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한국시리즈 7차전...........................
김상진선수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동점의 위기에 몰리자
김인식감독은 주저없이 권명철선수를 등판시켰다.
이때 권명철선수는 한국최고의 투수라는 선동열선수보다
슬라이더가 더좋았다.
한마디로 슬라이더에 최고수 였다.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막아냄으로서 베어스의
우승을 가능하게했다.
하지만 이선수는 병역미필이라는 벽에 막혀 군대를 가고
2년2개월의 시간이 지나고 베어스로 복귀를 했지만
변해버린 자신의몸과 팀에서 그다지 활약을 못했다.
베어스는 해태에 트레이드를 감행했다.
트레이드 첫해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한해를 쉬고
제기를 노리는 선수가 됐다.
난 권명철선수가 좋았다.
하지만 베어스의 전력상이선수의 효용가치가 없었다.
그래서 해태로의 트레이드에 박수를 보냈다.(해태에서는
선발 한자리를 차지할수 잇을거란 생각에)
지금의 권명철선수는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거의 이름이
나오고 있지않다.
돌고 도는것이 인생이라지만 너무도 슬프다.
베어스 우승의 주역이던 선수가 이제는 보이지도 않는다는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