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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일 시작해서 2013년 3월 20일 현재 78일째 다이어트 진행중입니다. 현재까지 21kg정도 감량 했구요
목표몸무게까지는 8kg정도 더 감량해야하는데요
주변에서 얼굴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살을 더 빼기보단.. 몸매라인을 잡아주는게 어떻냐구 하더라구요
우선 다이어트 후기글 들어갑니다.
혹시 제가 누군지 아는 사람있으시면.. 모른척 해주세요..^^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84 kg 2013년 1월 2일 시작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63 kg 2013년 3월 20일 오늘!!!!!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운동은 제가 집에 런닝머신이 있어서 그걸 활용했어요
처음엔 60분으로 속도5로 시작해서 일주일 하다가 몸에 좀 붙기 시작해서 속도를 높여주고.. 속도를 좀 높이면서 시간도 점점 늘리고... 지금 현재는 인터벌느낌으로 최소 1시간에서 최대2시간까지 처음20분은 걸으면서 몸을 풀어주고 그다음부터는 5분은 뛰고 5분은 걷는 운동하구요.
운동끝나면 훌라후프 30분정도 돌려줍니다.(2.5kg중량)
첨엔훌라후프도 너무 아파서 잘 못했는데.. 이젠 아픔은 하나두 없구.. 다만 발바닥이 좀 아프다는거..^^
지금까지 운동은 거의 거르지 않고 했던거 같애요.. 78일정도 하면서 아마도 운동 안한적은 5일정도?????
사무실이 3층인데 3층까지 무조건 계단으로 올라갔구요.. 집두 7층에 사는데 걸어올라갑니다.
다만 내려올때는 엘리베이터를 타요.. 무게가 많이나가는 사람은 무릎에 하중을 실어줘서 내려갈때 조심하라구 했던거 같애서요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식이요법은 첨엔 1달은 작년에 다이어트 하려구 맘먹고 샀었던 허*제품이 집에 있어서 그거 저녁에 식사대용으로 먹었는대요
정말 맛없구.. 그냥 차라리 굶는게 낫지..라는 생각이 들정도.. 회사사람들도 저보고.. 사약먹는 사람같다구 할정도로..ㅋㅋ
아침은 주로 과일이나.. 고구마.. 두유..우유 이런걸로 골고루 돌아가면서 먹었구요
점심은 반식 주로 한식 먹었어요.. 회사사람들에게 다욧한다구 말해서.. 다행히 회사사람들이 착해서.. 저랑 먹을땐 무조건 백반집으로 ...
저녁은 첫달만 허벌먹구 그담달부턴계란이나 두유 두부 등 단백질 식품류를 먹구요
일주일이나 이주일에 한번씩은 먹고싶은거 먹어요.. 제가 쭈꾸미볶음이랑 해물찜 요런 매콤한거 좋아하는데 그런거 먹으러 가구요..
가끔씩 하루세끼 다 한식으로 챙겨먹구요.. 그런날은 집에 내려가는날!!! 부모님이 챙겨주는 밥은 꼭 먹고싶어서..ㅎㅎㅎ
요즘엔 아침에 해독주스 만들어서 먹고있어요..
글구 비타민 꼭 챙겨먹고있구요
점심먹고 난뒤엔 항상 비타민과 양파즙~~!!!!!!
아침엔 블루베리즙 꼭 먹구요^^
아몬드랑 피스타치오도 하루 10알정도 먹구 있어요
운동할때.. 홍초를 묽게 타서 물대신 마시구요.. 가끔은 블랙커피로 마시거나..
전 운동할때 무조건 얼린물을 먹거든요..
개그우먼 다욧으로 성공한 김미진 보니까.. 찬음료가 도움이 된다구 하더라구요..
하루 물은 1.5에서 2리터 정도
커피는 블랙으로 마시는데요
요즘엔 정말 가끔씩~~~~ 달달한게 땡길때 믹스커피 아침에 1컵 마셔주고 있어요
제가 술자리를 무지 좋아하는데요
그걸로 인해.. 요요와 다욧으로 4년을 살아왔거든요... 10키로 빼면 또 10키로 찌고 그런식으로 지금까지 ...
예전엔 다이어트 할때 술은 거의 입에도 안되구 그랬는데
지금은 다이어트 하면서두 가끔 술자리있으면 안주는 야채류로 아님 회종류로 술은 꼭 소주로 마시고 있어요
맥주보단 수주가 증류수라서 더 낫다구 하더라구요.. 살쪘을땐 폭탄주 매니아~ 폭탄주는 평균 10잔에서 15잔은 마셔줬거든요~!!
요즘엔 술자리에서 소주1병정도..ㅎㅎㅎㅎ^^ 사람들과의 관계는 유지하고 싶어서요^^
과자나 사탕 초콜렛 아이스크림 이런건 지금까지 안먹었구요
치킨은 훈제치킨으로 튀기지 않은거 닭가슴살류로 2조각정도 먹은거?
