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저랑 모자를 사러 갔어요;;
제가 옷스타일이 딱 이렇다할게 없어서;;
모자로 포인트를 주고 싶어서 사러갔어요~
사실 요즘 애들이 많이 쓰는 무슨모자라 해야하지??위에 뽕있고..요란스러운 색깔;;
암튼 야구모자 스타일로 사고싶더라구요~ 캡모자도 좋았구요~
(청색깔 캡모자 샀다가 반응이 좋아서 ㅎㅎ)
그래서 안양에 모 매장에 가서 모자를 이리저리 써봤어요;;
매장언니는 처음엔 관심가져주더니
저흴 편하게 놔주더라구요~ 할일을 하고 계셨다는 ㅎ
할일 하면서도 저희를 계속 봤어요;;
계속 언니랑 무슨 모자를 살까 고민하다가~
검은색이 있는 모자에 마음이 가서 살려고 할 찰나에~~
매장언니가 오시더니.
"손님께서는 모자를 안쓰시는게 좋을거같애요..;;"
"아,ㅡ.,ㅡ 그래요>??ㅎㅎ"
아 고맙습니다~~~ 하고 나왔다는..ㅠ.ㅠ.
그래도 이런 현실이 싫지만
솔직하게 말해준 매장언니가 고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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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도 있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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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헐. -_-
보통 안어울려도 막 어울린다고 하는데...ㅋㅋㅋ 황당한 가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