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에 코로나가 급식소를 휩쓸고 갔습니다. 봉사자들이 돌아가며 한번씩 다 걸렸습니다. 그래서 2주간 비상이었죠. 아침부터 이리 저리 뛰어다녔습니다. 아내와 둘이 고군분투했습니다. 그래도 시간은 잘도 갑니다. 아침과 저녁 무료급식 봉사자들 격리해제가 내일입니다. 연말마다 무지 바쁜데 더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개인 기부금영수증 처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2022년 12월 31일까지 말씀해주세요. 저희가 잘 처리해드리겠습니다. 꼭이요. -- 2023년 1월 5일과 13일에 무료이동진료를 합니다. 치과와 한의과 진료를 봅니다. -- 올해까지 도시락으로 하는 무료급식은 중단됩니다. 2023년 1월 2일부터 급식소 안에서 식사하는 시스템으로 바뀝니다. -- 송파맘에서 맛있는 귤을 우리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이종화 윤지은 선생님께서 연탄 1000장을 사주셨습니다. 또 초등학교 3학년 아이 이름으로 연탄후원을 했습니다. 이 두 가정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 사강어린이집 6세 어린이들이 플리마켓을 진행해서 모금한 후원금이 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결손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주려합니다. 미리 예약해놨습니다. 12월 25일 주일에 집집마다 선물세트와 케이크를 배달할 예정입니다.
결손아동 후견인(1:1수호천사)도 각자 맡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따로따로 선물을 준비해서 잘 전달하려고요.
여러분이 후원한 것을 알뜰히 챙겨서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관심 바랍니다. -- 헤럴드경제 기사에 우리 급식소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기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정성 있는 기사를 써야한다며 직접 후원까지 하신 귀한 분입니다.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