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생각한다.인간은 이기적이라고... ...
나는 느낀다.나역시 이기적이란걸... ... "
내 이름은 강윤하...오늘 첨으루 고등학교를 들어가게 된 신입생.
현재 시각은? 지금이...젠장! 8시네? 학교가기 조금 늦은 시각
뭐.. 별로 신경 안쓰고 살았지만...?
우중충한 날씨에 비까지 내리구... 오늘 날씨 드럽게 안좋네. 우____
"아우___꿀꿀해. ㅠㅠ;;;"
난 아침부터 학교에 가기위해 어쩔수없이 지하철 4호선을 기다렸다.
학교까지는 8정거장... 제발 아무일없이( ? ) 학교에 도착하기를...
난 아주 경건한 마음으로 쪽팔린것도 무릅쓰고 타기전에 두손을 꼭 모아 기도 했건만.
But... ...
"뚝?"
이게 무슨소리냐구? 이 소리는 나의 인내심 끊기는 소리얏!!! 제엔~~장~!
"호모 변태자식~~!!!엿이나 먹어랏!나아~쁜 놈!벼락맞혀 죽일 넘!!!"
난 도저히 한대 때리는 걸루는 도저히 분이 안풀리자 난 놈을 죽도록 때렸다.
"퍽 퍼~~~어ㄱ~~~@#$!??#@$#@#\~~~!@!@#$!@##!@$@\!!!!
#$@$$%\&#@????!!!~@#$%^&\~~!~!!!!???"
(한 사람이 죽도록 맞는 소리...차마 글로 나타내기 힘든 소리들)
역시... ... 만원 지하철은 짜증 난다니깐..?
어제 잠을 좀 설쳐서 피곤한데 그런놈( ? )이나 만나구...
"으----윽, 짜증낫~~~~~~~~!"
내가 이런일( ? )이 생길줄 알았다니깐... ...
그래서 학교 가까이로 자꾸 이사가자구 하니깐..
하나뿐인 남들 보다 이쁜 아들내미 말을 철저히 무시하더니...
그러니깐... ... 아들내미한테 이런일( ? )이 생기지...
근데.... 왜 나한테만 자꾸이런일( ? )이 생기지???
아~~~ 기분 넘 꿀꿀해져... 젠엔~~~장~~~!!!
하루 중에 아침에 안 좋은일 있으면 하루 종일 재수없는디... ...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걷다보니깐......
시간이... 벌써 10시....??? 이쯤이면 학교가 나올때가 됐는데...?
하지만 있는거라곤... ...
저 멀리... 언덕에 있는 하얀색 건물???
글구 저 창에 있는 회색의 철창살...??? 철.창.살??? 진인짜???
정령 저것이 진정 학교란 말인가??
혹시 저것은 교도소??? or 정신병원???
나의 이런 생각을 알기라도하듯 정문이라 불리는곳에 있는
'명문 고등학교'라는 푯말... 나 바본가???
우아악, 진.짜.미.지.겠.다
왜 친구넘들이 안가는 줄 알았어.어쩐지... ...
내 실력으로 들어 올수있는 학교가 아닌데 미달이라서 들어올수 있다구해서...
좋아라했더니.......
저 XX병원 같은곳에서 3년을 썩어야 하다니... ...
내인생 16년 중 사상최악의 실수를 하다니...
돌.아.버.리.겠.닷
But... ...
휴--------우, 일단은 학교로
"올라가자!"
흐---음,지금의 난 내가 생각해두 너무 성실한것 같애~~~~ㅡㅡ??? .... ....
"이~~야~~!! 경치 조오~~~타~~!" ...갓 아니잖아!!!
올라가두 올라가두 끝은 안보이고... 흐으---윽---...
걷고 걷고 또 걸은지가 벌써 30분... ... ㅠㅠ;;;
하지만 거리는 아까랑 똑같이 저..멀리 학교가 희끄무리하게 보인다!
