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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홍수 방콕에서 침수 시작되다.
태국 각지에서 큰 피해를 가져오고 있는 홍수는 20일, 수도 방콕 중심부의 운하나 하천에도 유입하기 시작해 일부에서는 허용량을 돌파해 부근으로 물이 넘쳐나는 지역이 나타나고 있다.
잉락 수상은 이날 “방콕의 모든 지역을 방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중심부의 대규모 침수만은 막을 방침을 나타내며, 방콕 동부나 북부에 침수 피해가 나오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태국 미디어에 의하면, 수도 방콕과 인접도인 빠품타니에 있는 방카디(Bangkadi) 공업단지가 20일 밤에 침수되어 이곳에 있는 외국 기업들이 재해를 입었다.
태국 정부는 방콕 북부에 흙 포대를 쌓아 올려 수도를 방위할 계획이었지만, 짜오프라야강의 물이 불어나 수도 전역을 방어하는 것을 단념하고, 잉락 수상은 20일 “물의 흐름을 컨트롤 할 수 없다”며 방콕 행정 당국에 대해 시내의 수문을 개방하도록 요청했다.
정치 경제의 중추적인 방콕 중심부의 대규모 침수는 저지하는 한편, 방콕 북부나 동부로 물길을 길을 만들어 불어난 물들을 바다로 조기에 흘려보내기 위한 조치로 보여진다.
잉락 수상은 개방은 어디까지나 피해를 최소화로 억제하기 위한 조치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태국 홍수, 방콕 동부 ‘희생’에 도심 사수에 갈림길
태국을 덮치고 있는 대홍수로부터 수도 방콕 중심부의 사수를 목표로 하는 태국 정부는 20일 북부에 가득한 물을 수도 방콕의 동부 등으로 배수하는 것을 결정했다. 수도 동부를 ‘희생’시켜는 것으로 홍수 피해를 최소로 억제하고 싶은 생각이다.
하지만 수도 내부에 본격적인 침수를 각오하는 "갈림길 대책"이라고도 할 수 있어, 뒤늦은 정부의 조치에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의 보도에 의하면, 20일 저녁 태국의 잉락 수상은 방콕 시내의 수문을 열고, 4개의 주요 운하로 배수하도록 지시를 내렸다. 배수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분명하지는 않지만, 고인 물을 방콕의 동부로 흐르게 하여 최종적으로 바다로 배출하는 계획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 밀려오는 물은 중부 아유타야 등에서는 80억 입방미터에 이를 것이라는 추계도 있어, 동부 지구의 운하 허용량을 넘을 우려도 있으며, 조금씩 수도 내의 운하 수위가 올라가 물이 넘쳐 가옥 등이 침수될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동부 7개 지구에는 랃끄라방(Lard Kra Bang) 공업단지, 방찬(Bangchan) 공업단지가 있는 것 외에 이 지역의 남쪽에는 쑤완나품 국제공(Suvarnabhumi International Airport)도 있어, 배수를 제어하지 못하면 한층 더 피해가 확대할 우려도 있다.
이미 쑤쿰판 방콕 도지사는 19일에 동부 7개 지구에 사는 시민에게 피난 권고를 발령했으나 20일 시점으로 눈에 띄는 피난 행동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태국 정부는 홍수가 발생한 이후 ‘수도 방위’를 최우선 사항으로 내걸고 방콕 북부의 방수벽 강화에 주력 해 왔었다. 이것이 화근이 되어 북부에서 남부로 향해 흘러나와야 할 물이 방콕 북부에서 막혀 있는 모습이 되고 있다. 중부 아유타야에 있는 공업단지 등이 차례차례로 침수한 이후에도 물이 막고 있는 것은 이 때문에다.
19일에는 방콕 일본인 상공회의소가 태국 정부에 대해, 공업단지의 수위가 내려갈 수 있도록 대응을 요청했으며, 또한 방콕의 방위를 담당하는 육군 등에서도 수도를 일시적으로 침수시켜서라도 북부에 있는 물을 바다로 방수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왔었다.
지금까지 정부는 “수도에는 물이 미치지 않는다”고 반복해 왔었지만. 이번 결단은 그것을 뒤집는 것이 되어, 홍수 대책에 뒤늦은 현 정권에 비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도권 침수로 부동산 업계가 계획 재검토
수도권을 덮친 이번 홍수로 인해 부동산 업계에서는 수해 대책 강화에 대해 이미 검토가 시작되어 있다.
