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 2017 JLPGA 투어 통산 200승 눈 앞에 있다 *
[이보미]
2016년 J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은 37개 대회중 17승을 합작했다. 투어
절반에 가까운 대 기록을 휩쓴 것이다. 수많은 선수들의 승수 추가에 힘입어
대기록도 앞두고 있다. 2017년 2월 현재 J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이 거둔
통산 승수는 191승이다. 9승만 추가하면 통산 200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한 시즌에 평균 10승 이상을 합작하는 선수들의 능력을 감안하면 대기록은 올
해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
[신지애]
2016년에는 이보미의 5승과 신지애의 3승, 김하늘의 2승 등 ‘쌍팔년생’ 동갑내기
삼총사가 10승을 합작했다. 맏언니인 강수연, 이지희와 전미정, 안선주도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2017년에는 이들 이외에도 새롭게 험난하기로 알려져 있는
“JLPGA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데뷔하는 이민영, 윤채영, 안신애도 준수한 활약
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윤채영, 안신애는 데뷔 전부터 일본 언론에서 매우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이 스타성을 갖춘 선수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이민영은 외부적인 요인에 따라 샷을 만드는 컨트
롤샷을 즐겨 하기 때문에 하는 굴곡이 심한 일본 코스에 따른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여기에 2016년에 시드를 잃어서 다시 퀄리파
잉 스쿨을 거쳐 입성하는 정재은도 2017년에는 남다른 각오로 대회에 임할듯
하다. 여기에 배희경, 이나리등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것 같다.
[이보미]
프로필
나이: 29세
신장: 158cm
계약: 노부타그룹
프로데뷔: 2005년
JLPGA 루키시즌: 2011년
투어 통산 승수: 20승
2016 시즌 부문별 기록
참가대회 수: 28개
우승: 5회
톱10 진입: 20회
평균타수: 0.09타(1위)
상금: 1억7,586만9,764 엔(1위)
최고 성적: 메이지컵 우승
[신지애]
프로필
나이: 29세
신장: 155cm
계약: 스리본드
프로데뷔: 2006년
JLPGA 루키시즌: 2011년
투어 통산 승수: 13승
2016 시즌 부문별 기록
참가대회 수: 27개
우승: 3회
톱10 진입: 17회
평균타수: 70.47타(2위)
상금: 1억4,709만8,013 엔(2위)
최고 성적: 니치레이 레이디스 우승
[김하늘]
프로필
나이: 29세
신장: 170cm
계약: 하이트진로
프로데뷔: 2006년
JLPGA 루키시즌: 2015년
투어 통산 승수: 3승
2016 시즌 부문별 기록
참가대회 수: 28개
우승: 2회
톱10 진입: 18회
평균타수: 70.52타(3위)
상금: 1억2,897만1,119 엔(4위)
최고 성적: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 우승
[안선주]
프로필
나이: 30세
신장: 160cm
계약:요넥스
프로데뷔: 2005년
JLPGA 루키시즌: 2011년
투어 통산 승수: 22승
2016 시즌 부문별 기록
참가대회 수: 24개
우승: 2회
톱10 진입: 11회
평균타수: 70.84타(7위)
상금: 7,150만9,407 엔(9위)
최고 성적: 센추리21 레이디스 우승
[이민영]
프로필
나이:25세
신장: 168cm
계약: 한화
프로데뷔: 2011년
JLPGA 루키시즌: 2017년
투어 통산 승수: 없음
2016 시즌 부문별 기록(KLPGA 투어)
참가대회 수: 27개
우승: 1회
톱10 진입: 14회
평균타수: 70.52타(3위)
상금: 5억9,306만7,454원(7위)
최고 성적: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우승
[정재은]
3월2일부터 개막하는 JLPGA 투어 개막전에 한국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2017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
프 토너먼트'(우승상금 2,160만 엔, 한화 약 2억1,000만 원)는 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일본 오키나와현 난조시 류큐 골프클럽(파72/6,
617야드)에서 열린다.
http://cafe.daum.net/t.o.mgolf/VfCa/352
류크 골프 클럽 둘러 보기
[윤채영]
3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다이킨 오키드 대회엔 2년 연속 상금왕 및 3관왕을 달성한
이보미(29)를 필두로 안선주(30), 이지희(38), 강수연(41), 김하늘(29), 전미정(35),
정재은(28), 배희경(25), 이나리(29) 등이 총출동한다.
[이지희]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통과해 풀 시드권을 따낸 윤채영(30), 이민영(25)도
JLPGA 투어 데뷔전을 갖는다.
[전미정]
뿐만 아니라 디펜딩 챔피언 테레사 루, 6년 만에 출전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승의 미야자토 아이, LPGA에서 활동하는 미야자토 미카, 요코미네
사쿠라, 하타오카 나사 등 출전 선수 명단이 화려하다.
[2016년 챔피언 테레사 루]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이보미는 지난 26일 대회가 열리는
오키나와에 도착했다. 이보미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올 시즌은 평균 타수 60
대를 기록하는 것이 목표다. 타이틀은 신경 쓰지 않고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하겠다.
즐겁게 경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나리]
최근 3년간 이보미와 개막전의 궁합이 좋다. 이보미는 2014년부터 7위-5위-6위
등 한자릿수 순위를 기록해왔다. 이보미는 "개막전이 가장 중요하고 좋은 스타트
를 끊고 싶다. 연습의 성과가 나오면 좋겠다"고 바랐다.
[배희경]
JLPGA 투어에 데뷔하는 윤채영은 최근 뉴스엔에 "새로운 환경에서 시즌을 치르
는 만큼 건강하고 즐겁게 시즌을 치르자는 목표를 갖고 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좋은 성적은 따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강수연]
[안신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