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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카페의 모든 답변은 구체적인 자료나 서류상의 확인
없이,
질문자의 일방적 주장이나 판단에만 근거하여
작성되어지며,
또한 상담자의 법적확신 부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법적
효력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질문자가 현재 처한 법률적 상황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고,
향후 관련 절차진행 중에도 질문시에 없었던 새로운
사실관계 및 제반사정에 따라 그 적용 및 결과가 확연히 달라 질 수 있으므로,
참고적으로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상담지기입니다.
10년이상된 과거자료로 입증여하에 따라 이혼소송과정에서 불리한 측면이 있으나, 질문내용상의 자료만으로는 주장이 쉽지않을 것입니다.
또한 상대 배우자가 현재 내지 향후 지금과 같이 부양의의무를 다하지 않으면서 이혼협의가 안되는 등 귀책사유가 계속되는 경우에는 오히려 귀하의 입장에서 이혼소송제기가 가능할 것입니다.
재산분할에 관해서는 기여도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생활비 마련과정, 결혼기간, 재산유지기여사실 등에 관한 자료를 사전에 준비해 두는 것이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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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간 한번도 생활비를 받아본적이 없어요. . 장사를해서 함께돈을 벌어도 혼자만 챙기고 땅이며 집이며 그리 큰 재산은 아니지만 함께 일궈. . 아니 저 앞장 세워 장사한거거든요.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리어커에 핀도 팔아보고 헌책도 주워다 팔아보고. . 마지막엔 제가 노래방을 억지로 차리자고 해서 맞아가면 차린게 대박이나서 돈좀 벌렸는데도 다 자기명의로 해놓고. . 지금은 딸 아들 다 성인이 되었지만 대학도 안보내서 큰딸이 돈벌어 아들 등록금 데어 졸업시키고. . 딸은 부모가 열심히 벌어 재산좀 불려본다고 대출받아 땅산다니깐 대출이자 내느니 일단 지돈 쓰라고 돈도 보태줬는데 그돈도 지혼자 꿀꺽하고. . 열심히 사는자식. . 부모 생각해서 부모한테 도와줬는데 우리도 이제 살만하면 자식 힘피게는 못할망정 그돈은 기분좋게 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지금 저 불쌍하다고 딸이 집에 들어와 시집도 안가고 제생활비 데고 삽니다. .아버지는 56세부테 지는 늙은 노인이라고 지금 갖고있는거도 혼자 다 못쓰고 죽는데 내가 미쳤다고 일하냐고 그러면서 딸아이가 생활비를 다데게 합니다. 딸은 일을 하던 안하던 그 돈을 자식이 달라는것도 아니고 엄마랑 같이 공유하고 엄마의 노후도 함께 책임져야하는거 아니냐고합니다. . 전 그냥 자기 밥해주고 살림하는 사람입니다. . 없으면 불편하니 필요한. . 경기가 좋지않아 장사를 하다가 쉬고 있는데도 딸은 벌어놓은돈에서 생활비를 댑니다. . 딸이 돈을 대지 않으면 그냥 밥 김치. . 그러니깐 목구멍에 풀칠만 하고 사는겁니다. . 이젠 더이상 못 참겠습니다. 딸이 제걱정에 시집도 못가겠데요. . 이혼도 안해준답니다. . 이혼 소송하면 이길수 있을까요? ? 재산을 자기는 쥐고 있으면서 생활비를 하나도 주지 않아 제가 생활비를 달라면 돈이 어딨녜요. . 자기도 놀고 있는거 안보이냐며. . 그래서 제가 또 장사라도 해보겠다고 돈좀 보태달라니 욕을 해대더라구요. . 