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어 리스닝 때문에 좌절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 경험을 토대로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간단히 이해를 돕기 위해 비교 설명 해드리께요...
자 멋진 스포츠카(미국)가 있다고 생각 해봅시다.. 이 차는 시속 300km(스피킹속도) 달려요.. 시속 300km 달리면서 음악(영어)을 듣고 있습니다.. 이때 갓길(한국땅)에 서 있는 사람을 휙~ 하고 지나쳤어요.. 그럼 그 행인(한국인)에겐 차에서 나오는 음악이 어떻게 들릴까요.. 정답: 알수없는 소음으로 들립니다. 이게 초보님들의 리스닝과 같습니다. 차(미국)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가미로운 발라드에 취해 있는데.. 행인(한국인)들은 소음으로 들리는 이런 형상... 슬프죠...
차안(미국)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네이티브며 갓길(한국땅)에 있는 행인은 네이티브가 아닙니다.
차안(미국)에 있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거기 타고 있기에(태어났기에) 별 노력없이 음악(영어)이 잘 들립니다.. 그런 인도에 있는 사람들이 음악(영어)을 잘 듣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까요...?
정답은: 같은 속도로 뛰어야 합니다. 차와 평행을 이루며서..
똑같이 뛰기 위해 준비물 운동화(단어,숙어), 러닝주법/호흡법(문법) 갖추고 달려야 합니다.. 차와 같은 속도(스피킹 속도)가 날때 까지 달리지(말하거나 읽기) 않으면 결코 차안(미국)에 음악(영어)을 들을수 없습니다.
준비물이 갖추어 졌다면 달리세요.. 차가 주춤하면 똑같이 속도 줄이고.. 차가 속도 올리면 똑같이 속도 올리고. 그래야만 정확한 리스닝이 됩니다...
따라 말하지 않고 단순히 청취만 하는건.. 300km 속도로 달리는 차안에 음악을 도로에 가만히 서서 들을려고 하는거와 같습니다..( 10년 20년 해도 효과 없습니다.)
다음시간엔 이 달리는 방법에 대해 몇자 올리겠습니다. ^^
출.처: 영어응급실
첫댓글 뭔가 대단한 방법이 있는 듯...
괜시리 단순청취 20년동안만 하면 효과는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 지나가던 사람이었습니다. 재밌는 메타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