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재미는 매 경기 각본없는 드라마의 전개다.
그런데 덤으로 재미있는 것은 각 팀 응원단의 응원전과
열성 팬들이 들고 나오는 개성만점의 각종 피켓과 유니폼 흔들기,
치어걸들의 발랄한 율동이고, 스포츠 채널 그날의 경기 해설 진행을 주도하는 여자 아나운서들이다.
여인들의 매력을 두가지로 분류한다면, 공세적인 매력과 수용적 매력이다.
예컨데 어느 스포츠 채널 모 아나운서는 아래로 처진 눈썹과 조근 조근한 진행이 수용적 매력의 전형이라 하겠다.
여인네라 화장일수도 있으나, 남자로 치면 키신저와 미중 수교를 성사시킨 주은래의 눈썹 타입이라 할 수 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그녀는 아직 미혼이고, 현대 유니콘 어린이 였으며 넥센 히어로즈의 팬이라 한다.
그리고 여럿 야구 선수들의 이상형이라고 . . .
일반론으로 공세적 매력 여인의 고혹적 매력은 저항할 수 없는 끌림이고,
수용적 매력 여인의 매력은 상대방을 무장해제하는 편안함이라, 그녀의 진행은 무언의 설득력이 있다.
나이들어 경기장에 가서 치어 걸들의 발랄한 율동을 직접 보지 못하는게 서운하고 안타까우나,
꿩 대신 닭이라고, 경기를 해설하는 스포츠 채널 여신의 매력은 채널 고정이다.
여러분들의 스포츠 경기 여신은 누구인가요?
첫댓글 염불에만 혼을 쏟을 일이지 잿밥 흘끔거리는 건...? 아니올시다, 그 연세에.
말도 못하냐?
팬들중에는 중계카메라를 의식해서 막춤의 지경을 벗어나 지랄발광을 하는 여성도 있던데 그런 건 정말 꼴 불견입디다. 중계사측에서 그런 화면은 내보내지 말았으면 종겠습니다.
ㅈ ㄹ ㅂ ㄱ 을 하건 어쨌건 不見 卽 뭰 상관이겠소잇고만, 유독 고런 것들만 찾아서 비추고 전파까지 낭비하는 ㅈ ㄱ ㅅ 의 엔지니어들이 문제인 듯 합니다. 늘근이들은 그만 빠집시다.
웃자고 한 영상에 죽자고 덤빌 것 까지야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