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지 못한 약속 태어날 때부터 워너 증후군, 선천성 면역결핍증, 공황장애 같은 심한 장애를 동시에 가진 청년이 있었습니다 리딩은 그가 2차 대전 시기에 일본군으로 보르네오 섬 전투에 참전한 삶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의 부대는 섬을 점령하고 있다가 미군의 반격으로 수세에 처하면서, 전멸하기 직전의 위기로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평소 온순한 성격으로 원주민과도 친하게 지냈던 청년은 알고 지내던 마을 원주민 가족의 도움을 받아 원주민들만이 아는 깊은 동굴에 몸을 은신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 동굴은 공교롭게도 원주민들이 조상 대대로 제사를 지내는신성한 장소였습니다. 동굴 내부는 깊은 미로로 이어져 있었고.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은 아무리 지리를 잘 안다 하더라도 안내자 없이 들어가면 길을 잃어 살아서 나오지 못하는 비밀의 장소였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매년 제사를 지내는 원주민들은 그들만의 방법으로 그 굴속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원주민 가족의 도움으로 동굴에서 은신하던 청년은 전쟁이 끝나 자신이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자신을 도와주었던 사람들을 다시 찾아 오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나 청년은 전쟁이 끝나고 본국으로 무사히 돌아갔지만, 그들을 다시 찾아가지 못했고 그때의 생은 그렇게 끝났습니다 당시 청년은 동굴 속에 모셔진 그들의 조상님들에게도 이렇게 맹세를 했다고 했습니다 '고향에 혼자 기다리고 계시는 어머니에게 살아 돌아갈 수만 있다면 꼭 이 은혜를 가겠습니다.
만약 은혜를 살아생전에 다 갚지 못하면 다음 생에서라도 꼭 가겠습니다. 리딩은 청년이 그때 맹세한 약속을 지키기 위헤 이번 생에 그들의 가족으로 태어났고, 특히 가장 빠른 정화 방법인 불구의 몸을 선택해 원주민 가족들과 그 조상들이 부족 간 전쟁에서 지었던 무수한 살생의 카르마를 정화하기 위해 왔다고 했습니다. 리딩이 끝난 후, 청년은 자신이 반복해 꾸는 특이한 꿈이 있다고 애기했습니다. 그는 꿈속에서 깊은 숲으로 가려진 동굴에서 그 안에 쌓여 있는 해골과 뼈다귀를 수도 없이 밖으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고 했습니다. 리딩을 들은 청년은 같이 온 부모님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습니다. ---'그 생에서 생명을 지켜준 원주민 가족에게 한 약속은 지키지 못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생에 지금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면, 장애로 인한 불행을 결코 아프게 생각하지 않겠다"라고요. 다행히 이 청년은 자신의 전생 이야기를 잘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지은 죄과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많습 니다. 내담자들은 대부분 힘든 상황에서 찾아오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고통스럽고 불행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점에서 윤회와 업은 삶에서 피할 수 없는 굴레처럼 느끼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윤회와 업의 법칙은 거듭 강조하지만 우리 영혼의 균형을 잡아주는 중립적인 것입니다 좋건 나쁘건 본인이 행동했던 그대로 마치 부메랑처럼 스스로에게 되돌아 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살아가면서 복을 짓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선한 마음을 가지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봉사하는 일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경제적 능력은 행복지수와 결코 비례하지 않습니다. 경제적 능력이 크지 않아도 선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는 이웃과 사랑을 나누면서 자신의 삶에서 큰 행복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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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 🙏
나무아미타불 _()_
거룩하신 삼보님께 귀의 합니다
일체 중생의행복을 발원합니다
삼보에 귀의합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