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
백거이白居易 염불게念佛謁: ‘일모염불日暮念佛’
내 나이 일흔 하나
다시 시가 읊지 않으리.
경을 보려니 눈만 피로하고,
복을 짓자니 분주할까 두렵네.
어떻게 마음의 눈 구제할까.
한마디 아미타불 부르는 것
길을 갈 때도 아미타불
앉았을 때도 아미타불.
화살처럼 바빠도
아미타불 잊지 않네.
해는 저물고 길은 멀고
나의 삶 이미 덧없어라.
아침저녁 깨끗한 마음으로
오직 아미타불만 부르나니.
통달한 이는 나를 비웃겠지만
오히려 더 아미타불을 부를 뿐,
통달한들 또 무엇할 거며
통달 못한들 또 어떠하리.
법계중생에 널리 권하노니
다함께 아미타불 부를진저.
* 백거이는 만년에 경건하게 염불하고, 서방극락세계에 왕생하기를 구했다. 그는 삼만 냥의 은으로 사람을 청하여 아미타경과 무량수경에 따라 대형의 극락세계도와 서방삼성의 모습을 그렸다. 그의 염불게는 널리 전해져 지금까지 널리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 노래로 만들어지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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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거이白居易 염불게念佛謁: ‘일모염불日暮念佛’
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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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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