"후----------우-------------"
의.욕.상.실....
뭔 놈의 학교 가는 길이 이렇게 길어? 차 타고 올라가두 오래 걸리겠다.
조용하니깐...내 숨소리 밖에 안들리는 구만...
"드르륵_____드르륵_________끼익...끼이익...."
얼라리??? 무슨 소리가 위에서 나지?!?! 위에 있는거라곤 푸른하늘뿐..이 아니잖아!
위에 이상한 뭔가가 있다...크은 뭔가 가???
저... 저건 그 말로만 듣던 리.프.트........
으------윽-----!!!
이런 싸가지 학굣!!! 저런것이 있으면 학생들이 탈수있게 써놓든갓!
그것두 아니고 달랑 저것만 움직이게 하다니...
나만 애써 걸어 왔잖아... ...
(사실 윤하네 학교 푯말 앞에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라고 적혀있음...)
나 같이 착하고 잘생긴 학생들 골탕 매기는것도 아니고 이게 모얏?!?!
내 다리만 아프자낫!!! 내 다리 품 물어냇~~~!!!
또 다시 몰려오는 멍청한 나에 대한... 절.망.감과 상.실.감......
아---웃!!! 승질낫! 저위에서 날 내러보는 넘의 사지를 짤라 죽이고 싶다네-----
드디어 내게 정신 이상 증세갓???
어라리? 저위에서 노는넘( ? ) 어디선가 마니 보던 넘인데...?
저 뒤통수 모양은???
내가 3년전에 바나나 껍질 버려서 등신같이 머리통이 찌져진...
나의 이세상에 하나뿐인 불알친구인... ...김.창.민?
난 크게 말했다
"어---이~~~!!! 창민------아~~~!!!"
어라? 저자식 안보자나???
어쩔수없군... 이 방법만은 안쓰려했는데..
넘이 아무리( ? ) 불러도 안쳐다보니...
내 발밑에서 '날 집어 던져주세요~~~' 라고 말하고 있는
그 돌을 창민의 머리통을 향해 힘껏 던졌다!
그리고 5초후...
"파지직-----------"
하고 상쾌하고 맑은 소리가 나더니 창민넘이 날 꼬라보는 것이 아닌가!
저런 건방진 넘~~~!!!
난 그걸 무시하고 창민에게 나의 사랑스럽고 순수한 미소를 씨익----하고 보내주었다!!!
ㅋㅋㅋ......
허---걱---!!! 저 끈덕진 것은... ...?
저 자식 나의 울트라 초 필살 순수한 미소를 보고 구토를 일으키다닛!
저런 날벼락 맞을넘!!! 싸가지 곱하기 100같으니라구!!!
하지난 난 유유히 넘을 씹으며 다시 걸어갈수 밖에 없었다...
"나쁜넘!재수 없는 넘!!!내가 알아봤어!!!@#$~~#@$$%@$%^##!~~~"
가던 동안의 난 차마 쓰기 힘든 욕을 넘에게 다 썼다.
세상에서 상종 못할 인간이 세사람이 있는데 그 중에 한넘이다...
첫 번째는 무식하고 상식이 통하지 않는 손이 먼저 나가는 힘만 센 바보 울 아부지...ㅠㅠ;;;
이렇게 말한 것 절대 비밀이야??? 알겠지??? 아부지가 아부지 욕한거 알면 나 호적에서 파서 통통잡이 배에 팔아 먹는다고 할거야... 알겠지??? 말하면 너 죽고 나 죽어...!!!
두 번째는 나를 낳아주시고 잘알 길러주신 눈물이 무기이신 어무니... 아주 특이하시고 이쁜 걸 조아하시는 어무니 로서 아들을 이 모양 이 꼬락서니로 키워내신 아주 큰 공로자이시지...
어무니만 아니면 난 소녀들의 시선을 받는 잘생기고 멋진 소년이 되었을 텐데...ㅠㅠ;;;
세 번째는 나의 자랑스런 롱(드럽게 오래된) 프렌드 김창민...!!! (가수 김창민 절대 아님!!!)
