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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파, 박사모는 한나라당 지지층임을 깨달아야,,, 박사모, 남.원.정그룹에게 화해를 먼저 제의하다, 남.원.정그룹과 박사모, 화해 후, 몇 달간의 냉각기간을 갖아야,,, 한나라당내 개혁성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남,원,정(남경필,원희룡,정병국) 그룹과 박근혜 대표 펜클럽인 박사모 간의 가시 돋친 설전과 신경전이 서로 오고간 끝에, 오늘 박사모 측이 먼저 남.원.정 그룹을 향해 화해를 청하면서 토론을 제기했다, 지난달 30일 재보선 당시의 남.원.정 그룹이 보여준 모습과 이를 지적하는 박사모에게, 남.원.정 그룹은 박근혜 대표와 박사모 양쪽 모두를 겨냥한 가시 돋힌 설전을 시도함으로써, 남.원.정 그룹과 박사모 간의 설전은 세상의 관심사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박근혜 대표의 펜클럽 성격의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모임인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는 특정 유력 정치인을 지지하는 모임이라고 하는 공통점을 서로 갖고 있으나 여야 간의 정치구도를 비교해 볼 때, 상호 대별적이고도 경쟁적인 관계 설정이 있는 가운데서도 외부의 지원단체라는 공통된 성격을 갖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국내 최초 특정 정치인의 지지단체인 노사모가 노무현 민주당 대선후보의 대선 승리 이후, 해산키로 했던 당초의 약속에서, 지금은 그 진로가 크게 어긋나 현재로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친위 호위병들 중 일부의 역할을 하고 있는 상태에 있으며, 야당 유력 정치인 펜클럽인 박사모는 이에 대응적인 측면을 고려했을 때 그만큼 존재가 매우 각별하고도 가치가 있어 보일 수밖에 없다,,, 또한 노사모가 정부.여당 이외에 여러 정부기관(정보기관,권력기관)의 묵시적 도움 내지 편의제공, 그 밖에 특별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달리, 박사모는 이제 겨우 펜클럽 수준에서 벗어나서 본격적인 한나라당 지지세력 혹은 지지계층의 일부로서의 역할을 시도하려는 첫 단계에 머물고 잇는 상태이다,,, 이러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되새겨 볼 때, 남.원.정 그룹이 최근 박사모를 향하여 취했던 행동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는 게 사실이다,, 박사모 측이 제기한 문제제기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남.원.정 그룹은 감정의 절제와 이성의 논리로써 정제된 표현과 행동을 통하여 응수를 했어야 옳았다, 그러나 정병국 의원같은 경우, 박사모를 ‘한국정치의 위해세력’이라는 거친 표현을 사용했는가하면, 고진화 의원은 당을 박살내는 ‘박살모‘라는 뚱딴지같은 표현을 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박사모가 ‘한국정치위해세력’이라면, 노사모의 경우는 한국정치의 발전세력인지, 정병국 의원에게 묻고 싶다, 또한 박사모가 당을 박살내는 ‘박살모’라면, 역시 노사모는 열린당 재건을 위한 필수적인 단체인지 여부를 고진화의원에게 물어야만 할 듯 싶다,, 그러나 미안한 말이지만, 열린당에선 일부 지나친 열성당원(노사모 포함)들이 열린당 사이버게시판의 정책노선을 독점, 주장을 하고 나아가 열린당의 정책결정에까지 큰 무리수를 초래하고 있다는 열린당 스스로의 자체적인 평가가 나오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음을 정병국,고진화 의원은 알아야만 한다, 아직까지 박사모는 그러한 물의를 일으킨 전례가 없다,,, 그렇다고 남경필의원 주장대로 박근혜 대표에게만 선진화전략 컨텐츠부족을 지적할게 아니라, 당 정책관련 인물들과 연구소에 구체적인 선진화 전략마련을 요구해야 