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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이 저에게 이런말씀을 하셨습니다. 일산에 맛있는 순대가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 바람에 일산으로 바로 달려간곳은 일산에 있는 중앙식당입니다. 늦은 칼바람이 부는시간에 사람들로 붐비고 또한, 멀리서까지 찾아오는 손님들로 붐비는 이곳. 추운날 칼바람 맞으면서 찾아가봤습니다.
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중앙식당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군요 아마 이시장에서 가장 큰 식당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불펌대신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 이렇게 입구가 있고 앞에서는 포장주문도 해가시나봅니다. ▼
전부 국내산 재료를 쓴다고 하니 안심이 되는군요 ▼
이렇게 전부 국내산 표기. ▼
셀프로 운영하고 있군요 남기면 속상하신건 알겠는데 사람이 많을때 손님들까지 지나가게 된다면야 더 정신이 없지 않을까요?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
정기휴일은 요일이 아닌 말일로 정해졌군요. 30일이 휴일이니 참고하시고, 명함에 있는것들을 참고한다면 장날은 볶음요리 불가라고 합니다. 장날은 3,8,13,18,23,28일이니 참고하시고 볶음요리는 안하니 이날은 탕이나 다른것들 드시는것이.. ▼
영업시간은 10시까지. ▼
이런 유명한곳은 매스컴에서도 나왔겠죠 ▼
표창장과 영업신고증이 있습니다. 표창장만 찍을려고 하니.^^;; ▼
메뉴는 이정도이면 괜찮군요. 다른곳보다 1000원정도 더 받는거 같지만, 요즘 시대에 7000원짜리도 감사하게 생각이 듭니다. 워낙 요즘은 음식점에서 5000원짜리도 찾기 힘드니..원.. 그래서 그런지 7000원이면 무난하다 라고 생각. 그리고 순대가 4천원인것을 감안한다면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순대집가면 15000원 이상 받으면서 많이 주시잖아요. 둘이갔을경우에는 엄두도 나지 않는 메뉴이지만 둘이서 먹기 좋은 순대를 파니 만족스럽습니다. ▼
테이블마다 있는 양념들. 개인 수저가 있어서 참으로 맘에 듭니다. 사실 수저 없는곳가면 기분이 별로입니다. 먹던 숫가락으로 그냥 떠서 먹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소금은 없네요..................... ▼
반찬은 없습니다. 다른 순대집하고 비슷하게 김치와 양파 그리고 고추 깍두기와 새우젓과 양념들이 전부입니다. ▼
순대 4000원짜리를 주문해봅니다. 순대를 주문하기전 순대로만 드려요? 아님 섞어드려요? 라고 물어봅니다. 여러가지를 볼수 있는 섞어주세요 라고 하니 이렇게 바로 썰어서 내옵니다. 순대국집에 에피타이저라고 할수 있겠는데요^^ ▼
일반 우리가 먹던 찹쌀순대와는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당면과 채소 그리고 피가 많이 섞여있어서 그런지 일반 시중에서 파는것과 비교를 한다면 약간 더 푸짐하고 피가 많이 섞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데요. 피순대 치고는 냄새가 그렇게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 ▼
섞어서 먹는 순대는 허파와 오소리감투 그리고 간이 따라 나옵니다. ▼
순대에는 냄새가 나지 않지만 입안에 넣었을때는 순대 특유의 비린내와 냄새가 납니다. 코로 느꼈을때와 다른 느낌으로 약간 돼지냄새가 난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그 냄새 뒤로는 부드러움이 섞여져 있습니다. 찹쌀순대의 쫀뜩한 맛이 아닌 피순대와 당면이 섞여서 나온 그맛. 그리고 채소가 들어있어서 더욱더 촉촉한 맛을 음미할수 있는데요. 간은 이정도이면 적당하게 잘 되어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입안에 넣었을때 그 돼지냄새만 빼면 괜찮다고 할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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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에는 다른양념이 필요없지요?소금하고 찍어먹으면 그만입니다. ▼
순대는 내장순대를 주문합니다. 울 지인분 투덜투덜.. 순대국을 시켜달라고 했는데 왜 내장순대국을.. 하긴 니가 계산을 하실껀데.. 제멋대로 시켜서 죄송합니다. 라고 할줄알았냐.... 한뚝배기 나온 내장순대국입니다. 일반 순대국보다는 1000원이 더 추가가 되네요. 보글보글 끓어서 나오는것이 참 추운날 먹으면 배가 든든하겠구나 라고 생각될정도로 뜨끈한 뚝배기에 담아서 내오네요. 맛은 어떨까요? ▼
내장순대국.. 전 오소리감투나 다른것이 들어갈줄알았는데 순대 몇개와 곱창만 잔뜩들어가있습니다. 이럴려면. 그냥 순대국을 먹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곱창보다는 오소리감투를 더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조금 아쉬운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
일단 새우젓 국물로 맛을 내기전 맛을 봅니다. 음.. 밍밍하군요 아무간이 되어있지 않고 약간의 감칠맛이라고 해야하나? 익숙한 맛이 약간은 감돕니다. ▼
새우젓으로 간을 했다면 이제는 밥을 말아봅니다. 아 공기밥은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나오니 참고해주시고요 ▼
불펌대신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 이렇게 떠먹어봅니다. 국물이 고소한 맛을 띄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고소한맛이 들깨의 고소함이 아니라 약간 버터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느끼한 맛은 아니지만 콩국수먹는듯한 그런 고소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국물의 깊이는 그리 깊은맛을 띄고 있지는 않지만 가볍지 않는 맛. 남녀노소 좋아할 맛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젊은 층에게 더욱더 호감이 가는 그런 순대국의 맛입니다. 돼지냄새보다는 고소한 맛이 혀끝을 자극하고 코끝으로는 구수한 정한사발이 온듯합니다. ▼
이렇게 한끼 식사를 마치고 나니 배가 든든해지면서 따뜻하게 집으로 갈수 있겠는데요. 즉석에서 만든 순대는 최고다 이정도이면 극찬할정도다 라고 할수는 없지만 괜찮다. 여기 일산오면 들려볼만하다 라고 느껴집니다. 찹쌀순대도 이렇게 만들수 있구나 라고 생각들정도이고요
매스컴이 극찬한 명품순대라고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매스컴이니깐요^^ 친절은 뭐.. 불친절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게 느꼈으니..^^;;
위치안내
일산시장내에 있습니다. 명함을 빌리자면 지하철 3호선 대곡역에서 문산행 전철갈아타고 일산역 2번출구에서 700미터..? 길찾기-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일산1동 617 번지 일산구시장 내 전화번호 031.975.6357 주차어려움
일산 시장가실때 한번쯤 들려볼만한 수제순대 어떠세요?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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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꽃씨의 맛집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꽃집아가씨＊
첫댓글 순대는 거의 맛이 거의 비슷하지 않나요??
순대 맛 좋아요 ㅋㅋ
맛있어보여요
여기가 어딜까요 맛있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