내가 아주 어릴적 시절에 잘못 사귄 친구로서 이넘을 사귀고 삼일 동안 무진장 마니 후회하면서 울었다는... 아주 싸가지 만땅의 친구다!!! 왠만해선 인연 끈고 싶은데 이 놈의 정 땜에... ...
그런 나의 롱 프렌드 창민을 씹으며... ...
가기 시작한지 30분후 난 겨우 넘 땜에 이상한 정신의 치료를 위해 XX병원,아닛!!!
학교에 들어가는 정문까지 올 수있었다... 드.디.어... 건물이 아주 가까이 보인다!
기.쁘.다!!! 그 앞에 있는 넘은 분명히 그 드러운 창민넘이다.
하지만 그래두 귀여운 넘~~~~!!! 그래두 친구라구 기다리다니... ...
흐------믓해라~~~!!! (무지 단순한 넘...)
난 너무 반가운 마음에...
"창민앙~~~~!!!"
하곳 넘을 부르며 달려갔다.
이 다음은 분명 내 손에 창민넘의 어깨가 잡혀야 하는데...
얼라리??? 아.무.것.두.없.다!
넘은 바로 옆으로 슬쩍 피해서 씨익 웃는게 아닌가?
나아.쁘은.노옴~~~!!!
난 죽을 힘을 다해서 안 넘어질려구 한 20초 동안 바둥바둥 거렸지만 그 사이에
창민넘이 발로 툭 날 밀었다... 10초후에... ...
"콰---------당"
아---------우 아팟!!! 역시나 나쁜넘~~~!!!
그 넘은 날 위아래로 꼬라보더니 그 드럽고 미천한 발로 나를 툭툭 차면서
"강윤하 일어나! 너 바닥이 얼마나 드러운데...방금 내가 그기다 침 뱃었는데..."
난 드러운 침이란 생각 하나로 벌떡 일어나니까, 넘은 날보고 웃더니
"농이다... 이넘아~~!!!"
라고 말하곤 또 재수없게 웃는게 아닌가?
'느.끼.한.넘' 내가 넘을 계속 야려보자 넘이 내 머리를 툭툭 치더니...
"야? 너 왜 걸어왔냐? 너 혹시 너의 그 허약하고 비실 비실 체력이라도 길릴려구?
그래두 그렇지 1시간 거린데... 노력과 무실은 다른거야! 무식하게 씨리~~~..."
나는 지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며 놀고 있는 녀석의 발을 밟고 웃으며
"야! 양아치 새끼야? 넌 어떻게 지금 이시간에 학교에 오냐???
글구 내 체력이 뭐가 나빠? 니가 괴물이지????"
라고 대답 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한 시선이 느꺼지는데?
슬그머니 옆을보니 웬 이상한 할머니께서 우릴 바라보며 온화하게 씨--익 웃는다.
으-------------윽, 기분 무자게 나쁘닷!
"따--악 따아악"
그 할머니는 우리의 대갈통을 큰 지팡이로 세게 내려쳤다!
그리곤 하는 말이
"학생들, 떠들지 말고 어서 빨리 교실로 들어가세요."
였다. 진짜로 진짜로 드럽게 마니 아팠다!!! 눈물이 날 정도로...
그런 내 앞에서 아파서 눈물 흘리는 남자가 있었으니... ...
그의 이름은 김.창.민! 그였다... ...
난 또 맞을까봐 창민에게 빨리 가자고 말했다. 넘 역시 기쁘게 동의했다.
그 할머니에게 탈출하고 정문이란 곳을 지나자 썰렁하고 엄.청 넓은 운동장이 나왔다.
운동장 넓이는 옛날 울 중학교의 4배??? 정도 되보였다.
그 운동장을 보고 내가 한생각..
'저걸 어떻게 돌아? 운동장 4바퀴 돌다간 날 새겠다!'
