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90512]하나님의 말씀에는 위력이 있습니다./마태복음 8:14-17

[주님의숲]

하나님의 말씀에는 위력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8:14-17

(설교자: 마경훈 목사 비전교회)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셨습니다. 그 집에는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있었습니다. 이 병은 오랜 병이 아니라 일시적인 고열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장모의 손을 만지셨습니다. 그러자 그녀의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님께 수종 들었습니다.

저는 간절히 소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주님의 만지심입니다. 주님께서 저의 영혼과 마음과 생각 그리고 육체와 가정과 교회를 만지시기를 소원합니다. 또 주님께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그리고 여러분의 삶의 현장을 만져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모든 것이 회복되는 역사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날이 저무니 사람들이 귀신들린 자들을 많이 데리고 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렇게 하신 이유를 17절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메시야에 대해서 예언을 하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주님께서 그 말씀을 이루신 것입니다.

이 사건에서 제가 초점을 맞추려고 하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의 위력입니다. 예수님은 귀신들린 자들과 병든 자들을 다 고쳐주셨는데 말씀으로 고쳐주셨습니다. 주님께서 말씀만 하셨는데 귀신들은 떠났고 병들도 떠난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위력이 있습니다.

우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➀성부, 성자, 성령의 말씀은 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삼위일체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부도 하나님이시고 성자도 하나님이시고 성령님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➁이 시대에는 성령께서 주로 말씀하십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신 분이시라 어디든지 계시지만 공식적인 자리가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하늘보좌에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십니다. 성령님은 믿는 자 속에 거하시며 믿는 자와 함께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적인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면 그 음성은 삼위일체 중에 성령님의 음성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입니다.

➂하나님의 말씀이란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알게 하시는 모든 방법입니다. 언어라는 것은 꼭 입으로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으로도 말하고, 눈짓으로도 말하고, 문자로도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으로 말씀하시느냐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 사인(sign)을 보내신 것이 사실이냐입니다.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하십니다.

➃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말씀하시기도 하십니다. 구약 시대에는 주로 선지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시내산 아래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모세를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후서에 보면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거룩한 선지자들의 예언과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시대에도 설교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특별한 경우에는 은사자들과 경건한 사람들과 지혜로운 사람들을 통해서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➄다양한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은 성경입니다. 성경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모든 것의 canon입니다. 모든 것의 표준입니다. 성경이 기준입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여겨지는 모든 것은 성경을 통해서 검증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길이를 재는 자와 같고 무게를 재는 저울과 같습니다. 성경이 그렇다고 하면 맞는 것이고 성경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것입니다.

⑥하나님의 말씀은 위력이 있습니다. 위력의 뜻은 위대한 힘, 뛰어난 힘입니다. 한문을 그대로 풀면 훌륭한 위(偉)자에 힘력(力)자입니다. 성경은 곳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니 귀신이 떠나고 모든 병이 치료 되었습니다. 말씀의 위력입니다. 초자연적인 능력입니다. 요 5:25에서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살아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생명의 역사가 있습니다. 영적으로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육체적으로 죽어가던 환자들도 살아나는 위력이 하나님의 말슴에는 충만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을 가장 잘 보여준 사건이 천지 창조 사건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6일 동안 창조하셨는데 그때 하나님은 대부분의 것들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위력이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 지금 위험한 상황 속에 계신 분이 계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위경에서 건지는 위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 107:20을 보겠습니다.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인생의 위기를 만난 사람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해주시는데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제가 첫 번째 40일 금식을 할 때 전도사님 한 분을 만났습니다. 그분은 간경화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주인집 아주머니가 자기 방에 성경책을 한권 밀어 넣어주고는 “이거나 읽어보세요”라고 하더랍니다. 병석에서 지루하던 차에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2독 째 하다가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말씀이 살아서 꿈틀거리며 살아서 움직이는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리고는 몸이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간이 좋지 않으면 무지하게 피곤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피곤함이 느껴지지 않더랍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니 간경화가 완치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인아주머니를 통해서 말씀을 보내신 것입니다. 그 전도사님은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을 치유로 경험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표준인 성경은 인류 역사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2018년 통계를 보면 성경은 3,324개의 언어로 번역이 되었으며, 인류 역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1위가 성경입니다. 지금까지 몇 권을 찍어냈는지 몇 권이나 팔렸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2위는 모택동의 어록인데 약 8억권 정도 팔렸다고 합니다. 이 책이 많이 팔린 이유는 중국의 인구가 많기 때문입니다. 3위는 영국의 작가 J.K. 롤링의 판타지 소설 헤리포터시리즈입니다. 4억 권 이상 팔렸다고 하니 대단한 책입니다.

