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리그 지구 1위 3팀
St. Louis 82-43 .656
Los Angeles 73-52 .584
Atlanta 71-53 .573
AL 서부지구 상위 3팀
Oakland 72-53 .576
Anaheim 72-54 .571
Texas 70-54 .565
ㅡ.ㅡ;;;
뭐... 애너하임이 우승하던 2002년이 정점이었고 그 전부터 매년 있어왔던 일입니다만
겨우 네 팀 밖에 안되는 최소규모 디비전 소속 팀들의 승률이 MLB 전체 팀들의 승률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 정말 황당하기 그지 없지요.
게다가 고꾸라진 나머지 한 팀은 지난 십 년간 스타의 산실, 플옵 단골팀으로 군림하던
시애틀이니 이 디비전의 파워가 어느 정도인지는 쉽게 가늠할 수 있는 일입니다.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에서 버텨내려면 말입니다.
리그에서 가장 안정된 4선발진을 보유하거나 혹은 3할-30-100이 충분한 클린업 세 명은
데리고 있거나 그것도 아니면 팀 라인업 전체가 홈런을 장착한 핵타선이어야 합니다.
작년 시즌부터 보스턴의 전력이 비교적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이제 우리는 이 중에서
단 한 팀만을 플옵에서 볼 수 있을 텐데요.
저는 뭐니뭐니해도 가장 경쟁력 있는 팀이 출전해 주길 바랍니다.
라몬 오티즈와 바톨로 콜론이 정상 궤도에 올라오고 있으며 스캇 쉴즈-K로드-퍼시벌로
이어지는 최강 불펜에 글라스를 빼고 모두 복귀한 극강 타선을 보유한 애너하임이 플옵에서도
가장 좋은 활약을 해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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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 Wild West...
대니얼
추천 0
조회 710
04.08.26 05:39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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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렇게 보니까 정말 WWW 대단하다는 걸 알 수가 있네요. 진짜 ㅡ.ㅡ;;; 네요 -_-b
WC 보싹스가..서부는 플오가면 가장 힘들것 같은 찬호형님의 텍스가 올라가 주길............-.-;; 116승을 올렸던 팀이 이렇게 빨리 무너질 줄이야...그레도 애너하임에 이어 2위는 할 줄 알았는데...
솔직히 어떤팀이 올라갈지 모르겠습니다..오클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크레이지한 모습을 안보여줘서...택사스는 투타가 부진한듯 보이고...잘 모르겠습니다 애너하임이 괜찮다고 하는데 전 그렇게 잘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클린업을 빼면 피긴스정도만 잘하지 별룬거 같아서..
애너하임은...엑스타인-피긴스가 .290↑씩 쳐주고..벤지몰리나,얼스테드 등...1~7번까지 거의 3할 권....핵타선 ..
2002년의 랠리 몽키기적을 보여줄지 하지만 지금은 최강의 전력이니 기적은 아니겠죠
애너하임은 일단 부상들이나 어떻게...-_-;;
부상만 없다면 애너하임 전력도 양키에 꿀리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텍사스.. 오늘도 지고 있군요.... 연패늪에 발이걸린.. ㅡㅠㅡ;;; 내일은 이겨야 할것인디...
선발진이 가장안정된..특히 에이스가 돌아온 오클랜드가 가장 유력할듯 하고요..보스통이 안정세에 들어가면서 애너하임이나 텍스는 참 미치겠네요..전 천사들이 와카로 갔으면 합니다.
오클랜드 불쌍하지 않습니까? 가난한 구단에서도 열심히 뛰어주며 해마다 포스트시즌 무대에 나서지만 마법에 걸린 듯 번번히 디비젼 시리즈에서 떨어지는... 이번엔 한 번 우승 해봐야죠(무리긴 하지만)
찬호형님이 돌아온다면 텍사스를 지지하렵니다!!(내가 지지하면 뭐가 변하나;;) 근데 와일드카드 경쟁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양키 팬으로 애너하임은 정말 두렵습니다.ㅠㅠ 시즌 막판 몇경기에 갈릴거 같군요.텍사스 정말 잘버텼고..
부상에서 글라스 빼고는 거진 복귀했다니까요.. 그리고 돌아와서 못하는 친구들은 제외해서 그렇지 다 왔습니다. 이제.. 그리고 양키팬들은 미네소타 걱정부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