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은 벚꽃 백화 문상희 어제는 햇살 오늘은 궂은비 오는 날 바람마져 불어와 을씨년스럽다후두둑 후두둑 몰아치는 빗방울 열정으로 피워낸 꽃망울이 애처롭다연분홍 연지곤지곱게도 치장한 벚꽃 엊그제 겨우 꽃망울 터뜨렸건만행여 떨어질까떨어지면 언제 또 피어날 수 있을까 가지를 붙잡은 손 바르르 떨고 있다 괜찮아요 괜찮아네가 지고나면 초록 새순이 돋을테니까이미 너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잖니
첫댓글 꽃이 지고 나면 그뿐!ᆢᆢ
참으로 허망한 댓글이유!작가는 늘 상상속에서 살아가며애환은 보듬고 감성으로 봐야지유?우째 다음을 기약하는 마음은 없나유?
이 글은 화물 앱 대기하면서 사진찍고 딱, 5분만에 쓴 시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머니 장사지내고 돌아서 오는 길에길가에 벚꽃이 바람에 날려는 모습에 꽃비가 내리는 길을 어머니가 가셨구나 하며떨어지는 벚꽃들을 보며 한참을 울던기억이 납니다벚꽃만 보면 엄마생각에 뭉쿨 해지지요비에젖은 벚꽃 청초 해서 더 눈무나게 화사함이 글에서 살아납니다~^^
그러셨군요! ㅠㅠ저도 저의 어머니가 춘삼월 봄비내리는 어느날 소천하셨지요!제가 열 네살때 꽃비와 봄비를 맞으며철부지로 울면서 행여를 따라갔지요!저와 너무나 흡사한 사연입니다.
첫댓글 꽃이 지고 나면 그뿐!
ᆢᆢ
참으로 허망한 댓글이유!
작가는 늘 상상속에서 살아가며
애환은 보듬고 감성으로 봐야지유?
우째 다음을 기약하는 마음은 없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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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장사지내고 돌아서 오는 길에
길가에 벚꽃이 바람에 날려는 모습에 꽃비가 내리는 길을 어머니가 가셨구나 하며
떨어지는 벚꽃들을 보며 한참을 울던기억이 납니다
벚꽃만 보면 엄마생각에 뭉쿨 해지지요
비에젖은 벚꽃
청초 해서 더 눈무나게 화사함이 글에서 살아납니다~^^
그러셨군요! ㅠㅠ
저도 저의 어머니가 춘삼월
봄비내리는 어느날 소천하셨지요!
제가 열 네살때 꽃비와 봄비를 맞으며
철부지로 울면서 행여를 따라갔지요!
저와 너무나 흡사한 사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