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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는대로 스크랩 [人+間] 35. 여행의 달인 한국 원조 홈스테이 부부 김종수 우영옥
목소리박 추천 0 조회 218 11.12.16 07:0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人+間 (인+간)] 여행의 달인 한국 원조 홈스테이 부부 김종수 우영옥

거실에 커다랗게 붙어 있는 세계지도. 김종수 씨와 우영옥 씨가 캠핑카를 타고 여행했던 북미대륙을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김병집 기자 bjk@

 

그를 키운 건 8할이 여행이었다.  한 달 동안 아내와 함께 이스라엘  구석구석을 훑었다. 8개국에서  모인 다국적 모험가와  독일제 군용트럭을 개조한 사파리  트럭을 타고 아프리카 오지도 탐험했다. 퇴직한 뒤엔 사내 넷이서 차를 리스해 석 달 동안 유럽 31개국을 돌아다녔다.  그렇게 130개국을 여행했다. 주체할 수 없이 돈이 넘쳐나는 재벌도, 시간이 철철 넘쳐나는 한량도 아니다. 영어 교사를 그만둔 뒤  영어학원을 하면서 틈틈이  결혼중개업까지 하는 사내의 이야기다.


이스라엘에서 쓴 돈은 줄잡아 50만 원이 되지 않았고, 신 나게 차를 몰고 다니며 유럽에서 쓴 돈도 국내 여행 경비보다 적었다. 비결이 뭘까? 외국어에 어느 정도 익숙하다는 점과 서바스(Servas) 회원이란 것.

지난 2007년 부산자동차고를 마지막으로 교직 생활을 접은 김종수(66) 씨와 응봉초등학교에서 영어전담교사로 있는 우영옥(59) 씨 부부의 별난 여행 이야기다.

교사 출신 남편 - 영어전담교사 아내
18년 전 국제민박여행자 단체와 본격 인연
1년에 2~3차례 외국인 여행객 재워줘
세계 각국 손님과 '열린 마음'으로 교류
관광공사서 코리아스테이 인증 뿌듯

■여행에 미친 사내 김종수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산 바이킹 목각인형을 든 김종수 씨.

집 떠나면 고생이다. 거창 촌놈인 종수 씨가 그걸 모를 리 없다. 방학만 되면 몸이 근질거렸다. 끊임없이 어딘가 가고 싶은 갈망이 그를 가만두지 않았다.

"오후 1시 수업이 끝나기 무섭게 공항으로 달렸어요. 학교에서 공항까지 1시간 30분, 국제선 대기 시간까지 고려해 오후 5시에 김해공항서 뜨는 비행기를 예약해요. 돌아올 땐 개학하는 날 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걸로 예약해 곧장 학교로 출근했어요."

다대포 해수욕장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부산 사하구 다대동 아파트엔 여행서적과 자료로 가득했다. 닳고 닳은 여행안내서 론리 플래닛은 국가별로 분철이 돼 있다. 무게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다.

 

■집에 머물고 싶은 아내와 여행하는 법

영옥 씨는 자칭 별명이 '고둥'이다. 밖으로 나다니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단다. 부산교대 2학년 때 부민초등학교 교생실습에서 복학생인 그를 만나지 않았다면 여행이란 단어가 일상에 그리 깊게 박히진 않았을 터. 38년 동안 티격태격 살면서도 남편의 유목민 기질에 익숙해지긴 쉽지 않았다.

딱 한 번. 1980년대 부부가 처음 외국여행을 갔을 때, 엄청 돈을 썼다. 940만 원 하던 연립주택을 담보로 얼추 집값의 3분의 2를 은행에서 빚내 떠났던 유럽 8개국 여행이었다. 그 집이 어떤 집인데, 라고 울먹이며 반대하던 아내는 오기로 찬성을 하고 따라나섰다. "결혼하고 난 뒤에도 방학 때 남편이 집에 있었던 기억이 없어요. 얼마나 좋기에 혼자만 저리 다니는가 싶어 성질이 나서 따라갔어요."

패키지여행은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긴 했지만, 유럽 여행을 마칠 때쯤 그녀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자기 인생을 행복해 하는 사람과 살고 있는 나도 행복한 사람이지요. 덕분에 구경도 많이 했고요."

