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oists'93 제18회 정기연주회
20세기 전주곡 II
□ 공 연 명 : Soloists'93 제18회 정기연주회
□ 일 시: 2011년 8월31일(수)오후 8시
□ 장 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 주 관: 음악세계 KMS공연기획
□ 공연문의: 음악세계 KMS공연기획 031-955-6982 www.kms4u.co.kr
□ 티켓가격: 전석 2만원
▒ 공연취지 ▒
Soloists'93열여덟 번째 연주회 "20세기 전주곡II"
1993년 “라흐마니노프 서거 50주년 기념, 프렐류드 전곡 연주회”를 위해 처음 모였던 4명의 피아니스트 -김용희, 서혜영, 송미란, 윤영화- 는 그 후 매년 참신한 기획과 학구적인 프로그램으로 함께 연주를 가져왔다. 열여덟 해 동안 정기연주회를 가져오면서 잘 연주되지 않는 작품이나 유명 작곡가의 알려지지 않은 레퍼토리를 발굴하였으며, 한 작곡가나 특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일관성 있는 프로그램 안에 각자의 개성 있는 연주가 어우러진 흥미롭고 아카데믹한 연주 작업을 계속하여 왔다. 또한 클래식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청중에게 다가가기 위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들을 해설과 함께 연주하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근 들어서 20세기 작품의 소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Soloists'93은 이번 연주회의 주제를 “20세기 전주곡II"로 정하였다. ‘전주곡(prelude)'은 J. S. 바흐와 쇼팽에서 드뷔시, 쇼스타코비치에 이르기까지 자유로운 형식과 표현 방식으로 그 시대의 피아니즘을 반영하는 장르로 많은 작곡가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Soloists'93은 2004년, <색채와 리듬>이라는 주제로 스크리아빈, 히나스테라, 메시앙, 마르탱 등 ’20세기 전주곡‘의 고전적인 곡들을 소개한 데 이어, 피아졸라(아르헨티나), 마르티누(체코), 카푸스틴(우크라이나), 아우어바흐(러시아-미국) 등 보다 넓은 시간적, 공간적 스펙트럼을 가로질러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전주곡‘의 자유로운 진화를 들려주고자 한다.
▒ 프로그램 ▒
Astor Piazzolla(1921-1992)
3Preludes pour Piano(1988) / 서혜영
1. Leijia's Game - Tango Prelude
2. Flora's Game - Milonga Prelude
3. Sunny's Game - Valse Prelude
Bohuslav Maritnu(1890-1959)
8Preludes pour Piano H.181(1929) / 김용희
1. Preludeen forme de Blues
2. Preludeen forme de Scherzo
3. Preludeen forme de d'Andante
4. Preludeen forme de Danse
5. Preludeen forme de Capriccio
7. Preludeen forme de d'Etude
8. Preludeen forme de Fox-Trot
Nikolai Kapustin(1937- )
24Preludes for Piano Op.53(1988) / 송미란
18. in f minor
9. in E Major
17. in Ab Major
12. in g# minor
5. in D Major
19. in Eb Major
Lera Auerbach(1973- )
24Preludes for Piano Op.41(1999) / 윤영화
1. Moderato
2. Presto
4. Appassionato-Nostalgico
5. Andantino Sognardo
16. Allegro mo non troppo, tragico
19. Adagio re ligioso
21. Allegro moderato
23. Allegretto
24. Grandioso
▒ 연주자 프로필 ▒
피아니스트 서혜영
피아니스트 서혜영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을 거쳐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TheCleveland Institute of Music)을 졸업하며 음악박사(DMA) 학위를 취득하였다.
