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되어준 소방관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엄마와 아이 셋을 태운 차량이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갈 정도로 큰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척추뼈를 다친 엄마는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부상이 심각했고,
아이들 또한 고통을 호소하며 아수라장이 돼 버린 현장이었습니다.
사고 신고를 받은 소방관 케이시 레저드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응급처치한 후 구급차를 기다렸습니다.
그 결과, 사고의 규모에 비해 단 한 명의 사망자 없이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병원으로 옮겨지고도 아이들과 엄마는
재활 및 치료를 이어나갈 수 없었습니다.
다름 아닌 치료비 때문이었는데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가족에게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납니다.
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케이시는 불안과 아픔에 떨고 있는
4살배기 아이 곁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넌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애니메이션 ‘해피피트’를 보여주며
아주 평온한 표정으로 아이를 진정시키고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사진은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퍼져나갔고,
소방관의 따뜻한 모습과 함께
가족의 사연까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사람이 가족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모으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6천5백 달러에 가까운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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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위험에서 구하고,
자신의 안전보단 타인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분들입니다.
소방관, 그분들에게 타인을 지키는 것은 일이 아닌 신념입니다.
다시 한 번 이 땅의 모든 소방관님께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오늘의 명언
다른 사람을 위하여 희생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입니다.
다른 사람과 다른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위하여
나를 버리는 이런 사랑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고,
이런 사랑에서 우리는 복된 삶과 더불어 세상에 나온 보답을 얻으며
세상의 머릿돌이 되는 것입니다.
– 톨스토이 –
첫댓글 한파 날씨속에서 화요일날 오후시간에 컴앞에서 음악소리와.
좋은글을 읽으면서 쉬었다 갑니다 날씨는 중부지방에는 눈.비가 내리고 남부지방은 맑은날씨에.
한파추위 정보를 예보합니다 몸 관리를 잘 하시고 즐거운 명절 설연휴를 즐겁게 잘 보내시길 바람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소방관들에게 존경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