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컴퓨터 제정신[!]으로 돌아왔습니다!
※경사났네 경사났어-♬ (-_-)
※뽑오쟁이a 님 께서 길게 써달라고 하셔서 몇줄 더 썼습니다 ^-^
※아, 중간에 저의 변녀 기질이 조금은 작용 한다죠. -_- 나 변녀 아닌데..-_-
※12세 미만 시청 불가 -0-;아니 11세? 10세? 모르겠습니다.-_-
#[[051]]
사장님이 마음은 좋으신가 보다.
나이는 젊으신것 같은데, 어쨋든 8시 정도에 집에 도착했다.
가윤뇽 참 힘들겠다.
서둘러 목욕을 하기위에 탕에 따뜻한 물을 받아 놓았다.
몸을 담그고, 하루에 누적된 피로를 풀었다.
한결 기분이 좋아졌다.
그런데, 다시 생각하면 할수록 속이 부글 부글 끓는다.
피.해.보.상.값이라, 차라리 돈이면 낳았을것을.
나의 자존심을 무너뜨리게 무릎꿇으라니. 그것도 신도경 앞에서.
하민서 너란 인간은 존나 추잡한 새끼다.
..
아침에 일어나니, 가윤뇽은 온데 간데 없고 침대 머리맡에 쪽지 하나만이 덜렁 남아
외로운 방안을 지키고 있었다.
[[오늘 내가 선생님한테 잘 말씀 드리마,무슨 일 있으면 폰 때리고, 가윤.]]
가윤이 이 착한뇽.
하, 오늘은 집에서 푸욱 쉬어야지.
정말로 푸욱=3 -0-
">_<빨리 씻고 밥먹어야지. 어제 일은 다 잊는거야 아자!"
정말 빨리 씻고 밥먹고 바로 곯아 떨어졌다.=_=
어느새 일어나니, 가윤뇽이 들어와 있더라.
"가윤뇽아 잘 말씀 드렸어?"
"응. ^-^ 이번 선생님이 착하더라구."
"고마워 ㅜ_ㅜ 지금 몇시니"
"5시 되기 30분전"
"빨리 준비 해야 겠다."
"야, 오늘 쉬는 날인데"
"왜!!"
"어제 사장님께서 오늘 집에 급한 볼일이 생겼다고 오늘은 쉰다지"
"그래. 휴우=3"
"한숨쉬면 오래 못살아. >_< 오늘 내가 엄청 엄청 좋은데 데리고 갈게 이옷 입어"
"어?엉"
좋은데가 어디냐.
-_- 그나 저나 가윤이가 띵긴 옷을 받아 펼쳐보니.
가슴이 깊게 파인 붉은색 얇은 천으로 된 윗옷. =_= 소화하기 힘들텐데.
게다가 어제 신도경이 입은 치마에 버금갈 정도로 짧은 청미니스커트.=_=
나 놀리는거야 분명! -_-+
"너 나 놀리냐? 이걸 내가 어떻게 입어!"
"너 다리는 얇잖어. 어서 입으라구! 춤한판 땡기는거야 유후-"
"=0="
그렇다. 저뇬은 분명 나이트를 가는 것이 였다 였다 였다!!
>0< 어서 입어야지! 오랜만에 가는 나이트 유후-♬
옷을 차려입으니 금세 7시가 되었다.
화장이다 뭣이다 하느니라고.
"근데 안걸릴까?"
"괜찮어,"
"걸리면 어떡하는데"
"이런데 걸리겠냐!! 걸려도 상관없어. 우리 친척언니꺼 주민등록증 썌배왔으니까"
"-0- 그래 가자!"
역시 준비 하난 철저한 뇬.
가윤뇽이 친구란게 너무 너무 행복해-
..
"시끄러!"
"어때 촌년같이 왜 그러냐? 한두번 온것도 아님서"
"그래도 오랜만에 오니까 적응 안된다"
"사실 나도 그래. 야 저기 가서 앉자!"
"응!"
한참 술을 마셔서 술에 반쯤 쩔어 있는데.
