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팔순으로 가는 길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의 모습은 아름답다"고 하였습니다.
♧황혼의 멋진 삶♧
사람들은 흔히들,
"하루해가 이미 저물어 갈 때 오히려 저녁 연기와 노을이 더욱 아름답고, 한해가 저물어 갈 즈음에야 귤은 잘 익어 더욱 향기롭다"고들 합니다.
우리네 사람들도 인생의 황혼기에 더욱 정신을 가다듬어 멋진 삶으로 마무리 하면 어떨까요?
또한 사람들은 흔히들,
"권세와 명예, 부귀영화를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을 청렴 결백 하다"고 말들하지만, "가까이 하고서도 이에 물들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더욱 청렴하다 할 수 있다"고들 합니다.
또한,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은 고상하다고 말들하지만, 권모술수를 알면서도 쓰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더욱 고상한 인격자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언제나 성공만 따르기를 바라지 말고, 일을 그르치지 않으면 그것이 곧 성공이다"고들 말하는 것을 들으며 살고 있습니다.
"남에게 무언가를 베풀 때, 상대방이 그 은덕에 감동하기를 바라지말고, 상대방이 원망치 않으면 그것이 바로 은덕이라 할 수 있으니, 내가 남에게 베푼 공은 마음에 새겨 두지 말고, 남에게 잘못한 것은 마음에 새겨 두고 살면서, 남이 나에게 베푼 은혜는 잊지 말고 남에게 원망이 있다면 잊고 사는 아름다운 발자취를 남기자"라는 아름다운 말을 받들고 사는 삶이면 좋겠습니다.
"거름이 많은 땅에서 초목이 잘 자란다"고 했으며,
"지나치게 물이 맑으면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때묻고 더러운 것도 용납하는 아량이 있어야 하고, 너무 결백하여 자신의 판단으로만 옳다고 생각해서도 안 된다"는 말이 교훈이 되고 있습니다.
"자신을 괴롭히거나 분한 마음을 갖게 한 사람이라도 용서할 수 없다면, 적으로 만들지 마라"는 누군가의 말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만약,
내가 다른 이의 마음속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줄 수 있다면, 그에게 있어 나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2024년 6월 15일의 주말을 맞아, 사랑하는 나의 아내와 더불어 德不孤必有隣덕불고필유린의 삶으로 '황혼의 멋진 삶'의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소풍을 다녀왔습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