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원정 06.30(금) ~ 07.02(일) 후기
스토리텔링 되어있는 후기 입니다. ^^ (긴글 스크롤 압박주의)
[ 06.30(금) / 집 -> 회사 -> 대구 ]
오전에 회사를 출근~ 빡새게 근무하고 '오후반차' 서울역으로 날라갑니다.
오후 2시 기차 딱 탑승 ~ 4시에 동대구역 도착 -> 택시 잡아서 4시20분 스테이지 입장합니다.
제가 쫄라서 감사하게도 갔다놔주신 샐러리반쵸 (감동 ㅠㅜ)
너 이녀석 형이 얼마나 그리워 했었는지 알어~~? 캬악 ㅋㅋㅋ
신나게 스타토~~ 하지만~~ 역시 샐러리는 샐러리네요~ 게에속~~ 먹죽~먹죽~ ㅋㅋㅋ
저녁시간쯤 결국은 포기하고 이다이 저다이 쑤시다가 10만패 하지만 마감을 얼마 안남겨두고 이과장형님과 스미요시형님이 켄시로의 사쿠라모드를 자청하셔서 나비와 자그라를 열심히 오고가며 결국 10만 복구 수수료빼고 첫날 1만패로 마감 ㅎㅎㅎ
형님들 감사합니다. ^^
마감치고 국대곱창으로 이동 스미요시형님 , 넉대형님 , 쑤시면아타리님 , 저까지 4명이서 조촐하게 야식에 술한잔 기울여봅니다.
숙소 들어가서 씻고 누웠는데 허전하고 외로운 마음이 음.........
첫날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음...... 운전을........ 음.......... 달려버렸네요. ^^;;;
저란녀석은 어쩔수없나봅니다. ㅎㅎㅎ
[ 07.01(토) / 대구 ]
굿모닝~ 넉대형님 , 쑤시면아타리님과 일식으로 아침을 열어봅니다.
커피한잔 사들고 입장하니 렌자그형님도 오셨네요.
새벽 첫버스를 타고 내려오셨다는데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오늘도 역시 샐러리~!!! 스타토~~~~오~~~
한참을 열심히 치고있는 중 진러쉬에서 추가 아타리되고 오쓰반장 레인보우~~
헉~~~ 깜짝 놀래서 양옆사람들 붙들고 자랑질 한번하고 험~험~험~험~~
초반쵸 돌입~~ 캬캬캬캬 이맛에 샐러리하쥐 ^^
그러나........................... 초반쵸에서 스톡을 한개도 못받고 퀙 --;;; 우째서 나한테만 이런일이 --;;; 결국 총 700매 받고 OUT ㅠㅜ
초저녁쯤 결국 다이를 버리고 또다시 이것저것 쑤시다가 마이너스 30선 ㅠㅜ
마감 1시간전 막판 북두4호기에서 쭉쭉쭉 뽑아서 강종~!!! 20을 만회 오늘은 마이너스 10으로 마무으리~!! 휴~~~~
주말이라 그런지 오래간만에 놀닷 회원님들이 많이 모이신거 같아서 끝나고 조촐하게 짬뽕, 탕수육에 쐬주한잔 땡겼습니다.
( N/1 계산이 저희 놀닷의 방침이지만 이날 넉대님과 쑤시면님이 따셧다고 두분이서 자진계산하셨습니다.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 )
# 뒷풀이 참여인원 : 스미요시 / 화월 / 넉대 / 렌자그 / 쑤시면아타리 / 켄시로 [총 6명]
[ 07.02(일) / 대구 -> 집 ]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팔공산작두 형님이 지난번부터 꼭 비빔물회를 한번 사주시겠다고 해서 아침에 달려갔습니다.
이집은 11시30분이 오픈시간인데 오픈전부터 주차장은 만석에 테이블도 만석 와~~ 진짜 미쳤다리~!!!
주문을 하고 비빔물회는 처음 먹어보는데 캬~~~ 이 천상의 맛은 뭐지? 정말 예술입니다. ㅎㅎ
이집은 다음에 대구 또 내려오게 된다면 또다시 방문할것 같습니다.