갑자기 병따개란 웨이터가 오더니.
가윤뇽의 귀에 뭔가 속삭인다.
"야, 부킹 부킹! ㅋ"
"누구?"
"조오기"
가윤뇽이 가르킨 곳에는 엄청나게 뽀대나게 생긴 남자들이 손을 흔들며 있더라.
-0- 눈이 뱅뱅 돌아서 뭔지 잘 보이진 않지만, 가윤뇽이 잘생겼단다.
"가자!! >_<"
"나 술 디따 많이 마셨는데"
"뭐 어떠냐 같이 노는 건데!"
"너 윤성이한테 걸리면 모가지 날라가는거 아닌가?"
"오늘은 너의 기분을 풀어 주기 위해서 란다! 가자!"
"-0-"
나를 이유 삼아서 저 남자들을 만나로는 구나.
나쁜뇽. 속 다보인다 다 보여. 윤성이한테 다 꼰지를 거다!
..
"^-^ 반갑다"
">_< 응"
서로간의 인사가 오갈때 난 열심히 술을 마시고 있었더라.
왠지 모르게 땡겨지는 오늘 술맛.
맛이 아주 좋아- 캬-
"너 술 많이 먹나보다?"
내 옆에 있던 어떤놈이 나의 어깨의 슬쩍 팔을 두르며, 말을 했다.
술에 취해서인지 몸이 따라주질 않아 그냥 냅뒀다.
"아, 어. 하 꿀꺽 꿀꺽"
끝도 없이 들어오는 요놈의 술.
이젠 안 먹는다 하는데, 손이 망정이야.
자꾸 술병에 손을 가져다 대잖어. -_-
뭐 어때 하는수 없이 손의 소원을 들어 주는수 밖에.
"너 되게 귀엽게 생겼다."
내 어깨에 팔두른 놈이 나를 보며 씨익 웃더니 하는 말이 내가 귀엽단다.
별 미친놈을 다 봤구려. (-_-;)
그러더니, 이내 일명 입술 박치기. 그러니까 혀의 놀림이라 불리우는 그런 딥키스를
하더라. 내 입술이 그렇게 먹고 싶게 생겼나봐! ㅋ(변녀기질-_-;)
"올- 야, 한도민 센데? 여자 친구한테 다 꼰지른다? ㅋ"
별 거부 없이, 그대로 받아들였다.
그중 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지금 이놈이 하민서랑 많이 닮았다는 거겠지.
말투도, 얼핏 하민서를 닮은것 같고... 왠지 포근한 이 느낌도 하민서를 닮았다.
몇분이 지났는데도 좀처럼 뗄생각을 하지 않는 요놈.
그러더니, 나의 얇디 얇고 하얀 속살만 있는 다리를.. 아니 정정 하겠다.
조금 꺼멓게 군..아니 다시 정정 하겠다. 때가 낀 다리를 더듬는다.
요놈 나의 순결을 빼앗으려는 거냐!!
"한도민 너 너무 센거 아니냐?"
"올-"
친구들의 함성소리가 얼핏 들린다.
한도민이라.. 여자친구도 있다면서, 이래도 되는 거냐고.
술을 마셔서 모든 에너지가 바닥나는 기분.
그냥 눈을 감아 버렸다. (지금까지 눈 뜨고 있었음-_-)
"존나 추잡한 년은 너다. 주해님"
.. 어떠한 낯익은 목소리로 인해 한도민의 변태짓은 막이 내렸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연애 ]
※※젖 소 부 인 전 성 시 대※※ [[051]] ((수정★))
모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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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31 19:0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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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재밌네요,,^-^ ㅎ ㅔㅎ ㅔ.. ㄷ ㅓ 보고 싶은데,, 내일 봐야겠지,, ㅠㅠ 모카트님 죄송하지만 부탁하나만,,, 길게 좀 써주세요,,
네.. 다음부턴 길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
잼이써욧~빨리 써주세욥^0^
모카트님 고마워요,^-^
민서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