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실산[鳳實山] 372m 전북 완주
산줄기 : 금남기맥봉실단맥
들머리 : 봉동읍 은하리 추동마을
위치 전북 완주군 봉동읍/비봉면
높이 372m
음식의 양념으로 또는 한약제로도 쓰인 향취나 맛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봉두생강'의 주산지 봉동읍의
서북쪽에 우뚝솟아 있는 산이 봉실산 이다. 이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봉동평야의 동북쪽으로 길 게 뻗은 산맥으로
옥녀봉을 거느린 두 봉우리와 암봉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정상에 서면 그 주위에 산이 없으므로 사방 거침없이 펼쳐
진 들녘이 확 트여 시원스럽기 그지없는 전망이 일품이다.
바둑판같이 잘 정리된 농경지이며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과 마을 동북에서 서남쪽으로 흘러내린 고산천의 물줄
기가 푸른 농경지 사이로 아름답게 내려다 보인다. 서북쪽으로 익산의 낮으막한 시대산, 배산, 금마의 미륵산, 용화
산과 함라산과 함께 서북쪽의 송곳 모양 뾰쪽한 비봉산 등이 한 시야에 잡힌다.
서남쪽 산록에는 가즈런히 정리된 부대의 건물들이 줄서 있고 추동마을 뒷산 봉실산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영사재
는 전주 이씨 선산으로 주변에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손들의 학습장으로 이용되기도
하여 이곳에서 300m거리인 학림사를 드나드는 신도들과 함게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곳이다.
*봉동읍에서 추동마을로 들어가서 영사재(永思齋)가 등산기점이다.
정상 헬기장에서 되돌아 오는 왕복코스와 서북능선 옥녀봉을 거쳐 능선끝 봉실주유소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산행코스
ㅇ추동마을입구-추동마을-영사재-우측 학림사길-시멘트길-고개 좌측 능선길-정상- 영사재-추동마을-
버스정류장(왕복코스 : 5.5Km 2시간40분)
ㅇ추동마을입구-추동마을-영사재-우측 학림사길-고갯길-좌측능선길-제1봉 헬기장-제2봉헬기장-
제3봉헬기장-옥녀봉-서북능선-봉실주유소 (종주코스: 9.5Km 4시간 20분)
#들머리안내
ㅇ전주-봉동(시내버스, 좌석버스 수시운행)
ㅇ봉동-추동입구-봉실주유소(시내버스 수시 운행
*호남고속도로 익산 IC를 빠져 소농사거리에서 우회전 해 741 지방도를 타고 봉산 방면에서 산행을 시작해도
된다. 또 전주에서 대전으로 가는 17번 국도를 타고 봉동을 거쳐 추동에 하차. [한국의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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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실산은 음식의 양념으로 또는 한약제로도 쓰인 향취나 맛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봉두생강"의 주산
지 봉동읍의 서북쪽에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그리높지 않으나 봉동평야의 동북쪽으로 길게 뻗은 산맥으로 옥녀
봉을 거느린 두 봉우리와 암봉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정상에 서면 그 주위에 산이 없으므로 사방 거침없이 펼쳐진
들녘이 확 트여 시원스럽기 그지없는 전망이 일품이며 바둑판같이 잘 정리된 농경지이며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
을과 마을 동북에서 서남쪽으로 흘러내린 고산천의 물줄기가 푸른 농경지 사이로 아름답게 내려다보인다.
생강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떨어뜨리고 혈전 형성을 억제하는 데도 일정한 효과가 있어 각종 혈관 질환을 예
방한다. 땀을 내어 풍한을 없애고 비위를 데워주며 구토를 멈추게 하고 생강의 매운맛 성분은 말초성 욕지기(토할
것 같은 메슥메슥한 느낌)를, 방향(좋은 향기)성 성분은 중추성 욕지기를 멎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