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쌍욕을 리얼로 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을 방금전 봤습니다.
어느방송사인지도 기억이 안날만큼 만든 이 쓰레기 제목이 "연예직캠"인데요. 코미디언 장도연과 모르는 친구한명이
진행자인데 진행자는 일단 패스..
이 쉬레기 프로 내용이 연애하다가 상대에게 정이 뚝떨어지는 장면 연출하는 몰카인데 일반인 상대로 몰카찍고 그걸 순위를
매기는데..
4위인가에 결혼 한달 남은 커플을 몰카대상으로 하고 여자쪽과 짜고 여자가 남자 관계 정리못한 모습을 상대 남자한테
몰카 진행하더군요.. 내용은 진짜 ㅈ도 아닌데 결론은 남자가 "결혼식에 들어간 돈 빼!" 라는 반응이 나오고 나서야
몰카 멈추고 빡친 남자에게 몰카임을 알리더군요. 그 앞뒤로 나오는 남여들을 같은 식으로 몰아가고 심각한 상황에 가서야
제작진 개놈들이 멈추거나 커플중 제작진과 한편이었던 한쪽이 멈추더군요. 저기서 결혼식 취소 선언한 커플이 정말 그후에
신뢰관계에 문제가 없을까요? 몰카 시도한 쪽이 오히려 "어? 이런다고 진짜 나를 버리네?"라면서 관계가 끝날거 같은데말이죠.
와.. 진짜.. 내가 어제 이 카페에 욕설 적는거 자제해야 한다고 한사람인데 와.. 와.. 진짜 그 제작진과 책임자, 또 그 개*들과
짜고 자신의 짝이라는 사람을 병신 만드는 것들 .. 개인은 어찌 못하겠지만 이 방송사.. 프로그램 책임자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통위도 병신이라 와.. 이건뭐 진짜.. TV보다가 이리 빡치는건 처음이라 어찌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것들 어떻게 조지죠?
심지어는 장도연(공동 엠시는 뭐하는 인간인지도 몰라서 패스)까지 꼴보기 싫어졌습니다.
첫댓글 몰카가 인격 말살시키는 정도네요;;
그 상황 쿨하게 못 넘기면;;
쿨하게 넘기는 사람이 문제있을 정도의 상황 연출이라 모든 몰카가 관계를 끝내는쪽으로 결과가 나더군요.
이 모든 상황이 연출이 아닐런지
방송이니 그럴 가능성도 있겠네요.
유튜브 가보니까 에피소드 제목만 봐도 하나같이 다 쓰레기네요. 참고로 방송사는 JTBC
어제 동일한 방송사에서 이프로그램 전에 강철비를 방영했습니다. 그거 보고 "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영화를 해주네."
라고 했는데 뒤이어서 방송한게 똥..
예전에 케이블 방송인가?에서 비슷한거 있었던 것 같던데;; 거기는 커플이었고 보통 남친 혹은 여친에게 우연을 가장한 이성을 접근시키는 방식으로 기억해요. 보면서 참 할 짓도 없다 싶기도ㄲ
그것도 병맛이긴 한데 직캠쪽이 더 해악스러운것 같아요.
방송이면 그 커플 관계도 연출(주작)일 가능성이
주작이라면 차라리 다행스럽죠.
가상의 상황이긴 하지만 결혼 한달 남긴 커플을 대상으로 관계 파토내는 극강의 무책임한 진행에 빡친거였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