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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c Gifts | ||
Main Deck 60 cards | Sideboard | |
2 Pollited Delta 2 Flooded Strand 1 Marsh Flats 2 Hallowed Fountain 2 Watery Grave 1 Godless Shrine 1 Boseiju, who Shelters All 2 Seachrome Coast 2 Darkslick Shores 2 Sunken Ruins 2 Island 1 Plains 1 Swamp 21 Lands 3 Simian Spirit Guide 3 Creatures | 4 Lotus Bloom 4 Serum VIsions 4 Angel's Grace 4 Peer Through Depth 1 Lightning Storm 3 Phyrexian Unlife 4 Pentad Prism 4 Ad Nauseam 3 Pact of Negation 1 Slaughter Pact 36 Other Spells | 4 Leyline of Sanctity 2 Celestial Purge 1 Duress 2 Rest in Peace 1 Patrician's Scorn 1 Vendilion Clique 1 Thoughtseize 1 Silence 2 Drown in Sorrow 15 Sideboard cards |
본 덱 리스트는 예시로서, 메인 및 사이드보드는 메타환경 등에 따라 변화할 수도 있으니 참고용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3. 덱의 상성 및 사이드보드 전략
-모든 모던 덱과의 상성을 얘기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주로 보이는 몇가지 덱을 상대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3-1.Robot /Zoo : 3:7~4:6 (불리)
빠르면 3~4턴에 승부를 볼 수도 있는 덱인데,이 덱은 디나이얼이나 매스를 메인에 많이 넣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덱 서칭 수단을 약간 줄이고 디나이를 넣는 경우도 많이 있으나, 그렇게 되면 거꾸로 콤보의 완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로봇의 경우 Inkmoth Nexus 등의 독데미지가 이쪽의 Phyrexian Unlife를 무력화시키는 등 상성이 좋지 못합니다. 사이드보드의 매스와 디나이를 추가하고, 로봇의 소트시즈 등을 의식하여 Leyline of Sanctity를 투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Zoo는 거의 확실하게 Leyline of Sanctity를 준비할 것이기 때문에 Patrician's Scorn을 반드시 투입해야 합니다.
3-2. Jund/Junk/BG.. : 4:6~6:4 불리~유리
디스카드 수단이 많은 덱인 만큼,메인 싸움에서는 많이 불리합니다. 그러나 사이드보드에 들어가면 얘기가 조금 달라지는데, 이쪽은 상대의 디스카드를 방해할 수 있는 Leyline of Sanctity나 Tarmogoyf가 커지는 것을 막는 Rest in Peace,1:다 교환을 가능하게 할 매스 등 여러 대비책을 준비할 수 있는 반면, 카운터스펠을 사용하지 않고 디스카드와 Slaughter Games 등이 제한되는 사이드보드 이후에는 게임을 훨씬 수월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3-3. Pod : 4:6 불리
크리쳐의 디나이 위주로 견제를 하는 Pod 특성상 서로 자기가 할 거 하는 게임으로 흘러갈 양상이 높습니다. 이 쪽이 먼저 콤보를 터뜨리면 이기고, 그렇지 못하면 집니다. 그렇게 될 경우 턴을 많이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이 덱이 상성상 불리한 편이라고 보입니다. 보딩은 상대방의 Leyline of Sanctity를 제거할 Patrician's Scorn, Thoughtseize를 견제할 Leyline of Sanctity, 무한 Persist 콤보를 견제할 Torpor Orb나 Rest in Peace 등을 준비합니다. 매스를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3-4. Scapeshift : 4:6 불리 ~ 5:5 대등
상대가 Remand, Izzet Charm, Cryptic Command 등의 카운터스펠을 다수 사용하는 만큼 어려운 매치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콤보를 준비하고 최대한 Boseiju를 기다리다가 상대가 램핑을 위해 탭아웃했을 때를 노려서 기습적으로 콤보를 실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드보드 이후는 상대의 Counterflux에 주의해야 합니다. 미리 Thoughtseize나 Duress 등으로 빼 두어야 합니다. Extripate나 Slaughter Games 등을 같이 준비하여 상대의 Scapeshift를 뽑는 전략도 좋습니다.
