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가듯』(이정선 작사/작곡)은 1976년 데뷔한 여성
듀오 〈두송이〉가 불러 인기를 얻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해체되어, 이 곡을 만든 장본인인 「이정선」이 이듬해 인
1977년 《이정선 3집 정규 앨범》에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노래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1년 후엔 혼성 듀오 〈원 플러스 원〉의 '정종숙'도
솔로 가수로 나오면서 이 곡을 불렀는데, 이 곡도 귀에 익어
친숙합니다.
싱어 송 라이터 「이정선」(1950년생)은 한국 포크/블루스의
전설적인 거장(巨匠)으로, 1974년 데뷔하여 솔로 음반 12장,
"신촌 블루스" 1,2집, "해바라기" 3집, 그룹 《이정선과 풍선》
명의로 음반을 낸 가수 겸 기타리스트 입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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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가도 좋으리
푸른 바다 파도는 남아
아름다운 추억을 노래하겠지
겨울은 가도 좋으리
하루 하루 지내다 보면
잊으려다 차라리 생각하겠지
세월은 지나가도 좋으리
행복하던 시절은 남아
가고 오는 날들을 기다리겠지
여름은 가도 좋으리
푸른 바다 파도는 남아
아름다운 추억을 노래하겠지
세월은 지나가도 좋으리
행복하던 시절은 남아
가고 오는 날들을 기다리겠지
겨울은 가도 좋으리
하루 하루 지내다 보면
잊으려다 차라리 생각하겠지
잊으려다 차라리 생각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