귀국 후 십여 차례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두오 리사이틀을 비롯한 많은 앙상블 연주회, 서울시향, 우크라이나 하르코프 필하모니 등과의 협연, 그리고 한국피아노학회, 한국피아노두오협회, 피아노문헌연구회의 정기연주회, 평촌아트홀의 기획연주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피아노동인 ‘Soloists 93'의 일원으로 주제가 있는 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등을 개최하며 참신한 프로그램과 개성 있는 연주로 주목받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문헌 연구에 관심을 가져 여성 작곡가, 한국의 현대작곡가, 클라라 슈만의 피아노음악 등을 주제로 국내 및 일본 나가사키, 중국 텐진, 미국 LA 등지에서 연주하였으며, ‘피아노문헌연구회’의 창립회원으로 참여하는 등 꾸준하고 다양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 <20세기의 피아노음악(2004,지음)>이 있으며, 현재 성결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용희
“깊이 있는 터치와 명철한 음악 인식”, “화려하고도 싱싱한 감성이 휘몰아치는 열정적인 연주자”라는 평과 함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원숙미를 두루 갖춘 피아니스트 김용희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중 도미하여 매네스 음대와 동 대학원을 실기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1992년 귀국독주회로 국내활동을 시작한 그는, 그간 쇼팽홀 초청 독주회 등 다수의 독주회를 비롯하여, 예술의전당 주최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축제 및 프라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등에서 협연하였으며, 한국피아노학회, 한국피아노두오협회, 피아노문헌연구회의 정기연주회에 출연하며 솔리스트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였다. 또한 한국피아노두오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피아노 두오 리사이틀 ‘20세기 로맨티시즘’, ‘회상’, ‘회상-두 번째 이야기’와 부산 YMCA 창립 60주년 기념음악회, 영산아트홀 주최 ‘가정의 달 기념음악회’, 영산아트홀 초청 ‘피아노로 듣는 발레음악’, ‘밤의 향연’ 등 많은 피아노 앙상블 연주와 매네스 음대 동문들과 함께하는 실내악 연주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 강릉대, 성결대, 서경대, 추계예대, 한세대, 한세대 페다고지 대학원, 한영신대 등에 출강하였으며 한국피아노두오협회 이사, 하트피아노장학회의 운영위원으로도 활동 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송미란
피아니스트 송미란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피바디 음대 예비학교에서 수학하였고 인디애나 음대를 졸업한 후 뉴욕 시립대 퀸즈 칼리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남가주 대학(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에서 음악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국내에서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한 후 전 미국 음악협회 콩쿠르( MTNA), 피바디와 퀸즈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대학원 재학 중에는 프란시스 딜란 헤이워드 상을 USC에서는 롤랜드 음악상과 음대 학장상 등을 수상하였다.
인천 시향, 서울시립 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강릉 시항, 경기도립 오케스트라, 평택시향 등과 연주하였고 퀸즈 오케스트라, USC 필하모닉, 말리부 심포니, 웨스트 LA 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다. 이외에도 뉴욕의 WQXR 라디오와 LA의 KUSC라디오 등에 출연하였다.
1982년 데뷔 독주회 이후 국내 순회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캘리포니아의 말리부 음악제, 미국 LA의 "Bing Concert Hall Series", Occidental College,USC Alumni Concert, 니스 여름음악제, 스와니 여름음악축제, 중국 청도대학과 독일 자부르켄시 등에서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2004년에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교환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존하는 한국과 미국 작곡가의 작품만으로 산타모니카대학과 글렌데일 브렌드 아트쎈타에서 연주회를 개최하여 호평을 받은바 있다.
'Clavier','Soloists 93'과 '대진트리오' 등을 조직하여 활발한 실내악 활동을 하는 한편 소외된 지역에서의 연주회를 비롯하여 청소년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전개 중이며 피아노 듀오협회와 문헌연구회의 임원으로 학문적인 분야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대진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니스트 윤영화
피아니스트 윤영화는 예원학교와 경기여자고등학교에서 기초 소양을 쌓은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진학, 우등 졸업하였으며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며 학위과정을 마쳤다. 이후 미국 Eastman School of Music(ESM)에서 피아노 연주 및 문헌을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재학 중 삼익장학금, 영창장학금, Lizzie TeagueScholarship을 받았고 Accompanying Assistant와 Teaching Associate로서 ESM Graduate Award를 수상하였다. 이화경향콩쿠르, 호루겔콩쿠르, 동아콩쿠르에서 상위에 입상한 바 있으며 ESM 졸업 시 뛰어난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Performer’s Certificate를 받기도 하였다.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건국대학교에 출강하였고 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 백제예술대학교 교수, 국민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그외 음연캠프와 음악세계캠프의 지도교수로도 활동했으며 현재는 서울예술고등학교,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들을 지도하며 국민대학교 음악학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음악세계 KMS공연기획 www.kms4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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