콘도미니엄을 개발하는 에르피에누 회사에서는 “업계는 향후 인프라 보호에 중점을 두는 등 수해 대책에 강화하겠다”고 말하며, 자사가 다루고 있는 프로젝트에서도 특히 기계실의 안전 확보에 대하고 재검토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택 개발 대기업인 싼씨리 회사는 “지금까지 주택지반의 높이는 주위의 수로의 수위와 도로를 기준으로 결정해 왔지만, 지금부터는 해면을 기준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 부동산 컨설턴트 회사는 이번 재해를 입은 공업단지에 대해 “타격은 크며, 땅값이 5%에서 10% 내려갈 가능성이 있으며, 지금 플랜트 진출을 검토하는 기업은 수해의 우려가 없는 지역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홍수 피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도 확대
태국과 인접한 인도차이나 3개국에서도 홍수 피해가 퍼지고 있다. 이러한 나라들에서는 국경을 넘어 남북이나 동서로 ‘경제 회랑’이라고 불리는 간선도로가 뻣어 있는데, 홍수 피해로 물류망이 차단될 우려도 부상되어 태국에 머무르지 않고 인도차이나 전체에 경제적인 피해가 퍼질 염려도 나오고 있다.
베트남 중부에서는 10월 중순의 국지적인 큰 비에 의해 홍수가 발생해서 17일까지 중부 쿠안빈성에서는 적어도 주택 4만 가구가 침수하고 1800세대가 긴급 피난했다고 현지 미디어는 알렸다. 또한 북부 수도 하노이에서 중부의 후에, 다낭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국도 1호선은 침수나 토사 붕괴에 의해 일부에서 정체도 발생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8월부터의 메콩 강의 홍수에 의해 지금까지 약 250명이 사망했으며, 한때는 수도 프놈펜도 침수되었다. 농지나 다리나 도로 등 인프라 면에서 피해를 받았으며, 캄보디아 재해 대책 위원회는 피해액수를 1억6000만 달러에 오른 것이라고 시산했다.
라오스에서도 7월 이후 국내의 광범위하고 수해가 퍼졌다.
베트남 중부에서 라오스를 거쳐 방콕으로 빠져나오는 ‘동서 회랑’에서는 베트남 측의 도로에 일부 침수로 차량이 감속 주행이나 우회를 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하노이-방콕 사이에서 트럭 수송을 하고 있는 종합 물류 기업은 “보통 4일 사이에 도착하지만, 지난 주말부터 5일이 걸리게 되었다”고 인정했다.
캄보디아에서는 태국으로부터 재료를 반입해 가공 조립하는 기업도 많다. “아직 재고가 있으므로 문제는 없지만, 태국에서 부품이나 원재료의 공급이 멈추면 영향은 크다”라며 불안해하고 있다.
인도차이나 제국은 생산 분업 체제가 생겨 물류량도 증가하고 있다. 태국의 이번 홍수 피해가 길어지면, 인도차이나 경제 전체에 영향이 미칠 우려도 나오고 있다.
태국 홍수로 수도에서 엄중 경계 태세
기록적인 큰 비에 의한 홍수가 확산되고 있는 태국에서는 수도 방콕에서도 짜오프라야강에서 넘쳐 나온 물이 으로 공업단지 근처로 가까워지고 있는 것 외에 중심부로 통하는 운하가 일부에서 넘쳐흘러 엄중한 경계가 계속 되고 있다.
태국에서는 지금까지 중부의 아유타야를 중심으로 짜오프라야강의 물이 넘쳐 320명이 사망한 것 외에 6개 공업단지가 침수되어 많은 외국인 기업들이 피해를 입었다.
게다가 홍수는 하류에 있는 수도 방콕에도 도달해, 물은 중심부에서 약 30킬로 떨어진 ‘랃끄라방 공업단지’에 가까워지고 있다.
한편, 방콕 중심부로 연결되는 교외 운하에서도 일부에서 물이 도로로 넘쳐 나오고 있어, 현장에서는 흙 포대가 부족하여 중기 등을 사용해 강바닥의 진흙을 강가로 쌓아 올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또한 방콕과 근교의 고속도로에서는 침수를 피하려고 많은 자동차가 길가에 주차되어 방치된 채로 있는 상황이다.