남편이 짜놓은 덫에 모른 척하고 걸리기도 한다. 100% 여행 일정을 잡아놓고 짜놓은 덫 말이다. "영화 '카사블랑카'를 몇 번이나 봤어요. 연애시절 함께 보며 가슴 울컥했던 영화라서 아내도 처음엔 좋아했지만, 몇 번이나 계속 보니까 또 무슨 꿍꿍이속이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더라고요." 카사블랑카의 무대인 북아프리카 모로코 여행 일정을 이미 짜놨던 그였고, 며칠 뒤 그들은 모로코행 배낭을 꾸렸다.

 

■서바스를 만나다

서바스를 만난 건 운명이었다. 거창상고를 나와 부산교대를 다니던 1960년대, 종수 씨는 부산 중구 중앙동에서 산부인과를 하던 이동훈 박사를 알게 됐다. 이 박사는 서바스를 한국에 처음 소개한 이다. "스웨덴에서 온 배낭여행자를 안내해 달라고 부탁하셨어요. 국제시장 태종대 범어사를 구경시키고 밤에 병원에 다시 데려다 줬죠. 그런데 일식 가옥이던 2층 병원 복도에 스웨덴 여행객을 재우더라고요. 박사님은 문 잠그고 퇴근하고요. 야박해 보여서 따졌더니 박사님이 그래요. 서바스는 자기 여건이 허락하는 선에서 베풀면 되는 거라고."

 

■이스라엘 공짜 여행

이스라엘에서 산 성가족상을 들고 있는 우영옥 씨.
서바스의 덕을 톡톡히 봤던 건 2003년 7월 한 달 일정으로 다녀온 이스라엘 부부 여행이었다. 떠나기 3개월 전부터 이스라엘 서바스 회원 명부에 등재된 380여 가정 중에서 지역별로 두 가정씩 이메일을 보냈다. 12곳의 서바스 가정을 방문해 2박 3일씩 머물렀다.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의 입국 수속은 유난히 까다로웠다. "테러리스트 취급을 해요. 한국 사람이 왜 단체로 안 오고 둘만 오느냐는 거죠. 서바스를 모르는 보안 요원 때문에 1시간 반 넘게 심문 아닌 심문을 받았어요. 자정이 훨씬 넘었는데, 다른 사람은 다 나가고 아무도 없었어요." 막막한 심정으로 입국장을 나왔는데, 칠순의 노부부가 '서바스 킴(Servas Kim)'이란 팻말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황홀한 이스라엘 여행의 시작이었다.

전직 공무원인 서바스 회원은 일반 관광객의 접근이 엄격히 통제된 초정통파 유대인 거주지인 메아쉐아림으로 그들을 안내했다. TV, 세탁기는 물론 라디오도 사용하지 않고 경전에 기록된 전통적인 생활방식을 고수하는 곳이다. 피아니스트인 서바스 회원 집에서 부부만을 위한 독주회를 만끽하기도 했다. 공짜로 묵는 여행객을 위해 밀린 빨래까지 해준 할머니도 있었고, 아랍인 제자를 둔 유대인 요가 강사 덕분에 아랍인의 결혼식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지켜보는 진귀한 경험도 했다.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이스라엘 교수 부부와 자정 넘게 이야기하다 새벽에 들어가는 바람에 주인 할머니의 원성을 사기도 했지만.

 

■서바스에 빠지다

종수 씨는 "낯선 외국에서 맞아줄 사람이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좋다"고 했다. "친척 집을 찾아가는 것 같고, 가사도 도와주면서 삶을 공유하다 보면 그들의 삶을 속속들이 체험하게 된다"고 했다. "가이드를 따라다니는 여행과는 비교되지 않는다"고 했다.

영옥 씨도 거든다. "서바스가 아니라면 어떻게 실내 수영장이 있는 리히텐슈타인의 차관 집에서 국빈 대접을 받으며 묵을 수 있었을까요? 차관 부인과 편하게 남편 험담을 하면서 밤을 새울 수 있었을까요? 또 파라과이의 이타이푸 수력발전소 전기기술자 집에 머물면서 발전소의 컨트롤타워는 물론이고 터빈이 돌아가는 기계실까지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었을까요? 어떻게 폴란드 여자 치과 의사 집에서 묵으면서 공짜로 스케일링을 받고, 스위스 통나무 집에서 아침에 마실 우유를 가지러 우유 통을 들고 푸른 언덕을 다닐 수 있었을까요? 서바스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불편한 점도 있다. 남의 집 냉장고에서 입맛에 맞는 음식을 꺼내 먹을 수 있는 배짱도 있어야 하고, 지하실 같은 곳에 자려면 시트나 슬리핑백이 필요할 때도 있다. 그런데 이 모두가 공짜 아닌가.