난 우리가 새로 다니게될 학교의 운동장을 감상하며 걷다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운동장 정 한가운데 있는 비단잉어가 사이좋게 놀구있는 연못???
나의 입은 한번 벌려져서는 닫힐 생각을 안했다... 세상에 아무리 돈 많은 학교래두
그렇지 학교가 무슨 공원도 아니고 긴 산책로에, 드럽게 넓은 운동장 거기다
연못까지...? 드디어 나의 눈이 맞이간건가? 난 옆에있는 창민을 툭툭치며 ...
"창민아!너두 저기에 연못 같은게 보이냐?"
라고 물으니 나의 진정한 프렌드 창민은 통통하게 살이오른 잉어를 보며 입이
벌려져 다물줄 모르고 침을 줄줄흘리며... (참고로 사실 창민 넘은 못 먹는게 없다!!!)
"내눈에는 그 연못안에서 사는 맛있어( ? )보이는 잉어가 보인다, 꿀울~꺽"
휴--------우, 단순한 나의 친구 ... 난 계속해서 침을 줄줄 흘리는 넘을 끌고
학교 안으로 들어갔다.들어가니 굉장히 삐까뻔쩍하고 넓었다...
창민이가 웃으면서 내게 물었다.
"몇 반?"
"난 1-A 반,넌?"
녀석은 머리을 극적이며
"난 잘모르겠는데 아마 E반 일꺼야..."
난 넘을 쳐다보며
"뭐야? 넌 니네반두 모르냐??"
넘은 얼굴이 빨개져서는열심히 변명을 해댔다.
나에겐 소용없는 것이었지만... 니가 내 일, 이년 친구냐???
걸어가다 갑자기 선 나는, 넘에게 말했다.
"니네 반 어디에 있는 줄 아냐?"
넘은 당연하다는듯 고개를 흔든다. 으---------윽,속 터지는 넘!!!
내가 이넘하고 얘기를 하면 미쳐가는 것 같아---------...
물론 나도 모르지만... 우리가 앞에서 서성대고 있는데 우리의 구세주 할머니가 나타나셨닷!!!
아까 그 공포의 지팡이 할머니...우리를 보시더니 ...
"너희들 아직도 안 들어갔니? 어서 빨리 들어가거라"
라고 말하셨다. 창민넘이
"저...1학년 A반과 E반이 어디있나요?"
라고 물어봣다. 아--------우, 안 시켜두 하는 이쁜넘~~~!
근데 왜 자꾸 날 째려보지? 잘못한것두 없는데??? 불안하닷!!!
할머니는 날 힐끔 보시더니
"1학년 교실은 모두 5층에 있어요."
우린 할머니께 머리를 숙이며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재빨리 가려하는데...
할머니가 말씀하셨다.
"학생 우리학교에서는 여.학.생은 교복바지를 입으면 안돼요!"
라는게 아닌가? 황당무게...
난 인상이 아주 구겨진 상태에서 옆에서 웃음을 참느라고 정신 없는 창민넘의 발을 살알짝( ? )
밟아 주면서 그 할머니께 말씀드렸다.
"저... 죄송스럽지만 전 남.자 인데요!!!"
라고 말하곤 뒤도 안돌아보곤 창민을 끌고 올라와 버렸다.
정말 화가 났지만 너무 잘 받은 가정교육 때문에 어른을 공경하기 때문에 이런 말 밖에...
흐흐흐-----흑! ㅠㅠ;;;; 가정교육 잘 받은 내가 너무 원망스러웠다!!!
'어무니, 어부지 왜 이렇게 절 잘나셨어여??? 예???'
라고 생각하며 슬쩍 아래에 있는 할머니를 보니 그 할머니도 놀란 눈초리였지만...
그래도 내 화는 식지 않았다... 그래두 그렇지 여자라닛! 난 절.대 키가 작은게 아니다.
