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 2022년 7월 정기산행 후기
- 과천 매봉 果川 梅峰 –
ㅁ 일 자: 2022. 07. 09 (둘土) 10:30~
ㅁ 산 행 지: 과천 매봉 (369mL / 경기 안양, 과천)
ㅁ 모임장소 / 시간: 4호선 대공원역 3번 출구 / 10:30
ㅁ 참 가 자: 9명
김융기, 민동식, 신흥윤, 오영호, 이규백, 이영섭, 하정용, 한창희, 홍윤표 등
ㅁ 산행일정 및 산행코스:
4호선 대공원역 3번 출구(10:30) → 산행 들머리(10:53) → 첫 번째 쉼터(11:05) → 두번째 쉼터(11:17) → 매봉1 약수터 갈림길(11:32) → 세 번째 쉼터(11:40) → 매봉 정상(12:43) → 의왕능선(13:10) → 간식 쉼터(13:10~13:30) → 의왕능선 하산 갈림길(13:41) → 날머리(13:51) → 뒷풀이 식당(14:07~15:30)
※ 과천 매봉 산행거리 4.7 km / 실 산행시간 2시간 / 휴식시간 1.5시간/ 최고점 369m
※ 참가자 9명 중 5명은 과천 매봉 정상까지, 4명은 정상을 우회해서 의왕능선에서 재 집결하여 간식자리를 갖기로 하였으나, 우회조의 알바로 인하여 재집결은 무산되고 이수봉 하산길 갈림길에서 만나 함께 하산하였다. 그 영향으로 전체 산행시간이 예정보다 늘어나 예정보다 늦게 산행이 마무리됨.
ㅁ 공심 향후 7월 및 8월 산행계획
월 | 일자 | 행선지 | 집결장소 | 시간 | 산행코스 | 비고 |
7 | 15~16 (셋 金, 土) | 치악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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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산 대간 | 총산 대간 |
27 (막水) | 호명호수 | 상천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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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심 막수 |
8 | 06 (첫土) | 중원산 계곡 (양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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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산 | 총산 |
13 (둘土) | 아차산 | 아차산역 | 10:30 |
| 공심 정기 |
19~20 (셋 金, 土) | 내연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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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산 대간 | 총산 대간 |
31 (막水) | 관악산 둘레길 | 서울대 (관악산역) | 10:30 |
| 공심 막수 |
※ 7월 치악산 산행은 총산 대간의 100대 명산(여름/14) 계획에 따른 것이며, 공심의 선택산행.
※ 8월 첫토 중원산 계곡 산행으로 총산 테마산행이며, 공심의 선택산행.
※ 8월 내연산 산행은 총산 대간의 100대 명산(여름/8) 계획에 따른 것이며, 공심의 선택산행.
ㅁ 뒤풀이: 옛고을 정육식당(031-426-5599/010-7133-1233 / 경기도 의왕시 청계로 280
☞ 4호선 인덕원역에서 20분(10번 마을버스)
ㅁ 경 비: 수입26만원(회비2만x 8 +특별회비 10만) –지출27.3만원(식대)+전기잔액 29.9만원=현재잔액 28.6만원
ㅁ 산행 낙수
- 이틀 전에 小暑를 보내고 2주 후엔 초복을 맞는다. 본격적인 여름에 진입했다. 장마 비는 산행 전날 짧게 끝나고 예년보다 찜통 더위가 오래 지속될 것 갈은 예감.
- 일본 거주 김연수 동기가 모친 1주기에 참여코자 잠시 귀국하여 공심 산우들과 함께 산행을 하고자 하나, 체류 중 7월 정기 및 막수 산행 참여가 불가하여 부득이 번개산행을 우리 정기산행 사흘 전에 계획하게 되었고, 그것이 이번 공심 7월 정기산행에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했는데,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윤정건, 김연수를 제외한 하정용과 도우미는 두 산행 모두 참여하였으니, 별로 연관 없이 날씨 탓으로 9명 만이 이번 산행에 참가한 것 같다. 같은 날 전영도는 또 총산 테마산행인 구룡산-대모산-인릉산에 공심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 이번 산행에 산행대장을 맡은 신흥윤은 여러 달 동안 쉬면서 산행실적이 낮아져, 특별히 대장으로 초대하였는데 약간은 부담감도 있으면서도 내심 좋아하고 계셨다. 항상 산행후기를 빼놓지 않고 코멘트도 하면서 마음은 항상 공심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도우미는 알고 있었지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데 특별 후원금까지 내주셔서 뒤풀이의 흥을 더욱 높여주었다. 항상 전문 해설가로 남아서 공심의 길잡이 겸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부탁 드립니다.
- 과천 매봉 코스는 몇 년 전만해도 1시간이면 정상에 올랐는데, 지금은 30분은 족히 더 걸린다. 오늘 산행은 서너 번 쉬고 매봉 정상에 올랐는데 2시간 13분 걸렸다. 물론 더운 날씨에 무슨 경주 하는 것은 아니니 무리하지 않고 밀린 이야기도 하면서 그렇게 자주 올라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과천매봉 정상에서 하산을 한다지만 실은 부분적인 하산이지요. 여기서 청계산 이수봉, 매봉, 망경대, 옥녀봉으로 향할 수 있는 등산코스는 잊어버리고 의왕능선을 따라 간식 쉼터를 지나면 의왕능선 하산 갈림길에서 갈라지게 되죠. 매봉 1약수터를 지나 매봉 정상을 바이패스하고 우리 간식자리에 이를 수 있는 경사길이 아닌 완만한 길을 이번에는 4명이 선택했는데, 매봉1약수터 진입로를 혼동하는 바람에 크게 알바하여 산행 스케줄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렸어요.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간식자리도 함께하지 못하고 빨리 뒤풀이 장소로 이동하게 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 옛고을 식당은 2년 전까지 닭 오리 백숙 전문 집이었다. 식당이 정육식당으로 바뀌고 나서 도우미는 몇 번 찾아보았다. 뒤 곁으로 큰 계곡이 흐르고 여름철엔 발 담그고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요즘은 많은 등산가들에게 인기가 큽니다.
- “백두산!!!!”과 “관악산!!!!”으로 시작한 뒤풀이를 끝내고 시계를 보니 아직 15시 30분. 오늘도 안전산행에 힘써주신 모든 회원님들과 신령님께 감사 드립니다. 공심과 총산의 7월 및 8월 산행 계획을 주의 깊게 살펴보시고, 늘 공심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ㅁ 관련 사진
여름 산행을 함께한 공심산우들!
다음 산행에서도 즐겁게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또 만나요~~
첫댓글 준비성이 강하고 섬세한 한창희회장님의 배려와 수고가 있었기에 이번에도 산우들은 즐겁고 안전하게 등산과 식사모임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산행후기와 사진들이 갈수록 작품이 되네요.
근데 사진에 빈 술병이
20개나??
감사! 신흥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