헤리포터 시리즈에서 우리는 2가지 볼 수 있어야 합니다.

➀인생 역전입니다. 해리포터의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은 해리포터를 쓰기 전에는 너무 가난하여 국가에서 매달 지원해주는 약 10만원의 보조금으로 근근이 생활했습니다. 분유가 부족하여 물을 많이 타서 딸에게 먹이는 일이 많았고, 자신도 자주 굶었다고 합니다. 헤리포터 시리즈로 대박을 치면서 자신의 딸에게 맞는 신발을 사줄 수 있으니 기쁘다고 말할 정도였으니 그 빈곤함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이 갑니다. 그런데 헤리포터시리즈가 대박을 치면서 하루에 9억 6,100만원씩을 벌었습니다. 하루에... 그녀의 재산은 한화로 약 1조 169억에 달한다고 합니다. 인생 역전입니다. 물론 인생의 평가를 돈으로만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만 우리의 피부에 가장 쉽게 와 닿기 때문에 예를 들어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우리는 롤링과 같은 대박을 꿈꾸는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부름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안에서 인생 역전을 꿈꾸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셔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위경에서 건지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렵다고 영원히 어려울 것처럼 살지 맙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으로 인생역전이 가능합니다.

➁마귀의 교묘한 전략입니다. 마귀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물타기를 하는 전략을 쓴다는 것입니다. 헤리포터시리즈는 이모네 집 계단 밑 벽장에서 생활하던 11살 소년 해리 포터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가면서 겪게 되는 판타지 이야기입니다. 마법은 마력으로 불가사이한 일을 하는 술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법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귀적입니다. 헤리포터시리즈는 가치관의 혼란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헤리포터시리즈가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촬영 장소는 옥스포드에 있는 크라이스트 처치라는 칼리지입니다. 이곳은 요한웨슬리와 그의 동생 찰스 웨슬리가 홀리 클럽을 조직하고 영국의 영적 부흥운동을 일으켰던 장소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교묘하게도 성령의 불이 임했고, 영국에 영적 부흥을 일으켰고, 감리교 운동을 일으켰던 그 장소를 마법학교의 촬영 장소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기가 막힌 것은 이 장소가 크라이스트 처치입니다. 그리스도의 교회입니다. 거기에서 마법학교 촬영을 하다니 마귀가 기독교를 조롱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마귀의 물타기 작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마귀는 반드시 방해공작을 폅니다. 이 마귀의 공작을 이길 수 있는 길은 기도와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한때 영국은 기독교 국가였습니다. 그런데 영국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고 지금은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길거리에서 전도하던 목사가 체포되기도 하고 동성애나 무슬림을 비판했다고 경찰에 잡혀가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마귀를 이기는 위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놓치면 마귀의 밥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을 상징을 통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상징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어떤 위력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말씀의 상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은 떡입니다.

마 4:4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우리의 육체는 양식을 먹어야 삽니다. 양식이 없으면 우리의 육체는 죽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생명의 떡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씀 없는 신앙은 죽은 신앙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물입니다.

물 없이 살 수 있습니까? 물이 없다면 삶이 불가능합니다. 사람의 몸은 약 60-70%가 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은 생명입니다.

