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이론은 제가 타로술을 구사하면서 터득한 것들입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것은 조금도
갖고 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글을 가져가서 자신의 것 인냥 사용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타로를 배우는 순서는 간단하게 정리해서 다음과 같습니다.
1.기초적인 키워드 공부
2.타로카드 명상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카드 이미지 형성, 이러한 이미지 형성이 잘 되어있어야 제대로 반응합니다.
3. 쓰리카드, 컵릴, 켈틱, 매직세븐등 스프레드 익히고 그 고유한 통변술 익히기, 이 스프레드는 설계도면에 따라 건물을 짓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4,점차 통변술을 무한대로 익혀서 가능한 영역을 점부다 섭렵하는 것입니다.
통변술이 무한대로 확대되는 현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컵릴의 애정운은
두 남녀가 만나는 당시의 상황 예컨데 과거가 있는 남녀인가, 아니면 소개팅인가, 만난지 며칠만에 깊은관계가 되었는가,
아니면 두어달 후인가, 삼각관계가 시작되었다면 언제부터인가, 혹시 짝사랑으로 상상하는 것이 나왔는가, 거의 동거에 가까운 관계인가, 결과적으로 헤어질 것인가 아닌가,
돈을 목적으로 사귀고 있는가, 등등의 있을 수 있는 모든 상황들의 통변이 가능합니다.
2,켈틱으로는
사업운이나 애정운 등 모든 것들의 시간에 따라 일어나는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사업의 흥망, 빚의 정도, 사업의 성공이나 실패, 동업의 여부 등을 알수 있고, 애정운과 사업운이 섞여 있는 경우에 그 이유, 등을 알수 있습니다.
젊은 여인들은 가끔은 자신의 인생을 알고자 하는 경우가 있는데 재미있는 경우는 인간의 운명은 결국은 자신의 마음상태에 따라 변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남의 것을 빼앗아야 직성이 풀리는 여성은 임자있는 남자를 빼앗는 운명이 있고 겉모습만 보고 남자를 만나는 여성은 두번의 결혼을 하게 되는 운명을 가게 되는 것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매직세븐의 성패를 아는 것은 대단히 매혹적인 스프레드로 생각됩니다.
4,또 다른 영역으로는 래방객에게 질문하기 전에 타로카드로 그 사람의 깊은 잠재의식속에 무엇이 들어있는가 알아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 10번이면 1번 정도는 실패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래방객 당사자도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그 사실에 대하여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떻든 대부분 잠재의식속에 들어있는 사실이 바로 질문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거나 참고적인 사항일지라도 질문의 답을 구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이러한 타로술을 구사하는 것은 결국은 래방객의 신뢰를 얻게되어 고객을 확보하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
작년 이맘때 세사람의 여성이 방문하였습니다. 그중 두 여성은 모녀지간이라고 했습니다. 늘 하던데로 이들의 마음을 열고 들여다 보고 싶어서 자리에 앉자마자 젊은 여인에게 석장의 카드를 뽑게 하고 나머지 한장을 제가 뽑았습니다.
사실 한장의 카드를 제가 뽑는 것은 남다른 이유가 있고 그 뽑는 방법도 아무렇게나 뽑는 것은 아닙니다.
나온 카드들은 아래의 것인데 사실 이 카드를 보는 순간 너무 쉽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젊은 여인은 전부다 부정하는 것이었습니다.
"혹시 남편 또는 남자친구와 이별하거나 이별하려고 하는지요?" "전 미혼이고 남자친구도 없어요"
"성격은 급하신가요?" "예 성격은 많이 급한 편입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남자분은 나이가 좀 있고 성격이 못된 편입니다, 어쩌면 직업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제 주위에 그런 사람 없는데요"
"그 남자는 여성과는 중요한 관계에 있을텐데요" "전 남친도 없어서 그런 사람없어요"
그런데 이러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모친의 친구인 여성이 그 모친보고 "혹시 00이야기 아냐?" 하고 작은 목소리로 묻습니다. 이를 들은 모친은 안색이 변하면서 그 여성이 옆구리를 찌르면서 말문을 막았습니다.
어떻든 이쯤되면 할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할일 없이 괜히 나오는 카드는 없습니다. 우선 아래의 카드를 일상적으로 읽겠습니다.
영원히 헤어지거나 헤어지고 싶습니다.
그는 너무 피곤합니다. 고집스럽고 난폭합니다.
운명은 그와 나를 엮어놓았고 이제 운명은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 급하게 일어날 것입니다.
이야기를 하기전에 이러한 의식이 잠재의식속에 들어가 있는 것은 절대로 이 여성의 잘못이 아닙니다. 이 잠재의식은 어쩌면 여성의 영혼인지도 모릅니다. 또한 이러한 것을 여성이 원하는 것도 아니며 스스로 이를 알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모친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젊은 나이에 결혼하고 그리고 몇년 못가서 남편은 실업자가 되고 그 와중에 이 딸이 태어났다고 합니다.
남편은 항상 술과 여자로 나날을 보내고 집에서는 폭력비슷한 상황을 늘상 만들어서 공포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그후 직업을 가져본 적이 없고 모친이 모든 것을 해결했다고 합니다.
얼마전 부터 남편은 몸에 병까지 생겨서 더욱 성격이 이상해져서 지내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모친은 아직도 여성들과 바람피는지 를 묻습니다.
그리고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그가 도데체 앞으로 지상에 얼마나 있을 것인가를 궁금해 합니다.
"우리는 모두 업(운명)에 의하여 만나고 그 업(운명)이 바뀌면 헤어집니다" 모친의 딸이 자신의 아버지와 헤어지고 싶어하는 것, 그것이 자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 들어있는 것 모두다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더욱이 딸은 자신의 마음에 그런 바람이 커다랗게 자리잡은 것 조차 잘 모릅니다.
어떻든 타로술에 거의 미쳐서 지내는지 상당히 오랜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것이 잘하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도겸 길영태
첫댓글 타로에 문외한 이지만 위 카드에서 보이는 이미지를 선생님의 말씀과 연결시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