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지루하죠? 아직도 이탈리아 여행기가 끝나지 않았냐구요?
이번 회까지 포함해서 2회가 남았습니다. 구경을 했으면 끝까지 구경을 해야죠. ^^
알프스 산악을 한번 구경해 보시지요.
8. 돌로미티
돌로미티는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맥의 동쪽 지점에 있는 산맥이며 산맥에는 장엄한 산봉우리들이 많이 있으며 그 중에서 18개는 3,050m가 넘는다. 산맥에는 장엄한 산봉우리들이 많이 있으며 그 중에서 최고봉은 마르몰라다 봉(3,344m)이다(다음 백과)
돌로미티 투어는 우선 우리의 전용버스로 코로티나담페초 마을의 주차장까지 가서 거기서 케이블 카를 타고 팔로리아 전망대까지 가서 거기서 돌로미티 산맥을 마음껏 감상하는 것이다.
우선 케이블 카로 팔로리아 전망대에서 본 돌로미티 산맥부터 감상해 보자. 팔로리아 전망대 높이가 이미 2,190m이니 참작해서 보면 된다.
돌로미티 산맥은 이 정도로 하고 아래의 코로티나 담페초 마을 풍경도 담아 보기로 한다.
코로티나담페초는 전형적인 산악마을의 집들이다. 스위스에 갔을 때도 이런 형태의 집들을 보았다.
가이드는 우리에게 두 시간 가량의 자유시간을 주었고 그 동안 우리는 점심을 현지에서 해결해야 했고 마을 구경을 다녀야 했다. 코로티나 담페초는 오드리헵번과 헤밍웨이가 사랑한 알프스 휴양마을이라고 한다. 전용 버스를 타고 내려 오면서 미주리나 호수를 구경하였다. 미주리나 호수에서도 돌로미티를 볼 수 있었다.
아마 이 곳을 찾는 이들이 많은 모양이다. 펜션시설과 제법 규모가 큰 마트가 있는 것을 보면...
이상으로 돌로미티 여행을 마치고 다음 회는 마지막 회인데 베네치아를 소개토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설산과 푸른 초원, 그리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멋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죠?
낯선 풍경 ‥.설렘 가득한 여행기 입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ㅎㅎ
정작 여행 다닐 때는 고통이더니 갔다 오니 추억이네요.^^
낯선 곳, 낯선 여행 새로움이 가득합니다.
그 새로움을 시로 풀어보시기를요...
갈수록 머리를 쓰는 것이 싫어지네요. 나이 들어 게을러 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