라면이랑..피자 이런것두 아직은 안먹었구요
대신 소고기..요런건 쌈싸서..먹구요
점심엔 밀가루 음식을 빼면 한식류는 다 잘먹었어요..제육볶음... 볶음밥 요런거 다~~~~
면이 정말 먹고플땐... 쌀국수~ 요거 완전 좋아해서..ㅎㅎㅎ ^^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우선 자신감부터 틀려졌구요..
가끔 친구들이랑 클럽가면.. 좀 위축되고 그런게 있었거든요..
근데 그당시만 해도 .. 제가 그렇게 살이 많이 쪘나.. 생각이 안들었어요
집에서 엄마가 항상 나보고 살이 너무 심하게 쪘다구 구박에 구박을 해도..
뭐 이정도면 통통한거 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가끔씩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볼때마다.. 저건 내가 아니야 하면서.. 괜히 거울속 내얼굴과 눈을 잘 못마주췄었거든요
주변사람들도 넌 얼굴이 이뿌니까.. 괜찮아.. 이런식으로 위로의 말만 들으니까... 크게 살을 빼야지 라는 생각보단..
그냥 술마시고 친구들이랑 노는게 좋았어요
근데 살이 찌면서.. 허리가 계속 아프기 시작하고... 계단을 올라갈때마다..가슴이 좀 답답하구..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새해엔 다이어트 꼭 해야지 마음 먹었구요
지금은 옷을 편하게 입을수 있다는거...
아직도 빼야할 살들은 많지만...
프리사이즈를 입을수 있다는거..
주변에서 이뿌다구 칭찬해 준다는거
엄마가 이제 그만빼도 된다구 한다는거
살이 빠지니까.. 코도 높아졌다는거..
얼마전엔 가끔 가던 횟집에 친한 사람들과 같이 술마시러 갔었는데
거기 사장님이 그전에 갈땐.. 그냥 그냥 퉁명스럽게 말씀하시더니
이번에 가니까...
이뿐 손님이니까.. 좋은걸로 드리라고.. 얘기해준다는거...
5. 기타 하실 말씀 / 비법 등 : (싸이주소 / 사이트 등 링크 금지)
다이어트에서 중요한건 빼는게 아니라 정말 유지 같애요
지금도 단기간에 20kg정도를 뺐는데요.. 주변에서도 놀라는사람들두 많구..
요요 올까봐 저두 무지 겁나구 그래요
이 생활패턴을 버리지 않고.. 폭식을 하지 않는 .. 건강한 삶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살려구요...
-*-지우지 마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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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건.. 운동하거나 그러니까..참아지더라구요..글구 먹고싶은게 있을때마다.. 사진을 보면서.. 마음을 다스려써요..ㅠㅠ
와 넘 멋지세요. 저도 그케 빼고파용...아웅^^ 추카추카해욤...
네..감사합니다^^
10키로 빼고 10키로 찌고.. 완전 공감가네요 ㅋㅋ
네.. 살찌는건 정말 쉬운데..빼는게 정말 어렵더라구요.. 요요없이 다이어트 계속 해나가야줘..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4.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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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읽으면서 저랑 너무 같네요...ㅋㅋ 저도 빼고 찌고 빼고 찌고...유지를 못해서...ㅠㅠ 폭탄주...너무 좋아하는데...ㅋㅋ 하도 요요를 반복하다 보니 다시 다욧 시작해도 살이 잘 안빠지던데~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요즘 매일 운동하고 있는데...조급히 마음 안먹고~ 천천히 빼서 유지 잘 하려구요~~ 님도 지금처럼 이쁜모습 꼭 유지하세요~~^^
네.. 저두 유지를 생각해서.. 먹는것 조절하구 있어요..^^ 평생다이어트 슬로건을 달고 살려구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얼른 빼야겠어요.^^ 정말 날씬하시고 이쁘세요..ㅎㅎ 정말 너무 도움이 되는 글이라
스크랩해갈께요~
네..감사합니다. ^^
정말 부러워요!! 저도 런닝머신시작한지 몇주됐는데, 허벅지살은 많이 빠졌는데, 뱃살이 왜이렇게 안빠지는지..혹시 님은 뱃살부터 빠지셨나요? 뱃살이 안빠지니깐, 점점 운동하기가 싫어지네요...;;;;;; 제가 아침점심은 그냥 보통한식으로 먹고 저녁만 과일로 먹는데, 음식조절을 더 해야할지...고민이네요....ㅠㅠ
사람마다 빠지는 부위가 조금씩 틀리대요.. 저녁에 과일을 먹으면 당이 많아서.. 뱃살을 빼는데는 좋다구 안하더라구요.. 저녁은 단백질식품을 드시는건 어떨까요? 음식조절은 더하게 되면 나중에 먹을때.. 정말 힘드니까.. 먹는양은 크게 바꾸지 마시구요.. 운동법을 바꾸세요.. 저는 요즘 10분 뛰고 5분 걷던가.. 아님 30분씩 뛰어요.. 운동의 강도를 좀더 높혀주는것밖엔..^^ 근력도 이제 추가하려고 하고 있어요^^
멋지셔요!ㅠㅠ 꼭 빼고싶어라!살! 식이습관 꽉 잡을것이란 다짐 다시 하고가네요~ㅠㅠ
네.. 식습관이 젤 문제죠.. 고치기 힘들고.. 주변엔 왜그리.. 먹을게 많은지.. 에휴.. 다이어트평생해야하는데..먹을건 정말 많은것 같애요..ㅎㅎ 힘내요
너무?부럽네요?저도 163에85kg인데?작년에 출산하고 임신전 3년동안 30kg찐거 못빼고?들고다니네요?ㅎ 다행인건 임신중찐 몸무게는 다 빠졌다는거죠?아기땜에 힘들지만?시간내서 도전해봐야겠어요?ㅎ
네.. 아기낳고 나면.. 다이어트 하기 더 힘들다구 하더라구요.. ^^ 아기키우시면서.. 힘내셔서.. 다이어트 꼭 성공하세요
고지가 멀지않았네요! 화이팅!