한다, 더구나 어떠한 선진화 컨텐츠가 부족한지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에서 남경필의원이라고 예외가 되선 안 될 것이다, 남의원은 “박 대표는 이제 재래시장 정치, 영남정치 그만두라”고 말했는데, 최근의 한나라당 대표가 영남정치만을 고수한 흔적은 전혀 없어 보인다, 오늘도 그는 광주에 가서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가졌으며, 얼마 전엔 당내 일부세력의 극렬한 반대를 무릅쓰고 충청권 행정도시법안 마련에 전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재보선 선거 당시 원희룡 의원 역시,, “천만 명이 넘는 이 땅의 젊은이들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려는...”이라는 발언을 했으나 그러나 이 땅의 천만명이 넘는 젊은이들의 문화가 고작 인터넷깨임 밖에 없는가?,, 이 땅의 천만명(?)의 젊은이들이 누릴 수 있는 인터넷오락보다는 이 땅의 무수한 젊은이들이 느끼고 있는 실업과 일자리 부족 같은 현실적인 당면 과제와 그들 장래에 대한 고심을 그들과 함께 나누며 걱정을 할 수는 없었는지, 원희룡 의원 스스로가 자성을 해야만 한다, ‘박사모’는 박근혜 대표의 펜클럽이자, 한나라당 지지(支持)세력이다,,, 박사모는 현재의 펜클럽에서 벗어나 범위와 성향을 확대하여 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이 잘하는 일에는 격려와 박수를 잘못하는 일에는 비판과 더불어 아낌없는 충고를 해줄 수 있는, 지지계층으로서 향후 더 한층 도약을 할수 있어야만 한다, 그렇기 위해선 남.원.정 그룹을 비롯한 여러 한나라당 관계자들이 박사모에 대하여 깊은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불필요한 대립이나 충돌은 상호간에 피해야할 필요가 크다, 특히, 박사모에 대한 시각을 특정 유력정치인에 대한 펜클럽이란 현재의 밑바탕인식에서 점차 벗어나 한나라당의 지지세력이라고 하는 보다 현실적인 인식으로써 안목의 변모를 모색할 때, 박사모도 한나라당 지지계층의 확고한 일부주류로서 자리매김을 이룰 수 있는 변화가 찾아올 수 있다고 본다,, 지금의 갈등을 해소키 위해 남.원.정 그룹과 박사모는 화해와 더불어 몇 달간의 냉각기간을 갖는 것이 서로 간에 유익해 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지세력들과 험난한 설전과 지나친 충돌을 자초하는 정치인은 스스로가 고립되기를 자처하면서 동시에 자기진영에서 小數가 되고자 最惡의 惡手를 두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
첫댓글 박사모는 또한 한나라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펜' 을 '팬'으로 수정해주세요!
어느분의 글인지 정확한 진단을 하셨내요...!!!
어디서 퍼 오셨는지? 속이다 후련합니다 남정원 의원님들 이글 좀 읽으셨으면.....
넘 잘 썼다
박사모는 박 대표님의 그림자입니다. 그들은 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그림자들에게 뭐라 합니다. 그들의 비판이 박대표님의 앞날을 걱정하며 그림자의 색깔이 짙다고 그림자를 밟는다면 묵묵히 밟히겠습니다. 하지만 박 대표님을 해하기 위한 그림자 밟기라면 언제든지 벌떡 일어나 ..그들에게 응분의 댓가를..콱!!!
역시 그들은 변명으로 일관 하면서 반성커녕 정당함을 매스컴으로 재단한는 잣대는 어용 의원이 아니던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박사모의 대변인인가....
^^*
지기 말씀에 공감하며 우리도 더욱 우리의 경쟁력을 키우는 노력을 게을리해선 됩니다. 아울러 박사모를 가장한 사이비 박사모, 내분 조장자, 박사모를 흠집내기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이름 팔고 다닌 사람들도 이 기회에, 아니 꾸준하게 걸려냅시다. 이들은 우리를 비판하는 세력보다 더 나쁜 사회악입니다
절대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