몸에서 체중의 2%의 물이 빠져나가면 갈증이 느껴지며 인체는 남아 있는 수분을 극도로 아끼려고 합니다. 신장은 방광으로 물을 덜 보냅니다. 따라서 소변의 색이 탁해지고 체온이 오릅니다. 산소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심장박동도 빨라집니다.

몸에서 체중의 4%의 물이 빠져나가면 혈액의 농도가 매우 짙어져 혈액 흐름이 나빠져 피부가 수축됩니다. 혈압이 낮아져 기절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땀 배출이 멈추게 되고, 체온이 과열되기 시작합니다.

몸에서 체중의 7%의 물이 빠져나가면 혈압을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생존을 위해 신장이나 장 등 생존에 덜 중요한 장기에는 피를 천천히 보냅니다. 그러면 해당 장기는 손상을 입게 됩니다. 신장이 피를 걸러주지 못하면 세포 노폐물이 신속히 쌓이게 됩니다. 이정도가 되면 죽음 직전입니다.

몸에서 체중의 10%의 물이 빠져나가면 주요 장기가 과열되면서 간이 부전을 일으키고 유독 물질이 혈액 안에 쌓이게 되어 신장 부전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생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면 영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입니다.

물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는 정결하게 만듭니다. 엡 5:26입니다.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오늘 여러분들은 다 깔끔한 모습으로 교회에 오셨습니다. 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이 없으면 우리는 정말 더럽게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물이 우리의 몸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깨끗한 존재로 만드는 위력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요 15:3에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정결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좌우에 날선 검이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은 분별력이 있다는 말입니다. 히 4:12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여기서 좌우에 날선 검은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고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한다고 했습니다.

구약의 제사장은 칼로 제물을 분리했습니다. 가죽은 가죽대로, 살은 살대로, 기름은 기름대로, 뼈는 뼈대로 분리시켰습니다. 신앙생활은 영과 육의 분리가 되어야 신령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합니다. 영의 생각은 생명이고 육신의 생각은 사망입니다. 영의 생각은 하나님의 기쁘시게 하지만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언행심사가 육신에서 출발한 것인지 영에서 출발한 것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언행심사도 육신에서 출발한 것인지 영에서 출발한 것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이것이 분별 되어야 신령한 삶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분별 되지 않으면 자신은 하나님을 위하여 산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분별되지 않으면 혼돈 가운데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분별해주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제사장이 칼을 자기고 제물의 살과 뼈와 기름과 살을 분리시키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영과 육신을 분리해서 보는 능력을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좌우에 날선 검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에는 영적인 승리를 위한 위력이 있다는 말입니다. 옛날에는 전쟁을 할 때 군인들은 주로 칼을 가지고 적과 싸웠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의 검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대적 마귀를 물리치는 위력이 있습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대적하셨고, 마귀는 말씀으로 대적하시는 예수님을 이기지 못하고 떠나갔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으로 승리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의 검으로 마귀를 이깁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은 순금입니다.

시 19:10입니다.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우리는 순금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사모해야 합니다.

여러분! 순금에 능력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금은 대단한 위력이 있습니다. 금괴 10kg짜리를 놓고 생각해봅시다. 금 100g짜리의 가격이 약 6백20만 원 정도입니다. 1kg은 6,200만 원이죠. 10kg은 6억 2천이죠. 이런 금괴 하나만 있으면 집 한 채도 살 수 있습니다. 원하는 자동차도 살 수 있습니다. 공장 뒷집이 팔려고 부동산에 내놨다고 합니다. 7억입니다. 금괴 하나와 통장에 있는 돈을 조금만 합하면 대출 없이 살 수 있습니다. 금의 위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순금보다 더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만큼 가치와 위력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에 선한 능력으로 역사합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시 119:165에서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큰 평안을 주는 위력이 있습니다. 인생의 장애물을 없애주는 위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금보다 더 사모해야 합니다.

5. 하나님의 말씀은 송이꿀입니다.