3-5. Storm : 3:7 ~ 4:6 불리
같은 콤보 덱이지만 기본적으로 상대가 킬각이 빠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카운터스펠을 많이 사용하는 덱은 아닌 만큼 콤보를 모으기만 하면 바로 승리할 수도 있습니다. 사이드보드 이후에는 상대의 Swan Song이나 Counterflux와 같은 카운터스펠에 주의하고, Leyline of Sanctity나 Rest in Peace 등을 준비하면 됩니다. Celestial Purge 등으로 상대의 Goblin Electromancer나 Pyromancr Ascention을 제거하며 시간을 버는 전략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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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덱도 제가 많이 굴려 보지 못한 덱으로서, 특히 3번 항목에 잘못된 서술 등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서고를 번쩍 들어서 싸다구를 날리는 덱이죠ㅎㅎ
모던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포맷이란걸 알려준 덱입니다ㅋㅋ
흔한일은 아니었습니다만, 상대 랜드가 너무 넉넉히 깔려서 부스팅을 못하고 랜드만으로 캐스팅한 상황&제 필드에는 spellskite가 깔려있었고, 제 라이프가 18점(일부러 거의 안쨌습니다) 남아있었는데, 저 콤보를 카운터 못치고 결국 2점 지불하고 타겟싸움 -_-으로 들어섰는데 기적적으로 2점 남은 상태에서 상대가 랜드를 다 던져버려서 이긴 적있습니다.
소개글 잘 봤습니다! 재밌었어요. 이 덱을 오프라인에서 주력으로 굴리면서 여러 버전을 비교해 본 사람으로서 몇 마디 추가해 보고자 합니다.
2-1에서, 대량의 캔트립 주문 및 마법물체 부스팅이 있다는 점에서 전체 땅은 21장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지금 21로 굴리고 있는데 너무 적다는 느낌은 안 들어요.
예시 덱 리스트는 어디까지나 예시라고는 하셨지만 일반적인 경우 땅 구성이 저렇게 되진 않는 걸로 압니다. 초반에 깔리는 2~3개의 땅이 압도적인 중요성을 갖고 있단 점에서, 초반 캔트립에 필요한 U를 만들지 못하는 땅은 2~4개 정도면 충분해요. 우르보그나 타르 핏도 큰 도움이 안 되고, 보통은 UB SOM땅이나 신전을 채택합니다.
추가로 덱에 디나이가 부실한 관계로 어그로와의 싸움이 쉽지 않고, 따라서 페치-쇼크가 부담스럽습니다. 애초에 초반에 필요한 건 청색이라 많이 필요하진 않죠.
메인 / 사이드보드에선 흔히 Slaughter Pact를 씁니다. 이 덱이 조금 복잡한 메커니즘이라 중간 단계가 견제받기 쉽고, 생물이 그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죠. 콤보 돌려서 덱 다 뽑은 뒤에 처치하는 목적으로 쓰이는 게 보통이고, 때로는 그냥 디나이로 씁니다. 이 덱과 팩트 시리즈가 상성이 좋은 게, 팩트 치고 다음 턴에 마법물체로 마나를 지불할 수도 있지만 Angel's Grace를 써서 지지 않고 살아남는다는 선택지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3-1. 최근엔 Zoo를 거의 못 봤습니다만, Robot의 경우 불리한 이유가 꽤 다양합니다. 크래니얼 플레이팅에 두세 대 맞으면 죽습니다. 하지만 이쪽이 3~4턴에 콤보가 완성돼 있을 확률이 그보다 낮죠. 꼭 그런 경우가 아니라 서로 핵심 카드가 안 나와서 장기전이 되는 경우라도 상대는 계속 때리기 때문에 시간을 끌수록 불리해집니다. 특히 잉크모스 넥서스도 빡치는 게 이게 10독으로 때리면 Angel's Grace나 Phyrexian Unlife 등이 모조리 쓸모없게 바뀌죠.
사이드보드도 문제인 게, 저 덱은 블러드 문, 지강, 파죽/기세, 에더스원 캐노니스트 등 온갖 사이드보드 카드가 나올 수 있는데 모두 이 덱에 나름 타격이 갑니다. 예상이 안 되죠.
