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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보/자작덱 연구소 모던 덱 소개: Ad Nauseam Grace
elixirel_chrome 추천 0 조회 591 14.10.31 23:05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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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10.31 23:06

    첫댓글 이 덱도 제가 많이 굴려 보지 못한 덱으로서, 특히 3번 항목에 잘못된 서술 등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 14.11.01 01:02

    서고를 번쩍 들어서 싸다구를 날리는 덱이죠ㅎㅎ

    모던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포맷이란걸 알려준 덱입니다ㅋㅋ

  • 14.11.01 01:07

    흔한일은 아니었습니다만, 상대 랜드가 너무 넉넉히 깔려서 부스팅을 못하고 랜드만으로 캐스팅한 상황&제 필드에는 spellskite가 깔려있었고, 제 라이프가 18점(일부러 거의 안쨌습니다) 남아있었는데, 저 콤보를 카운터 못치고 결국 2점 지불하고 타겟싸움 -_-으로 들어섰는데 기적적으로 2점 남은 상태에서 상대가 랜드를 다 던져버려서 이긴 적있습니다.

  • 14.11.01 11:13

    소개글 잘 봤습니다! 재밌었어요. 이 덱을 오프라인에서 주력으로 굴리면서 여러 버전을 비교해 본 사람으로서 몇 마디 추가해 보고자 합니다.
    2-1에서, 대량의 캔트립 주문 및 마법물체 부스팅이 있다는 점에서 전체 땅은 21장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지금 21로 굴리고 있는데 너무 적다는 느낌은 안 들어요.
    예시 덱 리스트는 어디까지나 예시라고는 하셨지만 일반적인 경우 땅 구성이 저렇게 되진 않는 걸로 압니다. 초반에 깔리는 2~3개의 땅이 압도적인 중요성을 갖고 있단 점에서, 초반 캔트립에 필요한 U를 만들지 못하는 땅은 2~4개 정도면 충분해요. 우르보그나 타르 핏도 큰 도움이 안 되고, 보통은 UB SOM땅이나 신전을 채택합니다.

  • 14.11.01 10:39

    추가로 덱에 디나이가 부실한 관계로 어그로와의 싸움이 쉽지 않고, 따라서 페치-쇼크가 부담스럽습니다. 애초에 초반에 필요한 건 청색이라 많이 필요하진 않죠.
    메인 / 사이드보드에선 흔히 Slaughter Pact를 씁니다. 이 덱이 조금 복잡한 메커니즘이라 중간 단계가 견제받기 쉽고, 생물이 그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죠. 콤보 돌려서 덱 다 뽑은 뒤에 처치하는 목적으로 쓰이는 게 보통이고, 때로는 그냥 디나이로 씁니다. 이 덱과 팩트 시리즈가 상성이 좋은 게, 팩트 치고 다음 턴에 마법물체로 마나를 지불할 수도 있지만 Angel's Grace를 써서 지지 않고 살아남는다는 선택지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 14.11.01 11:00

    3-1. 최근엔 Zoo를 거의 못 봤습니다만, Robot의 경우 불리한 이유가 꽤 다양합니다. 크래니얼 플레이팅에 두세 대 맞으면 죽습니다. 하지만 이쪽이 3~4턴에 콤보가 완성돼 있을 확률이 그보다 낮죠. 꼭 그런 경우가 아니라 서로 핵심 카드가 안 나와서 장기전이 되는 경우라도 상대는 계속 때리기 때문에 시간을 끌수록 불리해집니다. 특히 잉크모스 넥서스도 빡치는 게 이게 10독으로 때리면 Angel's Grace나 Phyrexian Unlife 등이 모조리 쓸모없게 바뀌죠.
     사이드보드도 문제인 게, 저 덱은 블러드 문, 지강, 파죽/기세, 에더스원 캐노니스트 등 온갖 사이드보드 카드가 나올 수 있는데 모두 이 덱에 나름 타격이 갑니다. 예상이 안 되죠.

  • 14.11.01 10:59

    3-3은 이쪽이 더 유리한 편 아닌가 생각합니다. 붙어 봤는데 메인에선 이쪽을 크게 견제할 수단이 없고, 사이드 이후는 레이라인으로 지강 막으면서 보충해 온 디스카드/디나이로 찍으면 되더군요. 물론 말처럼 쉬운 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했습니다. 포드-멜리라-핑스-시어 조합이 이 쪽 콤보보다 모으긴 조금 더 쉬운데 빨리 모으는 건 이 쪽이 더 쉬워서..
     