방콕에서는 향후 짜오프라야강의 상류에서 한층 더 대량의 물이 흘러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8일부터는 다시 사리의 영향으로 연안의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 엄중한 경계가 계속 되고 있다.
태국의 쭈라롱꼰 대학과 일본의 중부대학 등이 영어로 태국 홍수 위치 정보 사이트 개설
태국의 아시아 공과대학(Asian Institute of Technology), 탐마싿 대학(Thammasat University), 일본의 중부대학(Chubu University)이 협력해, 재태 외국인 전용으로 태국의 홍수 정보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를 개설했다. 지명으로는 실제의 위치를 추측하기 어려운 외국인 체류자가 주된 대상이며, 침수, 교통 정보를 대학의 스텝이나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수집해 영역해 업데이트 하고 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de21.digitalasia.chubu.ac.jp/floodmap/
수도 방콕 북부에서 방수 제방 일부가 무너져 돈무앙 지구 등에서 침수가 시작돼
태국의 홍수로 20일 밤에 수도 방콕 북부에 있는 방수제방 일부가 무너져 돈무앙 지구 등에서 침수가 시작되었다.
제방이 무너진 곳은 수도 방콕 북부에 있는 프라파 운하(Khlong Phrapa)의 방수 제방에며, 돈무앙 지구 등에 침수가 시작되어 일부 주민이 대피했다.
또한 돈무앙 지구에서는 일부의 도로가 침수해, 배수 작업에도 불구하고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돈무앙 공항의 피해가 염려되고 있다.
방콕에서는 돈무앙 지구 등 2개 지구에 새롭게 피난 준비 권고 받아, 19일 밝힌 7개 지구를 합해 총 9개 지구가 위험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한편, 방콕 근처의 빠툼타니도에서는 운하의 수위가 상승하여 방콕 측으로 넘쳐 나오거나 골프장이 수몰 하는 등 피해가 확대하고 있다.
중부 아유타야 등에 있던 대량의 물은 21일에 방콕에 도달한다고 보여져 수도 중심부에의 침수를 저지할 수 있을지 최대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방콕 북부에서 방수 제방이 무너져 침수 시작되는 태국의 홍수
태국의 홍수로 수도 방콕 북부에 있는 프라파 운하의 방수 제방 일부가 20일 저녁에 무너져 돈무앙 지구 등이 침수도기 시작해 일부의 주민이 대피하는 사대가 벌어졌다고 이 지구의 지구장이 밝혔다.
태국 각지에 대규모 피해를 가져온 홍수가 수도에 도달한 것으로 보여지며, 정부는 정치 경제의 중추인 중심부에 파급 저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구장의 말에 의하면, 돈무앙 지구의 일부 도로가 침수되어 펌프로 열심히 배수 작업을 하고 있지만, 수위는 20일 밤까지 약 60센티에 이르고 더 상승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돈무앙 지구는 외국인들이 주로 살고 있는 쑤쿰윋 거리나 금융과 상업의 중심지인 씨롬 거리와는 떨어져있는 곳이지만, 정부의 홍수 피해 대책 센터가 있는 곳이 돈무앙 공항이라서 피해가 그곳까지 미치게 되면 영향은 한층 더 커지게 된다.
방콕의 쑤쿰판 도지사는 이날 밤에 돈무앙(Donmuang) 지구와 근처의 락씨(Laksi) 지구에 새롭게 홍수 경보를 발령하고, 특히 위험한 지역에 사는 시민에게 언제라도 피난할 수 있을 준비를 하도록 경고했으며, 락씨 지구에 있는 육군 제 2 보병대대의 기지는 이날 밤, 높이 약 50센티까지 물에 찼다.
19일에 방콕에 대피령이 내려진 곳은 방켄(Bang Khen), 싸이마이(Sai Mai), 넝쩍(Nong Chok), 민부리(Min Buri), 크렁쌈와(Khlong Sam Wa), 랏끄라방(Lat Krabang), 켄나야오(Khan Na Yao)에 추가로 돈무앙(Donmuang), 락씨(Laksi)를 포함한 9개 지구로 확대되었다.
