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지난주, 어머님 아버님이 태영이를 데리고
전라도 구례로 고고싱~~~~ 시골로 가신지라,
여유있게ㅋㅋㅋㅋ 느리적느리적 남편과 TV를 보다가 밥을 먹던중
TV쇼 진품명품이라는 프로그램 아시죠?
그걸 보다보니, 우연히 그냥 수집하고싶어서 저렴하게 산 문서가
싯가 300만원!!! 두둥~~~~~~~!!! 나온걸 보고
밥수저를 놓고!! 우리는 지금 밥을 먹을때가 아니다, 골동품을 사들이자 ㅋㅋㅋㅋㅋ 라며
인터넷으로 골동품이나 그런 도깨비 시장같은곳을 뒤지 시작했어요~
인사동이 가장 대표적이긴 하지만, 너무 흔하기도 하고
또 거기는 요즘 살~짝 상업적으로 바껴서 거의 외국인 기념품 분위기로 바꼈잖아요~ 거긴 패스 하고
찾은 곳이 바로 서울 풍물시장!!
신림역-신설동 역으로 가면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밥먹고 무작정 출발ㅋㅋㅋㅋㅋㅋ
골동품사러ㅋㅋㅋㅋㅋ 단 1만원이 넘으면 안사는걸로~~~
나중에 금액 안나오면 손해 볼수있다며, 나름 철칙을 정하고 갔어요 ㅋㅋㅋㅋ
남편이랑 간만에 둘이서(애기 낳고서 언 2년만에 처음~~~)만 가려니까 다소
어색함이ㅋㅋㅋㅋㅋ 있었지만~~ 그래도 일단 나가는것에 땡큐!
서론이 길었죠? 이제부터 풍물시장 나들이 시작합니다~~ㅋㅋㅋ
첫댓글 프맘지기는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탱맘님 소개로 한번 꼭 가봐야 겠네요^^ 즐거운 시간되셨나요~~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볼거리가 많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