 듬뿍 넣어먹으면 성인병이나 암, 감기 등 바이러스성 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 채식보다 육식을 즐겨 먹는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양파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동맥경화가 우려되는 사람은 육류요리를 먹을 때 양파를 80g 정도 먹으면 콜레스테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양파는 다른 채소류와 곁들여 먹으면 다른 채소에 들어 있는 비타민 B 의 흡수율까지 높이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각종 야채샐러드를 만들 때 양파를 잘게 다져 넣으면 별로 힘들이지 않고 건강식을 먹는 셈이 된다.
양파를 날로 먹고 나면 오랫동안 냄새가 가시지 않는 것이 염려되는 사람은 신맛이 강한 과일이나 식초를 곁들여 먹는다. 양파를 먹은 뒤 김이나 다시마 한조각을 먹어도 냄새를 쉽게 없앨 수 있다.
또 양파를 잘게 다져서 유리병에 넣고 식초를 부어 1주일쯤 두면 양파식초가 되는데, 이것을 평소 음식에 넣어 먹거나 식사때 반주처럼 한잔씩 곁들이면 간편하게 양파의 효능을 볼 수 있다.
식초 대신 붉은 포도주를 넣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양파포도주는 최근 일본에서 건강포도주 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혈당을 조절할 때 식이요법과 병행해 양파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매일 점심과 저녁 식사 때마다 반찬으로 채썬 양파를 반개씩 곁들여 먹은 결과 2개월 뒤 혈당치가 눈에 띄게 내려가고 6개월 뒤에는 정상치에 가까워졌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가 택한 방법은 껍질 깐 양파 반개를 채썰어 물에 살짝 헹군 다음 물기를 빼고 간장 식초 가다랭이포를 살짝 뿌려 먹는 것이었다. 그러나 양파를 치료약으로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예방식 또는 치료보조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양파생즙은 동맥경화 심장병 등 순환기계 질병의 예방에 좋으며 피를 맑게 하고 혈전을 막는 효과가 있다. 소화불량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으며 신경통, 불면증, 코나 목의 질병에도 좋다.
양파를 섭취하는 또 한가지 방법은 수프로 만들어 먹는 것으로 최근 프랑스 미국 등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영양학자 마리 클레망의 양파 다이어트는 그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그는 하루분으로 물 1.2ℓ에 커다란 양파 8개를 다져넣고 완두콩 아욱 옥수수 양배추를 각각 4백g 썰어 넣은 뒤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게 끓인 다음 건더기는 건져 갈아서 다시 국물에 넣는 방법으로 수프를 끓여 먹으면 비만이 없어 진다고 주장한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팔도잔듸님~
집 포도주가 꽤 있는데 양파포도주 만들어 봐야겧네요.ㅎㅎ
팔도잔듸님 정보 감사합니다!
궤라세틴이 풍부한 양파껍질로 건강한 한해 시작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참 좋군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양파껍질 효능 좋으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