또한 당국은 싸이마이 지구에 접해있는 당국은 사이 마이 지구에 접하는 혹와 운하(Klong Hokwa)도 넘쳐 방수제 방이 망가질 우려가 있다고 하여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방콕의 북서쪽에 인접한 논타부리도에서는 20일 침수가 진행되어, 도내의 6개 지구 모두가 물에 잡겼다. 또한 이 도에 접한 방콕 북부의 쩽왓타나 지구에서도 도로 일부가 침수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홍수에 의한 사망자는 지금까지 320명, 이재민은 북부나 북동부, 중부 등을 합해 약 279만 명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주차장이 되어버린 방콕의 고가도로
북부지방에서 밀어닥친 물에 의해 수도 방콕도 이젠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버렸다. 방콕 북부 지역에는 물이 차기 시작해 구 국제공항이 있었던 돈무앙 지역에서는 지금 넘쳐오는 물을 막기 위해 제방을 쌓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러한 와중에 홍수에서 침수를 피하기 위해 차를 어디에 둘 줄 몰라하는 방콕 시민들은 고가도로 차를 움직이기 시작해 고가도로 위에서 주차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는 침수가 시작된 지역에서 1차선을 운전자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방콕 도내에서도 침수 지역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방콕에는 새로운 고가 주차장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도 비상사태 선언에는 소극적
홍수 피해가 확대되는 중에 "잉락 정권의 대응이 늦다"는 비판이 나와 있어, 최대 야당 민주당의 아피씯 당수(전 수상) 등이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해 신속한 홍수 대책과 이재민 지원을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선언을 반복 요구하고 있지만, 관계자에 의하면 이 선언의 발령에는 정부나 군도 각각의 사정으로 소극적이라고 전했다.
이 선언 하에서는 기동력을 가지고 있는 군이 주도적인 역할을 완수할 수 있기 때문에 이재민 구제 등을 빠르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소식통은 "탁씬파 정권당인 프어타이당이나 탁씬 지지단체인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은 이 선언을 이용해 군이 쿠데타를 일으키는 것은 아닐까 강하게 염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군의 수뇌는 "국내는 기록적인 대홍수라고 하는 곤란한 상황이며, 그 중 투입되어 성과를 올리지 못했을 경우에는 군에 책임이 전가되어 비판을 받게 된다. 정부의 실수 뒷수습은 사양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고 한다.
공장 관리국, "유독 물질의 유출은 없다"
홍수로 공업단지에서 유독 물질이 흘러나온다는 염려가 퍼지고 있는 건에 대해, 공업부 공장 관리국은 각 공장 모두 이미 대책을 강구하고 있어, 시민이 걱정할 사태가 아니라고 밝혔다.
폰텝 국장은 "각 공업단지 책임자에게는 유독 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에 대해서 확인을 시키고 있다. 그 수는 적으며, 방카디 공업단지에서 3개 회사, 나와나콘 공업단지에서 3개 회사에서 4개사 정도이다"고 설명하고, 비위험물인 산성 물질이나 알칼리성 물질에 대해서는 대량의 물에 희석되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10월22일에 침수의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방콕 동부 랃끄라방 공업단지에서도 유독 물질을 안전한 장소에 이동하는 등의 작업이 시작되었다. 231개 회사가 입주하고, 4만8097명이 일하고 있는 이 공업단지에서는 이미80%가 업무를 정지되었으며, 침수를 대비하여 위험물질을 꾸리거나 이동시키고 있다.
한편, 산업 폐기물 처리 대기업인 젠코 회사는 "각사가 대책을 강구해도 유독 물질이 유출될 가능성은 있다. 공업단지 주변의 주민은 특히 경계해야 한다"고 주의를 강조했다.