시 19:10입니다.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하나님의 말씀을 꿀로 비유하시는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맛이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맛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꿀보다 더 달다는 것을 압니다. 이건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압니다.

영적으로 잠들어 있으면 설교가 지루하기만 합니다. 성경 읽기가 너무 힘듭니다. 영적으로 충만하면 설교 시간이 너무나 은혜로운 시간입니다. 성경을 읽는 시간이 너무 행복한 시간입니다. 왜요? 하나님의 말씀이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설교를 들어도 또 듣고 싶고, 성경을 읽어도 또 읽고 싶은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적인 실상은 말씀의 맛으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꿀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이 건강을 준다는 말입니다. 꿀을 먹는 것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잠 24:13입니다.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송이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 꿀은 건강에 좋습니다.

윤재영집사가 어릴 때, 엄마가 출근하고 집에 혼자 있으면서 꿀단지에 든 꿀을 엄마 몰래 열심히 먹었다고 들었습니다. 그전까지는 기관지가 좋지 않아서 늘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꿀단지의 꿀을 다 먹고 난 후에는 감기가 잘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꿀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강단에 음료를 올리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강단에 늘 꿀물을 올려주시는데 언제부터 꿀물을 올리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마도 20여년은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꿀의 위력입니다.

잠 3:1-2을 보겠습니다.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순종하면 그것이 우리를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건강을 준다는 말입니다.

꿀이 몸에 건강을 주는 것처럼 꿀보다 더 단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에 건강을 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혼의 강건함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꿀을 먹듯이, 식사를 하듯이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은 유대인들을 통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유대인은 지구 전체인구 중에 0.2%입니다. 그런데 세계의 경제 수도인 뉴욕의 중고등학교 교사 50%가 유대인입니다. 미국 10대 대학의 교수 30%가 유대인입니다.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 50%가 유대인입니다. 미국 전역의 변호사 20%가 유대인입니다. 노벨상 수상자 중에 28%가 유대인입니다. 매년 노벨상 수상자 중에 유대인이 빠진 적이 없습니다. 위대한 유대인입니다. 이런 유대인파워의 배경은 바로 쉐마교육입니다.

쉐마’는 우리말로는 ‘들으라’입니다. ‘쉐마’는 ‘이스라엘아 들으라’로 시작되는 신 6:4-9의 제목입니다. 그 내용은 가정에서 자녀들을 신앙적으로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유대인들의 전통에 의하여 하루에 두 번씩 쉐마를 암송하게 되어 있습니다.

쉐마의 내용인 신 6:4-9을 보겠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쉐마의 내용은 ➀여호와는 유일한 여호와이시다.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선포합니다. ➁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라. ➂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 ➃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 집에서도 가르치고 길에서도 가르치고 눕든지 일어나든지 가르쳐야 합니다. ➄어디서나 말씀을 기억하게 하라. 손목에도 매고 이마에도 붙이고, 문에도 기록하라고 합니다.

유대인 교육의 핵심은 쉐마교육입니다.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그래서 쉐마교육은 하나님의 말씀 교육입니다. 결국 유대인의 파워는 말씀의 위력에서 온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났습니다. 우리의 신앙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어두운 길에 등불을 들고 다녔던 옛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의 등을 들고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말씀의 위력이 우리를 인도하고 우리를 도와주며 승리하는 인생이 되게 할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기로 결단하십시오. 밥을 먹듯이 날마다 성경을 읽기로 결단하십시오. 최소한 1년에 1독은 하십시오. 하루에 4장씩만 읽어도 1년 1독이 가능합니다. 이제 설교를 들을 때 집중하기로 결단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 되는데 잡생각 하고, 졸고, 무관심한 것은 하나님을 섭섭하게 하는 일입니다. 설교 시간에 청종하기로 결단하십시오.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기로 결단하십시오. 이제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로 결단하십시오. 무슨 일을 하든지 그분에게 묻겠다는 결단하십시오. 그리고 성령님의 음성을 들은 후에 행동하기로 결단하십시오. 그렇게 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 임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을 복되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