175cm라는 우리나라 보통 키에 보통 몸무게보다 조금 덜 나가는 몸무게와 남들보다 조금
횐( ? )피부하고 엄말 닮아서 어쩔수없이 조금 큰고 순진하면서 신비해보이는 검고 맑은 눈과 남자치고 좀 가는 머리카락이 찰랑 거리는거와 어무니의 취미 땜에 자르지 못하고 길른 조금 긴거 밖에 없다!!!!
별로 특별나게 이쁘지 않는데? (니 생각에만... 절대 다른 넘들은 남자로 보지 않음!!!)
왜 나보고 여자 같단거지??? 글구 학교의 그 엽기팬클럽 모야????
명칭이 '강.사.남.모'라구... 풀이 까지 하면 강윤하를 사랑하는 남자들의 모임...ㅠㅠ;;;;
나두 여자 팬클럽을 가지구 싶다... 난 이 세상의 모든 여자를 사랑할수 있는데...
이런 날 왜 자꾸 이상한 변X들과 X모들이 날 괴롭히는 거지...?
억울해-------------어구ㄹ해ㅅ!!!
벌써 5층에 다왔다. 근데 창민넘이 아직도 웃고있다.
난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어서 넘의 배를 걷어차고
"미친 넘아!!! 니네 교실에나 가!!!"
라고 소리 질르고 천천히 교실로 들어왓다.
"드르륵------끼익."
문을열고 들어가보니 얘들의 시선이 모두 나에게 쏠리게 되었다.
내가 얘들에게 알아서 놀라는 손짓을 하자 다시 얘들은 지들끼리 놀기 시작했다.
난 머리를 극적이며 빈자리에 앉을려다 왠지 창가자리에 앉고 싶어서 맨 끝 창가자리 앞에 갔다.
그 자리주인에게 소리쳤다.
" 야! 비켯! "
그러자 그자리 주인넘이
" 싫어! "
라고 대답했다.
싸.갈.놈!!! 내가 진짜 성질 마니 죽었네... ... 옛날에 아니 한달전에만 했어도...
이런 싸가지 없는 넘이 개기다닛!!! 이런 말도 안되는일이 생기다니...
내가 정령 한물 갓단 말인가?????...
아냐! 그럴순없어!!! 난...
" 야! 이 병신 새끼야. 너 빨리 안 비키면 정말 죽었..."
"쾅------콰아앙-------"
소리와 함께 갑자기 앞문이 열리더니....
"윤하야! 나 A반이래~~~!"
라는 이 목소리는 창.민이였다....
내가 있는곳으로 달려오더니 내 인상이 구겨진걸 알고는 지도 인상이 구겨지더니
"왜그래? 윤하야? 누가 개겨? 나한테 말햇! 내가 다 죽여주께....성질 드런 우리 윤하 성질나면 무서운줄 모르고 누가 도대체 개겨? "
라고 소리치는게 아닌가?
후---... 이런 넘과 또다시 같은 반이라니... 인생이 막막하다.
난 창민을 무시하며 다시 말했다.
"야! 이 새끼야, 빨리꺼져! 죽고 싶지 않으면... "
내가 말하자 창민넘도 녀석이 막 째리자 녀석은 창민이를 보고 쫄아서 사라졌다...
그때 나의 기분을 물어본다면 이렇게 말해 주겠어. '짜증나ㅇ'라고...
그리곤 난 내자리에( ? ) 앉았고 그넘은 무서운 표정으로 옆에 애를 째려보더라고...
30초후 난 새 짝궁이( ? )생겼버렸어~~~~~~~
내 예전짝궁은 쫄아서 저 멀리 사라졌다. 어쩐지 모두 나를 버리는 것 같에..... 으--흐흑------------.....
창민넘은 아무일 없었다는 식으로 어울리지도 않게 계속 웃으면서 내게 말을 걸어 ...
난 너무 착해서 웃는 얼글에 침 못뱉는데 어떡해.................
But... ...