태국 관광청이 전하는 방콕 중심지 현황 (10월21일 현재)
■ 라이프라인
전기, 수도, 통신 : 평상시와 동일하게 문제없음
■ 공공 교통기관
지상철(BTS), 지하철(MRT) : 평상시와 동일하게 운행 중
※ 고속도로는 차선 가장자리에 피난 온 주차 차량이 한 차선을 매우고 있음
방나 방면 고속도로는 의도적으로 주차 지역이 된 장소도 있음
현재, 물류의 문제도 있어, 방콕 도내 교통량이 적음
주말도 같은 수준으로 예상되므로 정체 걱정은 없음
■ 호텔
방콕 도내에서 보통 이용하고 있는 호텔은 문제가 나오고 있지 않음
■ 관광
새벽의 사원 : 선착장에 약간의 침수가 있어 젖을 수 있음
왕궁 에메랄드 사원 : 평상시와 동일하게 관광 가능
깐짜나부리 : 평상시와 동일하게 관광 가능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 약간의 수위가 높다는 정보가 있지만 현재는 관광 가능
■ 공항 : 평상시와 동일하게 문제없음
공항 주변에 일부 침수된 곳도 있지만, 공항으로 이동하는 것은 열차나 차량 모두 문제없음
■ 기타
아유타야 : 약간 수위가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임
■ 각 지구의 상황
북부 : 치앙마이, 쑤코타이를 포함한 북부는 관광 가능
동북부 : 일부에서는 홍수의 영향은 있지만, 관광 관련 지역에서는 문제없음
중앙부 : 아유타야 관광 불가
서부 : 깐짜나부리는 관광 가능, 단넌사두억 수상시장은 수위에 주의, 로즈가든도 주의 요망
동부 : 파타야 보다 동쪽으로 더 먼 지역도 관광 가능
남부 : 후아힌, 푸껟, 싸무이, 끄라비 등은 영향을 받고 있지 않음
■ 방콕 시내 및 주변
쎈쎕 운하 배 운항 재개
방콕에서 중부, 북부행의 장거리 버스 운행 중지
쑤쿰윋 지구 : 특별한 문제없음
씨롬 지구 : 문제없음
씨암 지구 : 문제없음
쁘라뚜남 지구 : 문제없음
라마 4세 지구 : 문제없음
리버사이드 지구 : 특별한 문제없음
왕궁 지구 : 문제없음
■ 골프 투어 (※아래 골프장은 플레이가 가능)
<방나 지역>
타이 컨트리
그린벨리
키아타니 (※일부 침수 중)
무엉께우
아마타 스프링스
로열 레이크 사이드
<방콕 북부>
리가씨
나바타니
카스카타
람룩카
판야인드라
<서부>
로즈 가든 (10월25일까지 홍수로 폐쇄)
쑤완 골프
방콕 위험 9개 지구에 피난 준비를 권고
태국의 홍수는 수도 방콕 부근까지 도달해, 북부 돈무앙 일부에서는 20일 밤부터 침수가 시작되었다.
침수는 방콕의 다른 지역에서도 볼 수 있어, 현지 당국은 북부와 동부 9개 지구에 피난의 준비를 권고하고 있다.
또한 서쪽의 지역과 북쪽에서 대량의 물이 밀려들 우려가 있다고 하며 21일 아침에 주의를 촉구했다.
한편 방콕 시민들은 홍수가 다가오고 있어 초조한 모습이며, 고가 유료 도로에는 구석 차선에는 비를 피하기 위해 주차한 긴 차량의 행렬로 메워지기 시작했다.
침수가 시작된 지구는 외국인들이 대부분 살고 있는 도내 중심와는 약 20킬로 떨어져 있지만, 피해를 피하기 위해서 일시 귀국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계속 증가하는 물을 앞에 두고 태국 정부는 지금까지 닫고 있던 수문을 열고 방콕 동부를 지나는 수로 등을 물길을 돌려 물을 바다에 흘려보내는 작전을 시작했지만, 이 조치에 의해 수로 주변이 침수할 우려도 있어 예측은 불가한 상황이 계속 되고 있다.
대국 홍수 방재법 발령으로 수상에게 권한 집중
태국 중부를 덮친 역사적 대홍수로 잉락 수상은 21일 방재 및 재해 구조 관련의 권한을 수상에 집중하는 '방재 및 재해 구조법'을 발령하고, 군과 방콕 도청 등에 대해 왕궁, 푸미폰 국왕이 입원 중인 씨리랏 병원, 발전소, 상수도 시설, 쑤완나품 공항, 돈무앙 공항 등을 홍수로부터 지키도록 지시했다.
이번 홍수에서는 방콕 방어 방법이나 홍수 정보를 둘러싸고, 정부와 방콕 도청의 보조가 손발이 맞지 않아 혼란을 보이고 있는 장면도 있으며, 또한 탁씬 전 수상파인 현 정권과 대립관계에 있는 군이 방재에 정신을 쏟지 않다고 하는 비판도 있다.