그럼 경비라도 나가서 일하면 안되냐니깐 내가 다늙어서 미쳤녜요. . 오늘은 왠일로 옆에 공장에서 일꾼이 부족하다고 하루나와 달랬데요.. 가끔 .. 한달에 두번정도씩 일용직으로 나가 십 일이만원씩 받더라구요. . 오늘 처음으로 생활비로 그돈 나좀 달라고 했더니 미쳤녜요. . 하긴 생각해보니 먹고살 걱정에 제가 공장이나 노동부 밥해주는일이나 호텔 바닥에 껌떼는일로 사십에서 오십 만원정도 벌어와도 그돈도 뺃어갔던 인간인데 돈을 줄리가 없죠. . 지금 저희집 생활비 물에 전기세만 인간이 내고 나머지는 다 딸이 써요. . 딸이 챙피해서 결혼하기 싫데요.. 돈을 하도 안쓰니 주변에 사람이 없어 손님하나가 없는 집이거든요. .. 지금은 37인데 31에 은행 그만 두었을때도 집에 돈데느라 돈이 하나도 없었어요. . 살길이 막막한지 술장사를 한다고 뛰어들었다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장사가 잘된다고 하는데도 8개월만에 그만두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저랑 노래방을 차렸었는데 가족이니 우리가 당연히 본인의 노후를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자기가 장사해서 돈벌땐 집에 돈하나 안쓰고 하다못해 식구들이 아빠가 사주는 빵한조각을 못먹어봤어요. . 딸이 아파 병원에 입원했을때도 병원비도 안내려고 하더라구요. . 이젠 이러다가 딸인생까지 망칠까봐 겁나요. . 딸은 제가 이혼했으면 좋겧데요. . 같은여자로서 제가 너무 불쌍하데요 어디 밖에 나가있어도 지아버지랑 둘이 두고 나가면 불안한지 자꾸 확인 전화가 와요. . 그래서 제가 오늘 이혼 하자했더니 그러제요. . 우리가 없으면 물에랑 전기세도 덜나간다고. . 누가 생활비 데라고 했녜요.. 우리가 밖에만 나갔다가 들어오면 뭐사왔나 염탐 하러나오는 주제예. . 근데 절대 이혼 안해줘요.. . 인생이불쌍해서 밥세끼에 간식까지 차려주고 했더니 절 이젠 노예로 생각하는듯해요.. 근데 딸아이말이 노예도 월급은 받는다네요. .친정엄마 돌아가셨을때도 딸이 봉투 따로 하줬어요. . 그런 놈이랑 제가 살은거죠. . 근데 제가 이혼 이야기를 했더니 비웃더라구요.. 창피한 일이지만 지금 부터 15~6년전에 제가외도를 한적이 있어요. . 물론 남편은 더 지져분하게 외도 하는것도 전 참았지만. . 저의 외도일을 물고늘어지려나봐요.. 아무 증거도 없고 그사람은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구요.. 근데 예전에 제가 갖고 있던 증명사진을 챙겨 갖고 있나봐요. . 이것도 이혼에 불리한 요소가 되나요??? 이미 다 지난 옛날 일들이고 저도 기분은 나빴지만 애들때문에도 그렇고 그동안 산 정도 있고 그냥 잊고 살았습니다. . 그인간도 그렇게 잊고 살았으면서 이제와서 이혼의 사유가 15~6년도 지난 일때문에 자기가 피해자인양 저럽니다. . 저한테는 돈을 하나도 못주겠다는거죠. . 애들 대학을보낸것도 아니고 시집장가 비용을 데줄 생각도 없고. . 정말 이기적인 인간 같으니라구. . 이제는 정말 못참겠습니다 . . 지금 제가 이혼을 요구하는 이유는 오래 지난과거의 양쪽다의 외도나 둘의 감정 문제가 아닙니다. . 기본적인 생활비로인한 제 생계를 위함입니다. . 딸아이의 어깨를 짓누루고 있는 저의 처지 때문입니다. . 재산 기여도 또한 매우 높습니다. . 역시나 명의는 자기명의로 하였으나 제가 주되게 함께 해온거니깐요. . 저희 아이들은 이혼하길 이미 오래전부터 원했습니다. . 딸아이는 자기와 아무것도 가진거없이 둘이함께살아도 이보단 행복할꺼랍니다.. 딸아이가 보기엔 제가 큰욕심이없어 행복하게 해주기 어렵지 않은 타입이랍니다. . 근데 이제 그냥은 못나가겠습니다. . 아니 어차삐 합의해줄 인간이 아닙니다. . 어차피 소송을 할꺼라면 저도 저의 권리를 찾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