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시간
『세상을 이기는 법』
시편 97:9-10. 502장
9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들보다 위에 계시니이다
10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스테반 집사는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았던 산헤드린 위원회 앞에서
“너희들이 십자가에 매달았던 나사렛 예수는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고 성경에 기록된 장차 오시기로 한 메시아가 바로 그분이다.”라고 담대하게 선포하였습니다. 스테반 설교를 들은 유대인들은 이를 갈며 그를 성 밖으로 내치고 돌을 던졌습니다.
이토록 순교를 당하면서도 스테반 집사가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늘이 열리고 자신이 믿고 선포한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 계신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세계 최강대국 애굽을 다스리는 바로 앞에서 모세는 전혀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히려 담대하게 여호와 하나님의 출애굽을 선포하였습니다. 서릿발 같은 바로의 권위에도 기 죽지 않고 그가 열 가지 재앙과 출애굽을 굽히지 않고 전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호렙산에서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임하신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시편 97편 9절 말씀을 보면 시편 기자는
“9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들보다 위에 계시니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애굽과 바빌론, 앗시리아와 페르시아와 같은 강대국 사이에서 또 그들이 믿는 신들 사이에서 여호와만이 지존하시고 모든 신들보다 위에 계시며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 살아계신 분이라고 믿고 선포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빌론이 얼마나 거대합니까? 애굽은 얼마나 무섭고 페르시아와 앗시라는 얼마나 강합니까?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스테반 집사처럼, 모세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이땅을 심판하시고 구원하실 하나님이심을 믿을 수 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래서 하나님은 문제보다 크십니다. 그리고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신 분이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삶의 적용 :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것은 무엇일까요?
마무리기도
세상은 너무 크고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더욱 위대하고 강하신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