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통날입니다.
오늘은
플래그쉽 대형 세단은 조금 무겁고
중형/준대형 세단은
조금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데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난 가볍지도 무겁지도않고
패셔너블하지만 싸보이진 않는다.
멋을 좀 아는 남자
그들에게 어울리는 차
CLS를 필두로 시장에서 당당히 하나의 세그먼트로 자리잡고 있는
쿠페형세단, 혹은 4도어 쿠페시장의 핫아이콘 두녀석의 비교 리뷰를 소개해드립니다.
니네 둘은 오늘은 좀 빠져있어라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BMW 640i 그란쿠페
3000찌찌 인라인 6기통 트윈 스크롤 털보엔진
320마력 45.8kg.m토크
ZF 자동 8단미션
후륜구동
공차중량: 1,750kg, 차량총중량:2,010kg
제로백 5.4초
연비는 10.8km/l (한국 복합연비)
그리고
Audi A7 입니다.
3000찌찌 V6 수퍼차져엔진
310마력 44.9kg.m 토크
팁트로닉 자동 8단 미션
1,920kg
콱뚜로 풀타임 사륜구동
제로백 5.8초
한국복합연비 9.4km/l
(네이버자동차를 참고하였는데요. 제원일 뿐입니다. 이유는 다음리뷰에서 밝히겠습니다. ^^)
리뷰는 C-net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미국버전의 두차량을 다루었으며, C-net 특성상
전자기기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네요.
두차량 모두 씨넷 에디터의 선택에 선정된 차이고
10점 만점에 9.4점의 고득점을 획득한 차량들입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봅시다. ^^
1. Style
A7은 미국인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해치백 스타일 (정확히는 스포트 백) 이고
640i 그란쿠페는 세단의 형태에 가깝습니다.
640i 그란쿠페가 상당히 까였었던 뱅글벗 (크리스뱅글 세대에 나왔던 7시리즈의 뒷모습을 비꼬는 표현)은
벗어나서 다행이라는 군요. ^^
겉모습은 640i 그란쿠페가 더 멋지다고 평가하고 있고
특히 그란쿠페에는 친환경을 위한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시스템이나
엔진 오토스탑 기능이 장착되어 있는 것을 언급합니다.
제원 비교는 위에 해드렸으니 건너 뛰구요.
제원상 두녀석은 매우 경쟁적인 위치에 있는것은 맞습니다.
(한국사양과는 공차중량이라던지 출력표기 게다가 제로백까지 좀 다릅니다.
특히 각 국가마다 공차중량 표기는 항상 달라서 애매하더군요.)
2. Car Tech
두차량 모두 전형적인 독일차이기 때문에 터치스크린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640i그란쿠페는 페이스북, 트위터나 웹라디오 등의 기능이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아이드라이브와 연동되지만 아이폰에 한정되었다는 점이 걸리는 군요.
(세상에 스마트폰이 아이폰만 있는게 아닌데 말이죠 ㅎㅎ)
네비게이션은 내장된 3G커넥션을 통해 구글서치가 가능합니다.
아우디 A7 역시 구글맵이 연동되구요. 구글어스를 이용한 상세화면이 나온다는 장점이 있네요.
640i 그란쿠페는 10.2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만 상하가 짧은편이구요. (완전 와이드)
아우디A7은 8인치이고 정사각형에 가까운 디스플레이를 사용합니다.
여기서 아우디 A7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연동되어 나타나는
네비게이션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아우디는 와이파이 핫스팟까지 지원하는군요.
아우디 A7은 SD카드를 지원하고 BMW 640i 그란쿠페는 USB를 외장 저장매체로 지원합니다.
다만 아우디는 블루투스 미디어 스트리밍을 지원하지 않는 단점을 보이는군요.
(가격이 1/3밖에 안되는 프라이드도 가지고 있는 기능인데 말이죠 ㅋㅋㅋ)
그나저나 부럽습니다. 스마트폰 앱 연동... 구글맵, 구글어스 연동..... ㅠ_ㅠ
한국에는 언제나 적용될지...
3. 달리기
A7은 슈퍼챠저를 달고 있기 때문에 출력을 발휘하는데 랙이 없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코너링에서도 풀타임 사륜구동 콰트로의 장점대로 네바퀴 모두 그립을 가질수 있는점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배기음은 만족스럽지 않지만
드라이빙 스타일이 매우 정제되어 매일매일 주행에 걸맞게 세팅된것으로 보입니다.
640i 그란쿠페는 후륜구동의 특성을 잘 나타내주고 있으며
핸들링 도중 가속을 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습니다.
크고 무거운 차라서 운전도중에 이것을 느낄수가 있지만
그래도 조절이 가능한 큰녀석임에는 틀림없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주행모드 (에코 프로 - 컴포트플러스 - 컴포트 - 스포츠 -스포츠플러스)를 지원하고 있구요.
두차량모두 꽤 강력한 파워를 내주고 있지만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의 출력은 아닙니다.
아우디는 스포티한 주행보다는 럭셔리한 주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그란쿠페는 럭셔리함보다 스포티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합니다.
역시 운전재미는 그란쿠페의 손을 들어주는 군요.
4. 가격
가격비교입니다. (미국기준이라서...)
아우디는 시작가가 6만불
그란쿠페는 7.6만불입니다.
꽤나 차이가 크지만
그란쿠페에는 아우디가 선택사양으로 추가해야하는
네비게이션등의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되어있어
실제 동급의 차량은 수천불가량의 가격차이가 생깁니다. (아우디가 더 쌉니다.)
자...
여기서 한국가격 비교해봅시다.
A7은 엔트리모델이
엔트리 8,220만원
다이나믹 8,880만원
프레스티지 10,170만원입니다.
640i그란쿠페는
기본형 10,850만원
익스클루시브는 13,550만원
옵션 상세비교가 필요하겠지만
역시 한국에서도 A7이 더욱 가격 경쟁력이 있습니다.
역시 씨넷리뷰답게 마지막으로 가장 아쉬운점으로
아우디는 블루투스 연결기능이 꼭 필요하고
그란쿠페는 안드로이드 폰 연결이 꼭 필요하다고 결론 짓습니다.
5. 최종결론
자 그럼...
브라이언 쿨리아저씨의 최종결론은????
더 저렴한 가격에 동급의 성능을 가진
아우디 A7을 택하는 군요. ^^
오늘 소개해 드린 리뷰는 일종의 맛보기 리뷰이고
다음번에 좀더 자세하게 두차량을 비교한 다른 리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뿅~~~
PS. 가장 중요한 동영상링크가 이 게시판에는 안되는 관계로....
동영상을 포함한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의 주소로 와주세요 ^^
출처: http://blog.naver.com/jadyst/60174372285
첫댓글 잘 봤습니다...흥미로운 정보였어요...^^
재미있고 맛깔스런 내용입니다. 잘 앍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동급최강이란 압축. ㅋ
좋은정보 보고갑니다
아.....그란쿠페..비엠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놈이라 생각이 드는데....국내에서는 참 찬밥신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