난 말했지.
"창민아~♡누가 죽었냐? 그만웃어! 재수없어 미친넘아 "
라고... 그러자 창민넘이 엄청 인상이 구겨져서는 우는척(?)하잖았!
으----------구, '내가 정말 못살아!!!' 라는 생각을 하구 있는데...
또다시 문이
"콰ㅇ----------------------------"
하고 열리더니
"콰다당"
소리가 나더니 그 앞에 웬 조그마한 남자가( ? )쓰러져 있었다.
그리곤 벌떡 일어나서...
"담임을 맡게된 공경진 입니다. 우리 일년동안 잘 지내요? "
라고 말하더니 싱글벙글 계속 웃는데... 난 말야 웃겨 죽는 줄 알았어.
172정도의 키에 큰 체크무늬 남방하고 청바지를 입고 알이 동그란 안경을 쓰고
선생님 딥지 않게 귀여운 얼굴에 쌍코피 까지 흘려대면서 웃으며 인사하다니... ... 히트였어ㅇ----- 웃겨 죽는줄 알았다니까!!!
나는 불쌍하시고 귀여우신 울 선생님을 생각해서 새빨개진 얼굴루 눈물을 흘리며 웃음을 참는데...
나의 싸가지 없는 프렌드는 죽어라 큰소리로 웃는게 아니야! 아무리 어리고 귀여워도
그렇지 명색에 선생님 이신데 대 놓고 웃다니...
난 발딱 일어나서
"선생님, 전 강윤하라고 합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하고 꾸벅 인사를 하곤 본론을
"선생님...쌍.코.피 나요 아주 마.니..."
라고 말했어 그러자 울 반 애들은 거의 죽을 수준으로 웃어 대는거야...
선생님은 쇼크를 드셨는지 암말없었구...
난 정말 불쌍하신 울( ? )선생님을 생각해서 말한건데ㅇ...
난 애들을 힐끗보고 선생님을 바라봤더니 선생님은 없었어ㅇ!!!
난 사라진 선생님을 찾다가 창민에게 물었어...
"야! 창민아 선생님은?"
창민은 눈물이 날 정도로 웃더니
"아까 울면서 뛰쳐 나갔어"
라고 말하는게 아닌가????? 그날 나의 기분은 무자게 나빴다ㅇ~~~!!!
그 후로 두시간 만에 선생님은 돌아오셨구 나를 찐한 눈길로 째려 보시더니...
" 아까 소개했죠? 전 이번에 처음으로 담임을 맡게됬구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 마니
어색해요. 그래서 저는 저를 아주 잘 도와줄 학생이 필요해요."
라고 말하더니 나를 힐끗 쳐다보더니...
"아주 힘든일지만 전 절 잘 생각해주는 강윤하 학생에게 반장을 시키기로 했어요...
반대하는 학생 있나요? 만약 있다면 물구나무 해서 손 드세요???"
라고 묻자... 순간 난 멍---------해져서 반대할 기회조차 놓쳤다.
그때 나의 귀여운 프렌드는 뭐 했냐구? 아주 침까지 줄줄 흘리면서 꿈나라 여행을
했다는 ... 지는 안잤다고 하지만 ... 뻔하지 뭐?!?!
그후 한 시간정도 자다가 일어나 난 오늘 쇼킹한 일들을 제쳐두고 집으로 가기위해 창민넘을 밟아서 깨운뒤 그 리프트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주 맛난 점심 먹고 놀기 위해 ..........................?
집에 와서 문을여는 순간 놀라서 죽는 줄 알앗닷! 울 아부지 께서 문앞에서 떡하니
기다리고 계셨다. 난 놀라서 도망가려 했지만... ㅠㅠ;;;;;
"윤하 이놈! 힘들게 니 엄마 꼬셔서 낳아줬건만.. 학교를 땡땡이 치고 와서 놀려구했!!!"
이미 아부지는 날 잡아서 바닥으로 넘기고 계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