태국에서는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에 걸쳐 큰 비가 내려, 북부와 중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고, 방콕도 홍수 위기에 처해있다.
21일 시점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있는 곳은 쑤코타이, 피싸누록, 피찓, 나콘싸완, 우타이타니, 차이낫, 씽부리, 앙텅, 아유타야, 롭부리, 싸라부리, 쑤판부리, 나콤파톰, 빠툼타니, 논타부리, 우본라차타니, 컨껜, 씨싸껟, 쑤린, 차창싸오, 나콘나욕, 쁘라찐부리, 러이엣, 캄펭펫, 마하싸라캄, 싸뭍싸콘, 까라씬을 포함한 28개 도이며, 이재민은 약 246만 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7월29일~10월20일 동안 수해에 의한 사망자는 342명이며, 2명이 행방불명인 상태이다.
공장 수몰로 귀국하는 객지벌이 미얀마인 급증
태국 중부 각 지방에서 발생한 홍수로 많은 공업단지가 폐쇄되어, 객지벌이를 나섰던 많은 미얀마인이 실직되어 귀국 길에 오르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북부 딱 도의 메쏟 군의 미얀마 국경에서는 귀국하는 미얀마인이 현재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수도에 하류에서 홍수 계속 확대 돼
태국의 대홍수로 방콕 북부에서 범람한 프라파 운하는 21일에도 하류 지역에 침수를 확대시키고 있다.
방콕의 쑤쿰판 도지사는 서부 지역에서도 수해의 위험이 있다고 하며 주의를 촉구하는 상황에 잉락 수상은 이날 큰 재해가 발생했을 때에 수상의 권한을 강화하는 '방재 및 재해 구조법'의 조문 적용을 결정했다.
이 법의 적용에 의해, 관계 기관에 대해서 수상이 직접 지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운하는 20일, 북부에서 범람이 시작되어, 21일에는 북부 지방을 침수시켰던 물이 남하해, 행정 재판소나 법무부 특별 범죄 수사국이 있는 길도 강가 일부가 침수되었다.
물은 운하에 접한 육군 시설을 통해서 간선도로로 퍼져나갔으며, 이 시설은 운동장 등의 광대한 부지 거의 전면적이 침수되었고, 간선도로에서 침수가 깊은 곳에서 약 50센티에 이르렀지만, 다행히 운하에서 백 수십 미터의 범위에 머물렀다.
또, 방콕 중심부에 가까운 운하의 하류에서는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장소도 있지만, 제방이 무너지는 등의 사태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태국 홍수로 수상이 수도 모든 주민에게 방비 요청
21일 태국의 잉락 수상은 수도 방콕의 전 주민에 대해 가재도구를 높은 장소로 옮기는 등 홍수의 발생에 대비하도록 요청했다.
정부는 수도 운하의 수문을 모두 개방해고 북측에서 흘러드는 대량의 물을 방콕 교외의 동부를 통해 타이만으로 방류할 방침이다. 그러나 물의 흐름을 제어하지 못하면 도심부에도 대량의 물이 흘러들 가능성이 높아 방콕 전역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방콕의 쑤쿰판 도지사는 “21일 이후 상류에서 물이 본격적으로 방콕에 밀려든다”며 북부와 서부 9개 지구에 대피 권고를 내렸었다.
정부는 도심에서 북쪽 약 20킬로 떨어진 돈무앙 공항에 홍수 대책 본부가 있으며, 공항 주변에서는 이미 20일부터 각처에서 수십 센티의 침수가 일어나 재해지로부터 피한 주민들이 공항 내에 쳐진 텐트에서 피난 생활을 보내고 있다.
20일에는 방콕 북부에 있는 빠툼타니도에 있는 ‘방카디 공업단지’가 수몰되어, 지금까지 수몰된 공업단지는 아유타야, 빠툼타니 두 개 도에서 7것이 되었다.
이 두 개 도에서는 여전히 홍수 수위가 내려가지 않아, 일부 공업단지 운영회사는 “배수가 완료되는 것은 빠르면 11월말”이라는 전망을 표명하여, 수몰된 공장의 조업 재개는 2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는 견해가 강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