    3-4도 무난하다고 봅니다. 땅이 많이 쌓이기 전에 팩트 들고 카운터 싸움에서 이긴다거나, 듀레스로 빼 놓고 콤보 돌린다거나 하는 방법도 있고 보세주도 있죠. 아니라도 그레이스 있으면 스케이프시프트 맞아도 살기 때문에 살아남은 턴 끝에 그대로 콤보를 터뜨릴 수도 있죠.

  • 14.11.01 11:09

    3-5는 사실 좀 더 제대로 붙어 봤어야 확실하게 상성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덱이 유리한 점이라면 Angel's Grace 자체가 무조건 한 턴을 생존하게 만들어 준다는 장점이 있고 사이드에서 레이라인 깔리면 상대는 그걸 처리해야 저한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실제 대결을 해 보니 저 요소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요.
     
    이 덱을 완전 짱짱 덱처럼 얘기한 것 같은데, 사실 파츠를 모으는 콤보고 트윈보다 모으는 안정성이 떨어지는 덱이라 자체 행운 디버프 수치가 붙는 느낌입니다 ㅋㅋ;; 저 수많은 캔트립이 무색하게 영겁의 시간 동안 안 나오기도 하는데, 그럼 상성을 무시하고 집니다. Peer로 5장 봐서 없으면...

  • 14.11.01 11:17

    예전에 이 덱에 관해 썼던 글입니다. 참고할 수 있겠네요.
     
    http://cafe.daum.net/_c21_/bbs_nsread?grpid=2zzS&fldid=JUT&contentval=002a9zzzzzzzzzzzzzzzzzzzzzzzzz&datanum=9929&searchlist_uri=%2F_c21_%2Fmember_article_cafesearch&search_ctx=VnKaQtKZsJZB2Q6rEnyTQNJLYJ1BLByrplu4NN3dD89Xr7jnUxxAEDLdajDvvwQ6GqsV5PZXvVNtDNPfCTRwjIREFVzq.m2Cgjw2jZBFKweXTGhk1XQGbz8WNdS2M-Kl1X4ODXXhTHSdgDoS8dwObXy_.XtJRzaqboIjso53d54-4luWsjazveb6X2KF3PCzMZjdZyZa677i8d4IMVPS32GXMpfGFTmtU4jicuul_5C7GGPS.J9LEBf4CrE_I46I
     
    다시 한 번 글 잘 봤습니다! 혹시 나중에 Bloom Titan을 제가 같은 양식으로 소개해 봐도 괜찮을까요?

  • 작성자 14.11.01 18:30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vs Pod같은 경우 최근 추세가 메인에 Entomber exarch를 한 장 정도 넣는 편이라 아주 유리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 쪽은 콤보만으로 승부를 봐야 하지만 상대가 지속적으로 비트를 하면서 콤보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4:6~5:5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 작성자 14.11.01 18:35

    @elixirel_chrome vs Scapeshift는 사실 메인 콤보보다도 마나 부스팅이 카운터를 맞는 경우가 골치아퍼서.. 3턴에 나온 로터스블룸이 remand 같은 걸 맞고 패로 올라가면 템포가 많이 느려지더라구요. 사이드보드 이후 디스카드를 보강하는 방향으로 가면 대충 대등해 진다고 봤습니다.

  • 작성자 14.11.01 18:38

    @elixirel_chrome 3-5는 상대가 스톰을 돌려서 나를 죽이는 턴에 Angel's Grace를 쳐서 바로 게임을 끝낼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사실 좀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대충 킬각이 나오는 4~5턴에 이 쪽도 킬각을 내야 하는데..

  • 작성자 14.11.01 18:39

    @elixirel_chrome 그리고..뭐 글 올리시는데 제 허락을 구하실 것 까지야 ㅎㅎ 뭐 칼럼 연재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좀 마이너 한 덱들 쉬엄쉬엄 소개하는 게 목적이니 부담 갖지 마시고 올리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 14.11.03 11:02

    grace 때문에라도 스톰은 메인에 라볼을 한 장 넣어야겠군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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