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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오랜 숙원(?)으로 네팔을 다녀오다.
뿅망치(신현준) 추천 1 조회 164 23.04.07 12:1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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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07 13:04

    첫댓글 멋진 여행이었겠네요.
    그것도 가족들과 함께.
    잘보고갑니다.

  • 작성자 23.04.09 20:29

    3년을 기다렸다가 일부러 네팔의 국화인 랄리구라스(우리나라는 만병초)가 피는 계절을 맞추어서 갔는데 작년에 이상한파로 꽃이 많이 피지 않았다고 하네요...

  • 23.04.07 13:25


    히말라야 트레킹을 제외한
    네팔의 모든 곳을
    형제 11명이 잘 다녀오셨으니
    여행의 기쁨도 기쁨 이려니와
    자랑할 만도 합니다.
    말과 같이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무엇이 중한디?
    삶에 무엇이 중요한 줄을
    아는 형제들이 함께 함이니
    재미있기도 합니다.

    안나푸르나의 설산도 아름답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4.09 20:44

    6남매인데 1년에 한 번씩 외국여행을 하기로 하여 몇 년째 계속 이어오다가 코로나 때문에
    중단이 되었지요.
    내가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에 무조건 1년에 한 번씩 여행을 하는 것으로 밀어 부쳐서 5년을 해왔었는데 제가 총대를 메고 추진을 하게 되었지요.

    히말라야를 두 번이나 다녀오면서 혼자 보고 오는 것에 대해서 형제들이 마음에 걸려서 7순 핑계를 대고 상당한 비용을 부담하고 같이 다녀왔는데 마음의 빚을 갚은 것 같습니다.

    우리는 6남매가 우애가 좋은 편인데 우애가 좋은 가장 큰 이유는 부모에게 물려 받은 재산이 하나도 없어서라고 우리끼리 이야기 하곤 하는데 아마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남매들 모두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을 갔다고 오는 전날 저녁에는 다음에 어디를 갈 것인가를 결정하곤 하지요....
    이미 70을 넘은 사람이 거의 절반이 되다가 보니 이런 여행이 얼마나 더 계속될지 모르기 때문에 갈 수 있을 때까지 가는 걸로 다짐을 한답니다.

    남매들 간에 우애를 좋게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총대를 메는 사람이 부담을 더 하면 원만하게 굴러가게 되는 것 같더군요.
    3년이 연기되었지만 7순이기도 해서 7순턱으로 비용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였는데

  • 작성자 23.04.09 20:45

    @뿅망치(신현준) 남매들 가운데 형편이 좋은 사람이 부담을 좀 더 하면 얼마든지 재미있게 여행이 되는 것 같더군요...

    .......

    히말라야 설산은 언제 보아도 가슴을 웅장하게 합니다.

  • 23.04.08 12:16

    1만 2천년 전쯤, 대홍수 시대에 홍수를 피해 높은 곳으로 갔던 사람들이 히말라야 북쪽 파미르 고원에 모여 살며 높은 문명을 일으켰고, 그 후손들이 평지로 내려와 살면서 고조선의 전신이랄 수 있는 홍산문명과 같은 인류 문명의 시작을 알렸다는 고대사 연구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형제 가족분들과 다 같이 오래 추억으로 남을 낯설지만 신비한, 외경심까지 들게 만드는 네팔을 다녀오셨네요.
    덕분에 멋진 곳으로의 여행, 동행하는 즐거움 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4.09 11:01

    저는 몇년전 카투만두 지진이 일어난 직후 갔더니 ᆢ신청자들이 모두 취소하여 귀족 대유 받으며 여행하였던 기억이 있는 네팔입니다

  • 작성자 23.04.09 20:50

    지진은 대부분 복구가 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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