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누군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최용석기자 말만 나열해봅니다
필리핀 명문대학에서 뛰었다: UP 아니면 아테네오대학
포지션은 포워드: 일데폰소, 타마요
(코비파라스 말씀하시는 분들 있는데 b리그 2부리그에서 뛰고 있어서 올 수 없고, 나바로도 pba팀과 3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루체로 언급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루체로 아버지가 필리핀계이긴 한데 국적이 미국이라 현재로선 진출이 어려울 겁니다. 물론 어머니가 필리핀 이중국적을 취득한 거처럼 아버지도 국적취득을 할 수는 있겠지만 가능성은 좀 낮아 보임)
제가 추천한 포르티아도 후보라고 생각하는데 착화신장이 185cm인 1번이라 일단 제외합니다.
계약 교섭 단계다: 둘다 현역 대학생으로 UAAP85가 끝나면 12월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학년 이야기 하는 분들이 있던데 저중에 졸업반은 일데폰소 한명입니다. 다만 자퇴하고 해외진출을 많이 하고 있기에 학년은 중요하지 않아요.
둘다 해외진출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볼핸들링 가능하다(2-3번 자원): 이거면 타마요는 아니고 일데폰소가 유력
신장이 있다: 일데폰소는 맨발신장이 정말 커도 187cm 정도(185cm정도가 예상됨)라 신장이 있다고 말하기가 애매합니다.
결론만 말하면 최용석 기자는 워낙 한두가지씩 틀리는 일이 잦아서 정확하게 알기는 어려워 보이고요.
(솔직히 이름 기억 못하는 경우도 많고 이번에도 까먹었다고 하는거 보고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현재 정보만 보면 데이브 일데폰소가 좀 더 유력해보입니다. 졸업반이기도 하고 본인도 kbl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진 선수니깐요.
다만 타마요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요. 그 이유는 타마요는 kt랑 연습경기를 했기 때문에 kt코칭스텝이 up선수를 좀 더 선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 외의 선수는 딱히 후보군이 없어 보입니다. up랑 아테네오 대학 로스터를 보면 일데폰소 말고는 좋은 2-3번 자원이 없어 보여요.
참고로 일데폰소는 필리핀에서는 2-4번으로 뛰지만 한국에서는 2번 포지션 밖에 소화가 불가능한 신장입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허웅, 염유성 등과 비슷합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엄청난 인플루언서고 필리핀에서의 인기는 과거 우지원 정도는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첫댓글 방송 보고 왔습니다.. 선수 플레이 스타일 설명만 보면 백퍼 타마요인데..그러면서 또 2,3번이라 하니 혼란스럽네요 ㅎㅎ 다만 "2,3번???"약간 이런 말투라.......
근데 타마요가 핸들링 되는 포워드는 아니지 않나요? 타마요는 스트레치4에 가까운 선수인데 ㅎㅎ
물론 공가지고 돌파도 하고 포스트업도 합니다만 스타일이 타마요 같진 않아 보였거든요
왜 그렇게 생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우재준 일데폰소는 유로바스켓 프로필 키가 183cm인데 굳이 장신이라 강조를?글쎄요......
그리고 포워드가 핸들링이 된다는 말은 우재준님이 댓글에 설명해주신 그걸 장신자가 한다면 뭐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말이라 봅니다.그래서 타마요라 생각 했는데...또 2,3번이라 하니 ...저도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아이칼람바 일데폰소가 그 뒤에 신장이 많이 컸다고는 들었는데 솔직히 100프로 믿을수가 없죠
하긴 필동욱은 박지혁이 옆에서 듣고 한 말이니 ㅎㅎ 최용석 기자는 말을 하려면 제대로 좀 취재하고 하지 ㅠㅠ
UST나 라살일 수도..
그쪽은 혼혈제외하면 한국 올수 있는 장신포워드가 안 보여서요
UP는 가장 최근 우승팀이지만 엄연히 따지면 명문으로 아테네오와 동급으로 놓기엔 커리어가 많이 부실하죠 아테네오도 2000년대 신흥 강호에 가깝고요
뭐 사실 국내농구 기자들이 이런 부분까지 고려했을까 싶긴 합니다
아테네오가 역대급이긴 한데 up 멤버가 워낙 좋긴 합니다 ㅎㅎ
국농기자 그것도 최용석 기자가 딱히 그런거는 모를거같아요