남미 볼리비아 수도 라파즈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달의 계곡'. 바람에 침식돼 달 표면처럼 된 곳이다. 김종수 제공

달랑 50만 원으로 이스라엘 한 달 여행 
국내 여행 경비로 유럽 구석구석 누벼
"낯선 외국서 맞아주는 사람 있어 행복 
가이드 따라다니는 패키지완 다른 차원  
외국인 삶과 문화 속속들이 체험 기회"

■세상에 공짜는 없다

받는 게 있으면 주는 것도 있는 법. 1993년 미국인 손님에게 방을 내주면서 이들 부부의 18년 홈스테이 역사가 시작됐다. 한 해에 두세 차례는 외국인 손님을 재웠다. 그동안 얼추 60명이 넘게 다녀갔다.

집에 낯선 손님을 들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아내의 입장에선 더하다.

"젊은 여자 관광객도 자주 왔어요. 둘만 두고 아침에 출근하려면 마음이 언짢아요. 낮에는 둘이 국제시장도 가고, 몰운대도 가고, 밤엔 나가서 맥주도 한잔하고…. 신경이 많이 쓰이죠. 제가 자격증 시험 준비할 때였어요. 이 양반이 미국에서 온 여의사하고 나가선 자정이 넘어서도 안 와요. 공부도 제대로 안 되더라고요. 한 번은 아파트 경비아저씨가 일러줬어요. 바깥어른이 어떤 외국인 여자분하고 나가시던데, 사모님 압니까? 속 안 상해요?"

영옥 씨가 속사포처럼 쏘아붙이자, 커피를 내리던 종수 씨는 멋쩍은 표정만 지었다.

각자 손에는 캐리어를 끌고 등엔 배낭을 멘 프랑스 일가족 6명이 들이닥쳤던 2009년 7월 장마철의 기억은 지금도 생생하다. "르몽드지와 은행에서 일하는 40대 부부가 아들 넷을 데리고 비를 쫄딱 맞고 집에 들어왔어요. 얼마나 고생했는지, 뽀송뽀송한 집에 들어오면서 탄성을 지르더라고요. 전투를 치르고 온 프랑스 외인부대 막사가 된 것 같았어요. 물이 줄줄 흐르는 옷가지들을 안방에 풀어놨는데, 옷이 마르기도 전에 다대포 낙조 분수에 놀러 갔어요. 애들 넷이 분수에서 놀다가 옷을 다 버리고 왔어요."

문화적 차이도 있다. 한국 사람은 집에 들어갈 때 신발을 벗는다는 말을 어디서 들었는지, 아예 아파트 입구부터 신발을 벗고 오는 이도 있다.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새로 산 카펫 위에 신발을 신은 채로 있는 이도 있었단다.

알래스카를 여행할 때 타고 다닌 경비행기 앞에 선 김종수, 우영옥 씨 부부

 ■코리아스테이

"홈스테이를 해 보니 여러 사람이 사용했던 이불을 덮는 걸 굉장히 불편해 하는 외국인들이 많았어요. 추운데도 이불을 안 덮고 그 위에 자는 이도 있었어요."

지난 9월 종수 씨는 18년 홈스테이의 노하우를 '코리아 스테이' 인증을 받은 232가구 앞에서 브리핑했다. 코리아 스테이는 한국관광공사가 민간 주도의 홈스테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 제도. 물론 그의 집도 몇 단계에 걸친 검증을 거쳐 코리아 스테이 인증서를 받았다.

그가 전해 준 노하우 중 하나는 준비물 키트. '2장의 침대 시트 커버, 베개 커버, 수건, 화장지 새것 1통, 호스트의 명함, 지역관광가이드 팸플릿, 전화번호, 동전이나 잔돈봉투'. 손님이 도착하기 전에 준비물 키트를 침대 위에 올려두면 당황하지 않고 편하게 맞이할 수 있단다.