네..힘낼꼐요 화이팅!!!
키는 어느정도이신거에요?
키는 163이예요..^^
정보많이얻고가요!
네..감사합니다.
우와~ 진짜 대단하세요~~~~ 얼굴도 이쁘신듯 ㅎㅎ 본받고 싶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죄송한데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 혹시 어려서 잘 빠지신건가해서요 ㅠㅠ저도 지금 님 비포 스펙이랑 진짜 똑같거든여..
전 164/82 에요 ㅠㅠㅠㅠ흑흑 5월 말까지 지금 51일 남았는데 70~69까지 뺄수 있겠죠???? 진짜 자극 팍팍 되네요!! 감사해요!
목표체중까지 꼭! 이루실거에요! 그리고 평생 예쁘고 날씬하고 건강하게 사실 거에요~! ㅎㅎ 화이팅:)
ㅎㅎ 나이는 저 30이예요..ㅎㅎㅎ 어리지 않아요..ㅠㅠ 운동과 식이요법!!! 이거죠 다이어트 기본이니까.. 걷기추천할께요^^ 꼭 성공하길 바래요^^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우와 정말 많이 빠지셨어요 저도 예전에 뺐는데 요요가 와버려서 ㅠㅠ 다시 또 어떻게 빼야하나 진짜 죽겠어요 저녁을 확실히 더 줄이고 두부같은걸로 해야지 잘 빠질거 같네요 밤에 배고플땐 없으세요?? 그럴땐 어떻게 하셨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저도 요요올까봐..ㅎㅎ 요즘 조심하구 있어요.. 밤에 배고플땐.. 사과반개를 먹거나.. 물마셨어요... 아님.. 방울토마토 먹구요.. 최대한 저열량으로 먹었어요..
정~~말 의지가 대단하시네요^^ 질문 하나 드릴께요~ 저도 지금 열심히 빼고 있는데, 단시간에 그렇게 빼실 때 팔뚝 같은 곳 살쳐짐은 어떻게 해결하시고 계세요? 전 그게 가장 걱정이라...ㅠㅠ
오..정말 부럽고 대단하네요. 전 164에 92kg이에요.. 결혼하고나니 마음이 편한지 살이 더 찌네요. 저도 이번이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하려고 하는데..운동은 그럼 하루에 한 두시간 정도 하신건가요? 러닝머신이랑 훌라후프 정도? 식습관도 정말 잘참으셨네요 인스턴트를 계속 입에 안대셨다니..
대단해요..!!!
완전공감.. 난 별로 안뚱뚱해.. 그냥 통통해.. 다른 사람들이 뭐라해도 별로 스스로 심각성을 못느끼다 봄이 되고 옷이 얇아지니 좀 심각해졌어요..
다욧트 열심히 해서 죤결과 나오면 저도 글 올릴께요.. 완전 더 날씬이 되면 또 올려주세요.. 홧띵!!
진짜 대단하세요.. 님 글 보고 다시 맘 잡고 갑니다!! 저도 성공할께요..
단기간에 빠진거지만 굶지않으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셔서 뺀거라 걱정되지 않네요~^.^ 저도 자극받아서 더 빼러 가렵니다ㅎㅎ
인터벌로 5분 뛸때 조깅하듯이 뛰셨는지 아니면 스프린트로 엄청 빨리 뛰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_?
저랑 비슷해서 더 욕구가생겨요ㅡ 근데 전애가 둘인
직장맘입니다ㅜㅜ 운동할시간도 없는데 런닝머신
대여해봐야겠어요.. 저열심히해볼게요!
저랑너무비슷하세요!! 저도23키로빼고나서 얼굴살이 너무많이 빠져서 주위사람들이 살찌라고 하드라구요.ㅠㅠ
님이쓰신글 공감공감^^ 174/86나가다가 174/63되니까 사람들이 신기해해요!!ㅎㅎㅎ
몇년을 유지한다해도.. 어느순간 정신을 놓게되면(스트레스가 주 원인) ... 생각보다 빨리 도로 찌더군요..평생노력해야하는것 같습니다..
진짜이쁘시다 ㅋㅋ
78일만에요? 대단해요..저도 55일째인데..-7.5키로 정도 뺐는데..ㅎㅎ..대단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1.22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