3-3은 이쪽이 더 유리한 편 아닌가 생각합니다. 붙어 봤는데 메인에선 이쪽을 크게 견제할 수단이 없고, 사이드 이후는 레이라인으로 지강 막으면서 보충해 온 디스카드/디나이로 찍으면 되더군요. 물론 말처럼 쉬운 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했습니다. 포드-멜리라-핑스-시어 조합이 이 쪽 콤보보다 모으긴 조금 더 쉬운데 빨리 모으는 건 이 쪽이 더 쉬워서..
3-4도 무난하다고 봅니다. 땅이 많이 쌓이기 전에 팩트 들고 카운터 싸움에서 이긴다거나, 듀레스로 빼 놓고 콤보 돌린다거나 하는 방법도 있고 보세주도 있죠. 아니라도 그레이스 있으면 스케이프시프트 맞아도 살기 때문에 살아남은 턴 끝에 그대로 콤보를 터뜨릴 수도 있죠.
3-5는 사실 좀 더 제대로 붙어 봤어야 확실하게 상성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덱이 유리한 점이라면 Angel's Grace 자체가 무조건 한 턴을 생존하게 만들어 준다는 장점이 있고 사이드에서 레이라인 깔리면 상대는 그걸 처리해야 저한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실제 대결을 해 보니 저 요소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요.
이 덱을 완전 짱짱 덱처럼 얘기한 것 같은데, 사실 파츠를 모으는 콤보고 트윈보다 모으는 안정성이 떨어지는 덱이라 자체 행운 디버프 수치가 붙는 느낌입니다 ㅋㅋ;; 저 수많은 캔트립이 무색하게 영겁의 시간 동안 안 나오기도 하는데, 그럼 상성을 무시하고 집니다. Peer로 5장 봐서 없으면...
예전에 이 덱에 관해 썼던 글입니다. 참고할 수 있겠네요.
http://cafe.daum.net/_c21_/bbs_nsread?grpid=2zzS&fldid=JUT&contentval=002a9zzzzzzzzzzzzzzzzzzzzzzzzz&datanum=9929&searchlist_uri=%2F_c21_%2Fmember_article_cafesearch&search_ctx=VnKaQtKZsJZB2Q6rEnyTQNJLYJ1BLByrplu4NN3dD89Xr7jnUxxAEDLdajDvvwQ6GqsV5PZXvVNtDNPfCTRwjIREFVzq.m2Cgjw2jZBFKweXTGhk1XQGbz8WNdS2M-Kl1X4ODXXhTHSdgDoS8dwObXy_.XtJRzaqboIjso53d54-4luWsjazveb6X2KF3PCzMZjdZyZa677i8d4IMVPS32GXMpfGFTmtU4jicuul_5C7GGPS.J9LEBf4CrE_I46I
다시 한 번 글 잘 봤습니다! 혹시 나중에 Bloom Titan을 제가 같은 양식으로 소개해 봐도 괜찮을까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vs Pod같은 경우 최근 추세가 메인에 Entomber exarch를 한 장 정도 넣는 편이라 아주 유리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 쪽은 콤보만으로 승부를 봐야 하지만 상대가 지속적으로 비트를 하면서 콤보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4:6~5:5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elixirel_chrome vs Scapeshift는 사실 메인 콤보보다도 마나 부스팅이 카운터를 맞는 경우가 골치아퍼서.. 3턴에 나온 로터스블룸이 remand 같은 걸 맞고 패로 올라가면 템포가 많이 느려지더라구요. 사이드보드 이후 디스카드를 보강하는 방향으로 가면 대충 대등해 진다고 봤습니다.
@elixirel_chrome 3-5는 상대가 스톰을 돌려서 나를 죽이는 턴에 Angel's Grace를 쳐서 바로 게임을 끝낼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사실 좀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대충 킬각이 나오는 4~5턴에 이 쪽도 킬각을 내야 하는데..
@elixirel_chrome 그리고..뭐 글 올리시는데 제 허락을 구하실 것 까지야 ㅎㅎ 뭐 칼럼 연재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좀 마이너 한 덱들 쉬엄쉬엄 소개하는 게 목적이니 부담 갖지 마시고 올리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grace 때문에라도 스톰은 메인에 라볼을 한 장 넣어야겠군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