정말 말로는 설명 안되는 이맛 대구 가시는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세요. 적극추천입니다. (PS: 팔공산형님 정말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미요시 , 팔공산작두 , 쑤시면아타리 저까지 네명이서 비빔물회 점심 식사 후 하삼동커피 한잔 쭉 들이켜봅니다. (스미요시형님이 사주심)
간단히 담소를 나누는데 참나~ 대구는 여자가 미인이라더니 알바생이 빛이나게 예쁘네요.
죄송하지만 형님들 대화소리에 귀는 안귀울이고 슬적슬적 그 여인만 쳐다봤습니다. ㅎㅎㅎㅎ
오늘도 역시나 3일연속 샐러리로 시작~!!! ㅎㅎㅎ
3일째 똑같이 먹죽~먹죽~만 하다가 결국은 빠른포기~~
개선으로 자리 옮겨서 전날 합쳐서 남은 800바퀴 천장치러 갔지만 코앞에서 못치고 단타로 퀙 ㅠㅜ
북두전생으로 이동 이것도 800바퀴정도 돌리고 천파로 천장 단타 하~~ 오늘 쫌 ㅠㅜ 마지막날 벌써 마이너스40
기차시간은 다되어가고 어제에 이어서 막판 뒤집기 승부를 위해 북두4호기 착석 빠른 아타리가 되서 북두뜨고 난리부르스
결국 먼저 예약한 기차를 취소하고 다음시간으로 표 변경했습니다.
좌석에서 입석으로 바꿔가면서까지 본전찾기 막판 스퍼트~~~~!!!
결국 수수료빼고 마이너스40에서 -> 마이너스5만으로 선방했습니다. ㅎㅎㅎ
이번원정은 총 마이너스15로 막았네요. 제자신이 참으로 기특합니다. ^^;;;
돌아가는 KTX 입석이지만 다행이 출입문앞에 의자가 비었네요. 오예~!!! 편하게 안자서 서울까지 왔습니다.
사장님께서 받아주신 사인볼입니다.
제 친한 친구가 오승환선수 광팬인데 제친구를 위해 사인볼을 받아주셧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작 먼저 부탁드린 제사인볼은 까먹으셧다는거는 안비밀....... ㅋㅋㅋ)
다음에는 제 사인볼로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
좋은신분들과 좋은시간을 보내며 3일간 잘먹고 잘놀고 행복하게 즐기고 돌아갑니다.
DAEGU~ adiós~~~ ^^
게임도 그렇지만 여유롭게 먹고마시고 즐기는 모습이 더욱이 좋아보입니다..저는 그래도 놀이터가 있어도 원정가는 설레임이 더 좋습니다..ㅎ
맞습니다. 원정가는 설레임이 제일 좋지요. 너무 게임에만 억메이지않고 먹고 마시고 음 그것도 하고 ㅎㅎㅎ 그러면서 보내는게 진정 원정을 즐기는거 같습니다.
우와 물회 먹고싶다ㅋㅋㅋ 오빠 대구가 핫한거같아요???
함 가자~! 땡군형님한테 말혀~! 함 가자구 ㅎㅎㅎ
사라리맨은 문빵에서 손님이 이기기 힘든 극한의 기종중 하나! 프리즈 잡아도 천매가 안나옴 ㅋ 재미는 있슴!
그나저나 업장이 내 본가쪽같은데 ^^;
맞어요 형님 ㅎㅎㅎ 제가 이놈의 사라반을 너무 좋아해서 그동안 피도 많이 봤어요. ㅎㅎㅎ 대신 만매도 두번 뽑아봐서 행복했던기억도 있구요. 그냥 이녀석만 보면 애증에 기운이 쏟아져요 ㅎㅎㅎ 5호기 전체를 통털어서 개인적으로 전생 다음으로 좋아하는기계 ^^
아 몬헌 월화뇌명 하고 싶네요 ㅠ_ㅠ
저는 개인적으로는 초대몬헌을 좋아합니다. ㅎㅎㅎ 슬로터분들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