 

■서바스를 넘어

2007년 9월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유엔 비정부기구(NGO) 총회장. 번듯한 정장 차림에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탄 종수 씨가 미국인 대표 프레드와 함께 나타났다. 자전거를 보관하던 입구의 안전요원은 유엔에 근무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회의에 참석하는 대표는 처음 본다고 혀를 내둘렀단다. 그가 2007년부터 3년 동안 한국 서바스 회장을 지낼 때 일이다. 부산에서 18개국 200여 명이 참석한 국제 서바스 극동지구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던 것도 그가 회장으로 있으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다. 2009년 아르헨티나 총회에서 국제 서바스 이사로 피선되기도 했다.

서바스 경험은 자연스레 자원봉사로 연결됐다. 88올림픽부터 2002년 월드컵까지 5개 국제대회에서 통역 자원봉사를 맡았다. 지금은 을숙도 로타리클럽 국제봉사위원장으로 3년째 일하고 있는데, 필리핀 마닐라에 해마다 헌 옷 15상자를 보내주고, 컴퓨터 교실도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줬단다.

 

종수 씨는 할 일이 많다. 2008년 한 차례 열었던 세계여행기록사진전을 또 열고 싶단다. 화산 기행, 호수 기행, 대학 기행, 운하 기행 따위 전 세계인들이 참여하는 서바스 테마 세계여행도 구상 중이다. 서울에서 런던까지 아시아 유럽 대륙 횡단 캐러밴 여행, 서바스 이스라엘 호스트 가족 재회 행사 등등 끝이 없다.

태생적으로 유목민의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있다. 여행이 삶의 최우선 순위였던 그가 그랬다. 여행을 통해 전력투구하며 사는 법을 배웠다. "떠나기 위해 더 열심히 살았습니다." 귓전에 맴도는 말이다.

   이상헌 기자 ttong@busan.com

Tip 달인의 여행

-겨울철엔 남반구로, 여름철엔 북반구로 여행지를 택하라. 일조 시간이 길어져 여행 체험 시간이 길어진다.
-6개월 전부터 구상하고, 그 지역에 대한 사전 공부를 하라. 공부한 만큼 여행 재미가 깊어진다.
-문화권역별 여행지를 선택하라. 한 국가 안에도 다양한 문화권역이 있다.
-여행지에 미리 친구를 만들어 두라. 여행의 묘미가 배가 된다.
-가족여행은 더 세심하게 계획해야 한다. 때론 여행의 어려움이 가족에게 전가되기도 한다.
-젊을 때는 먼 외국의 오지로, 나이가 들면 인접 국가로, 나이가 더 들면 국내와 이웃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자신의 삶을 정리하라. A4 한 장 정도로 인생을 정리해 메모해 두고 떠나라.
-자기 관리가 철저해야 한다. 건강, 재정, 인간관계…, 어느 하나 흐트러지면 여행을 떠날 수 없다. 여행은 현실 도피가 아니다.

서바스란

136개국 회원끼리 숙식 제공
76년 창립 한국, 289가정 등록

'서바스(Servas)'는 에스페란토어의 '평화(We Serve)'란 뜻을 가진 국제민박여행자 단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외국 여행이 쉽지 않던 시절, 영국과 스웨덴 학생이 서로 민박을 제공해 주면서 시작됐다. 1949년 공식 단체로 출범했는데, 전 세계 136개국에 지부가 있는 유네스코 가입 단체다.

한국 서바스는 부산에서 시작됐다. 1965년 부산 중구 중앙동에서 산부인과를 하던 이동훈 박사가 처음 서바스 활동을 시작해 1976년 정식으로 한국 서바스가 창립됐다. 국내에는 현재 289가정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데, 만 19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서바스 회원은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무료로 숙박과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고, 한국에 온 회원에겐 여건에 맞게 숙식을 제공하면 된다. 사전에 이메일이나 전화로 의사를 타진해 승낙을 받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보통 한 가정에 2박 3일을 기준으로 한다. 여건이 허락하면 관광 안내도 가능하다.

서바스에 가입하면 민박제공자인 호스트(Host) 리스트에 올라가는데, 여기엔 주소와 연락처는 물론이고 민박제공자의 취미와 여행지, 사용 가능한 언어까지 일목요연하게 나와 있다. 부가적으로 2W(2주 전 연락 요망), Em, Ph(이메일이나 전화 가능), NSMOK(비흡연) 등의 정보도 실려 있다.

단순히 공짜로 묵는 숙박시설이라기보다는 낯선 외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한다는 차원이 더 강하다. 한국 서바스(회장 송동환) www.servas.or.kr  이상헌 기자

부산일보 | 12면 | 입력시간: 2011-11-05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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